[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들의 4차 TV토론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름만 무려 40차례 이상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1일(현지시간) 기사에서 공화당 TV토론 무대에 서지도 않은 클린턴 후보가 토론 상당 부분을 장악했다고 지적했다.클린턴 선거캠프의 브라이언 팰론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공화당 후보들은 전날 밤 토론에서 클린턴 후보를 40차례 넘게 언급했지만 미국인 근로자들의 소득을 어떻게 증가시킬 것인지에 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공화당 후보들은 차기 대통령이 마주할 가장 최우선 도전인 경제 문제를 포기했다"며 이들이 중산층에 관해 언급한 것은 겨우 8차례 뿐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캠프는 전날 토론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클린턴 후보의 이름을 내뱉는 순간을 모은 1분짜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본 토론이 시작되기 전 지지율 1%대 군소후보 토론에 참가한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가장 많이 클린턴 후보의 이름을 언급했다.크리스티 선거캠프 측은 이와 관련 "크리스티 후보의 계획은 미국 앞에 놓인 실제적인 이슈에 관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광군제'(光棍節)인 11일 하룻동안 912억 위안(약16조 4980억원)의 매출 신기록을 수립한 가운데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전체 매출액이 1500억 위안(약 27조 186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국 경제참고보는 알리바바, 징둥(京東), 쑤닝(蘇寧), 궈메이(國美) 등 주요 전자상거래업체의 전날 하루 매출액에 대해 이 같은 예상치를 내놓았다. 이는 중국 업계가 광군제 전에 내놓은 전망치인 1000억 위안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 알리바바는 이날 자정 매출이 912억 위안이라고 확인했지만 징둥 등 일부 업체는 거래 건수로만 집계해 정확한 액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알리바바의 경쟁 기업인 2위 징둥은 11일 하루 전체 거래건수가 1억 건을 넘었다고 밝히면서 건수로 봤을 때 전년 동기 대비 130%, 금액으로 봤을 때 14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작년 징둥은 작년 11월 10~12일 25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정확한 금액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중국 시장조사 업체인 성도수거(星圖數据, Syntun)은 각 회사의 발표를 인용, 올해 광군제 총 매출이 1229억3700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중부 전역이 늦가을 강풍과 악천후를 몰고 오는 '11월의 마녀(November Witch)'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11월의 마녀는 강력한 저기압 전선과 고기압 전선이 충돌하면서 강풍 등을 일으키는 기후 현상을 말한다. 11일(현지시간) NBC, CBS 등에 따르면 미 로키산맥 인근의 중서부 지역에 강풍과 눈을 동반한 악천후가 찾아오면서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현재 유타, 뉴멕시코, 와이오밍, 콜로라도, 네브라스카, 캔사스 등에 폭풍이나 눈보라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당국은 시간당 풍속 30~40마일(48~64km)의 바람이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풍속 55~60마일의 강풍이 불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이날 콜로라도주 산악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진 가운데 주도인 덴버에도 5인치(약 13cm) 가량의 눈이 내렸다. 고속도로 여건이 나빠지면서 교통 당국은 일부 도로를 폐쇄했다. 덴버 국제공항에서도 50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네브라스카주에서는 미끄러운 도로 여건으로 차량 운행이 차질이 빚어지면서 경미한 사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아직까지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바다 북부에는 지난 9일 저녁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전설적인 4인조 밴드 비틀스의 '5번째 멤버'로 유명한 영국 출신 뮤지션 앤디 화이트가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AFP 통신은 11일(현지시간) 비틀스의 데뷔 싱글 '러브 미 두'(Love Me Do)' 에 드러머로 참여한 화이트가 미국 뉴저지에서 타계했다고 전했다.화이트와 미국에서 공연해온 뉴욕 메트로 파이프 밴드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이 지난 9일 눈을 감았다고 발표했다.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화이트는 12살인 1942년 밴드 드러머를 데뷔했으며, 주로 재즈 드러머로 활동하다가 1963년 비틀스의 객원 연주자로 합류했다. 당시 비틀스 음반을 제작한 조지 마틴 프로듀서는 링고 스타의 드럼 실력을 미덥지 않게 보고 화이트를 임시로 고용했다고 한다.비틀스 싱글 히트곡 'P. S. 아이 러브 유'(P.S. I Love You)의 B면곡도 녹음한 화이트는 톰 존스, 잉글버트 험퍼딩크, 룰루, 더스티 스프링필드, 페툴라 클라크 등 톱 아티스트의 수많은 곡에 세션맨으로 참여했다.화이트는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저지 콜드웰에 정착하고서 재즈 록 드러머로 연주생활을 했으며 만년에는 스크틀랜드 파이프와 드럼을 가르쳤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이탈리아의 한 기업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일주일간 내부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11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이탈리아 코모 지역의 섬유업체 '가벨(Gabel)'은 직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량의 내부 서신을 감당하는 것이 업무에 부담된다는 의견이 많자 '이메일없는 1주일' 을 전격 실시하게 됐다. 