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당초 계획대로 서구에 유치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인천시당 아시안게임 특별위원회는 2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가진 민주당과 인천시와의 당정간담회에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5만5000석으로 축소, 서구 건설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송영길 시장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보고서에 ▲ 당초 계획 7만1000석을 5만5000석으로 축소해 서구에 건설 ▲ 민간과 시(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운영대행사를 설립하는 제3섹터방식 운영 ▲ 사업자 선정은 공사비를 절감하고 공기단축을 고려해 턴키입찰방식을 제안했다.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달 31일 인천시와 처음 가진 3시간 30분에 걸친 당정협의회에서 핵심 현안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 여부로 떠오르며 당초 원안대로 서구 건립을 강력히 요구했었다.협의회에서 이윤성·조진형·홍일표·�
신흥학원 교비 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강성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진통 끝에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불 체포특권’이 있는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기는 1995년 뇌물수수 혐의를 받았던 당시 민주당 박은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상정,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의원 234명 중 찬성 131표, 반대 95표, 기권 4표, 무효 4표 등으로 가결시켰다.이날 체포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강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한편 강 의원은 이날 표결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그동안 신앙인으로서, 아버지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지켜왔다”면서“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수 �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민주당 강성종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대표는 2일 9시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에서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기 때문에 본회의를 하겠다고 했다”며 “의사일정이 합의돼서 본회의에서 9월 2일부터 15일까지 휴회결의를 했는데 전화 한마디 없이 본회의 산회한지 1시간 만에 본회의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수 있었는가. 도저히 상식적으로 그것도 정기국회 첫날 이렇게 합의를 파기할 수 있는가”라고 한나라당을 질타했다.박 비대위 대표는 “강성종 의원을 동료의원으로서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원칙과 명분을 지켜서 당당하게 하자는 말을 하면서 강성종 의원은 한번도 검찰 수사를 피해본 적이 없다”며 “본
한나라당이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을 제명했다.한나라당은 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 3/2 이상의 찬성으로 강용석 의원에 대한 당원제명안을 확정했다.당적을 잃게 된 강용석 의원은 한나라당 당헌 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의의 승인 없이는 앞으로 5년 이내에는 재입당할 수 없게 된다.당 차원의 제명 조치와는 별도로 강 의원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소위에 회부돼 국회 차원의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며 국회법에 따른 제명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의원직은 유지하게 된다.한나라당이 소속 의원을 상대로 제명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 의원은 지난 7월 16일 대학생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여자 아나운서 비하발언과 대통령과의 만남 자리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을 �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복귀하게 됐다. 이 지사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취임하자마자 직무가 정지된 뒤 63일 만에 일이다.헌법재판소는 2일 오후 2시 지난 달 6일 이 지사가 신청한 "지방자치단체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한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1항 제3호의 여부"에 대해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이 지사가 업무에 복귀할 수 있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이 지사의 복귀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됐던 강원도청은 환영분위기와 함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동안 3선으로 이어져 온 김진선 전 지사의 체제인 출신지역 위주의 보직이 뒤바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직무정지 상황 속에서도 이 지사가 추진했던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활동을 현실화하려는 노력이 �
2일 제 7호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인천지역에는 문학경기장 시설물리 파손돼 10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는 등 곳곳에서 차량이 파손되고 가로수가 뽑히는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피해 접수 건수만 150여건에 이루고 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불어오면서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이 곤파스의 영향으로 지붕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사고로 축구장에 설치된 천정 케이블 구조막 24개 판구조물 중 7개가 파손돼 약 10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밝혀다. 사고가 발생하자 사업단 측은 전 직원을 소집 바닥에 떨어진 지붕막 일부 수거했으며, 송영길 인천 시장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태 파악에 주력했다. 사업단 측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장 주변 지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모두 지하 �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나오는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하는 가하면 집으로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강도강간 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일 A(44)씨를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2일 새벽 0시 5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주택가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던 B(49ㆍ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후 금품을 강취하려 했으나 B씨가 “돈 가진 것이 없다”나이가 어려보이데 “내가 네 엄마뻘인데 뭐하는 짓이냐”며 반항하자 B씨의 목에 흉기로 상해를 가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같은달 4일 새벽 1시 3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아파트 앞길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던 C(25ㆍ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후 100여M 떨어진 인근 공원으로 끌고 가 C씨
병원과 아파트 등에 침입해 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일 A(3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2시경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의 한 정형외과병원에 침입해 교통사고로 입원해 병실에서 자고 있는 B(22)씨의 병실에 몰래 침입 병실침대 옆 서랍에 놓인 50여만원이 들어 잇는 B씨의 지갑을 절취하는 등 지난 7월 말경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병원과 빌라 등에 잠겨져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모두 20차례 걸쳐 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취업을 시켜준다며 고향 선ㆍ후배로부터 모두 금품을 받은 수산업협동조합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일 A(60)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B(55)씨 등 5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2월경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의 한 룸싸롱에서 고향 후배인 B씨로부터 “조카를 인천항운노조 영흥출장소에 취업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5백만원을 수수 하는 등 모두 5차례 걸쳐 자신의 선ㆍ후배로부터 2천3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B씨 등은 A씨에게 조카 등의 취업을 부탁 하면서 금품을 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내연녀가 혜여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찾아가 폭행 하고 불을 지르려 하자 이에 겁을 먹은 여중생이 3층에서 뛰어 내리는 사건이 발생 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일 A(40)씨를 현조건조물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경 내연녀인 B(37.여 인천시 계양구)씨가 혜여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사들고 집으로 찾아가 흉기로 위협 폭행 하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수개월간 사귀여 오던 내연녀가 혜여지자며 만나주지 않아 같이 죽으려고 했다고 진술 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팔을 7센지 가량 짓기는 상해를 입었다. 또 이에 겁을 먹은 B씨의 딸인 C(14 여중생)양이 3층에서 뛰어 내렸으나 다행이 나무 가지에 걸려 팔 등에 타박상을 입는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A씨�
제7호 곤파스 태풍의 영향으로 문학경기장의 시설물이 파손돼 10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일 오전 5시30분경부터 불어온 강풍으로 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의 지붕에 설치되어 있는 케이블 막구조 24개 중 7개가 파손돼 경찰 추산 100억여원의 피해가 발생 했다. 피해가 발생하지 사업단 전 직원을 동원 떨어진 지붕막을 수거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장 주변 지상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했다. 문학 경기장은 2002년 준공 했으며 지붕막은 유리섬유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단은 시공사 등을 불러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
내연녀를 살해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일 A(50)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50분경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동거녀인 B(39·여)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A씨는 B씨가 외박하고 돌아오면서 “정이 떨어져서 못 살겠으니 나가달라”는 말 등으로 말다툼과 실랑이를 벌이다 B씨를 방바닥에 넘어뜨려 목을 조른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약 3년 전부터 동거를 해오던 A씨는 B씨가 평소 헤어지자고 요구하면서 최근에는 “방을 비워 달라”는 말에 앙심을 품어오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후 도주하기 위해 집 근처에 친구 택시를 대기를 시켜 놓고 친구의 가게에 들렀다 경찰에 검거됐다.
친구 집에 들어가 귀금속을 절취한 10대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일 A(17)군 등 6명을 특수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3일 오후 6시40분경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B(17)군의 집에 놀러가 관리가 소흘한 틈을 이용 130여만원 상당의 금팔지를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4차례 걸쳐 8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