가벨의 미켈레 몰트라지오 회장은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몸에 밴 관습을 멈추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직원들은 서로 만나고 대화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밀리오 콜롬보 이사는 "이번 '이메일 없는 한주' 실험을 통해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실제로 최근 이메일 물량이 늘어날수록 업무 스트레스도 함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적지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이메일 사용량과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심장박동수가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 에밀리아 클라크 연구원은 "이메일은 사용자가 쉬지 않고 수시로 확인·처리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라며 "이메일 사용량을 줄이면 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요르단강 서안 지구와 동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점령지에 세운 유대인 정착촌 거주민 숫자가 42년 만에 57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1일(현지시각) 시민단체 피스나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스라엘 점령지의 유대인 정착촌에는 모두 57만7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안 지구 유대인 정착촌에 37만700여 명, 동예루살렘 유대인 정착촌에 20만여 명이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유대인 정착촌은 서안 지구 꼭대기에 위치한 임시 전초 기지에서부터 완전히 개발된 도시까지 모두 포함한다. 도시에는 거주민들의 집은 물론 쇼핑몰과 학교가 들어서 있다. 상당수의 유대인들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서안지구 정착촌에서 살고 싶어한다.이스라엘 점령 지역에 세운 유대인 정착촌 거주민 숫자는 지난 42년 동안 꾸준히 늘었다.1972년에는 유대인 정착촌 거주민 숫자가 1만여 명에 불과했다. 서안 지구에 1500여 명, 동예루살렘에 8500여 명이 살았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오슬로 협정을 맺기 직전인 1992년 이스라엘 점령지에 거주하는 유대인 숫자는 23만12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서안 지구에 10만5400여 명, 동예루살렘에 12만5800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에베레스트 등반가들을 수년 간 안내해온 셰르파(Sherpa) 부족의 초인적 등산 능력의 비밀이 60년 만에 밝혀졌다.셰르파족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거주하는 민족으로 에베레스트 등 히말라야의 고봉을 오르는 원정대의 짐을 나르고 길을 안내해왔기에 '산악 도우미'로도 불린다.실제로 1953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경은 셰르파족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하지 않았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또 아파 셰르파는 에베레스트에 21번이나 등정하는 기록을 남기면서 슈퍼 셰르파라는 별명까지 얻었다.이같이 셰르파족의 뛰어난 고산 적응 능력은 세계인에게 잘 알려졌지만, 그들에 대한 생물학적 분석은 최근까지 이뤄지지 않았다.11일(현지시각) CNN은 높은 고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과학조사단 '익스트림 에베레스트(Xtreme Everest)'가 셰르파족이 고산지대에 맞게 생물학적으로 진화했다는 근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셰르파족은 평생 고산지대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단련된 부분도 있지만, 약 500년 간 고산지대에 적응해 온 부족답게 세포 단위에서 실질적 변화가 있었다고 발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지난 10일 오후3시 한 아파트에 추락한 10인승 소형 제트기 호커(Hawker) H25 의 탑승자 9명이 모두 사망했으며 그 중 7명은 플로리다에서 온 부동산 투자회사 직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미드웨스턴 복합도시에서 쇼핑센터 건립에 적합한 부지를 찾기 위해 이틀 째 항공기를 타고 탐색중이었으며 인근에 착륙예정이었던 작은 비행장을 불과 3km 남겨놓고 추락했다. 다른 2명의 사망자는 조종사들이다. 사망자 7명은 보카 레이튼에 소재한 쇼핑센터 전문의 부동산 회사 펩 엔터프라이즈의 임원 2명과 사원 5명이라고 이 회사는 11일 회사 웹사이트에 애도의 말과 함께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 명단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그 중에는 이 회사 직원인 다이앤 스무트(50)도 포함돼 있다고 그의 여동생이 클리블랜드 닷컴에게 말했다. 연방교통안전국(NTSB)은 조종석의 녹음장치를 수거해 워싱턴의 검사소에 보냈으며 수사관들은 인근 건설회사의 감시 카메라에 찍힌 이 비행기가 나무 꼭대기를 스치며 왼쪽으로 기울어져 추락하면서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이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항공기는 왼쪽 날개부터 땅에 닿으면서 아파트 건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뉴욕 증시는 11일(현지시간)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유통업과 에너지 업종이 부진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55.99포인트(0.32%) 하락한 17,702.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72포인트(0.32%) 내린 2,07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22포인트(0.32%) 하락한 5,067.0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최대 백화점업체인 메이시스(Macy's)는 소비 감소 여파로 예상을 밑도는 3분기 매출 실적과 추가 매장 폐쇄 계획을 발표했다. 메이시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 떨어진 39.9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이후 1일 하락폭 중 가장 큰 하락폭이다. 다른 유통업체들도 동반 하락했다. 미국 대표적 유통업체 콜스 백화점의 주가는 6.3% 하락한 42.71달러,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주가는 4.2% 하락한 62.0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유명 편집샵 어반아웃피터스의 주가는 6.5% 하락한 26.84달러, 캘빈 클라인과 토미 힐피거의 모회사인 PVH의 주가는 5.9% 하락한 87.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유(WTI)는 미국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224명을 태운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원인으로 기내에 실린 폭탄에 의한 테러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민간보안업체가 작동하지 않는 가짜 폭탄 탐지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은 이날 지난달 말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이후 현지 보안이 강화했지만, 호텔 2곳과 쇼핑센터 2곳의 민간보원요원들이 영국 정부가 수출을 금지한 폭탄 탐지기처럼 생겼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폭탄 탐지기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CNN은 또한 이 중 한 호텔은 이 폭탄 탐지기를 비롯해 폭탄 탐지견까지 동원했고 대부분 호텔은 로비에서 금속탐지기로, 고급 호텔은 X선 검색기까지 동원해 손님을 검색하는 등 보안이 강화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 안테나가 튀어나오고 플라스틱으로 된 가짜 폭탄 탐지기는 앞서 영국 정부가 수출 금지한 'ADE 651'과 비슷한 가짜 탐지기였다. 이는 골프공 탐지기에서 착안해 만들어 중동을 비롯한 세계 여러 곳으로 팔아 폭리를 취해 지난 2013년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영국 사기꾼 제임스 매코믹이 제작했다. 영국 안보 전문가 폴 비디스는 이날 C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자국 육상선수들의 도핑(금지약물복용)의혹에 대한 조사에 협력하겠지만,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러시아 선수들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산하 독립위원회가 지난 9일 러시아 정부가 사실상 육상선수들의 도핑을 조장 및 후원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소치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비탈리 무트코 체육장관과 스포츠분야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에게 도핑 문제의 심각성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면서, WADA의 조사에 적극 협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푸틴 대통령은 "불행하게도 스포츠 분야에서 도핑과의 투쟁은 여전히 긴급한 이슈"라며 "따라서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푸틴대통령은 WADA 산하 독립조사위원회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촉구한 '러시아의 전 육상선수 경기출전 금지'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 도핑하지 않은 선수들까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총선 승리가 예상됨에 따라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할 것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보내 왔다고 NLD가 11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NLD는 예 흐툿 미얀마 공보장관이 세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세인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총선 결과 발표에 따라 총선에서 우세한 결과를 얻은 NLD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흐툿 공보장관은 그러나 이 같은 NLD측 발표를 아직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흐툿 장관과는 전화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세인 대통령의 메시지는 또 법에 따른 일정에 따라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NLD는 전했다.후툿 장관은 앞서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의 화합 문제를 논의하자는 아웅산 수지 여사의 제안에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선관위의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나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일본 정부는 한반도와 중국 등을 감시하는 정보수집(정찰) 위성을 10기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11일 보도했다.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날 내놓은 2024년도까지의 우주정책 기본방침을 담은 우주기본계획 일정표 개정안을 인용, 위기관리 강화를 위해 정보수집 위성을 현행 4기에서 두 배 이상인 10기로 증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일본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동중국해 댜오위다오(釣魚島 센카쿠열도) 주변 등의 해양 상황에 대한 위성 감시를 2016년도 전반부터 시험적으로 개시하기로 했다.정보수집 위성 10기 체제를 구축하면 지구상 어떤 지점이라도 하루에 여러 차례 상공을 지나면서 지상을 감시 촬영할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현재 일본은 정보수집 위성으로 맑은 날에만 촬영이 가능한 광학위성, 야간과 악천후 때 이용할 수 있는 레이더 위성 2기씩을 운용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일본은 정보수집 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곧바로 지구로 보내는 데이터 중계위성도 궤도에 올려 영상 입수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계위성은 2019년도와 2024년도에 1기씩 발사한다.아울러 일본은 미국의 정찰위성과 정보 공유 체제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