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과 주차장을 돌며 금품을 훔쳐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부경찰서는 27일 A(2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전 6시경 인천시 남구 한 시장 기름 판매점에 잠겨져 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동전 등 3,000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6차례 걸쳐 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교도소 출소 후 주차장 등을 돌며 잠겨져 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고 차량에 있던 열쇠를 이용해 상점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군이 각종 민생치안 범죄예방 등을 위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 예방 및 검거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강·절도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발생시 신속한 범인 검거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CCTV 설치를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7억100만원을 투입해 차량방범용 18대와 생활방범용 16대 등 총 3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이 설치한 방범용 CCTV는 안전 사각지대에 설치되어 범죄 억제는 물론 자동차를 이용한 기동성 범죄와 학교주변, 범죄우려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증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지난 2월과 3월 특수절도 사건에서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사용되는 등 총 12건의 사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군은 주민생활안정도모를 위해 추후 국·도비 지원을
차량내 부착된 네비게이션을 훔친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7일 A(60)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7일 밤11시경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앞길에 주차되어 있는 25일승 버스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해 56만원 상당의 네비게이션을 절취하는 등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두 5차례 걸쳐 2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4일 시의회 제1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최윤길 대표의원이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허위사실 유포와 성남시 및 시민에 대한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함에 따라 공개사과를 요구,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성남시의회 제171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 대표연설 중 성남문화재단과 산업진흥재단에 시장의 개인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을 채용기준에도 맞지 않은 부적절한 인사로 물의를 빚고 있다.이에 성남문화재단 경영계획부장에 임용된 이모 직원은 재단의 인사규정 직급별 채용기준 중“예술경영 및 인문계열 학사학위 이상인자로 관련분야에서 중간관리자 또는 그에 상응하는 직책으로 4년이상 근무한자”를 적용해 채용한 것이다. 위 직원은 법학을 전공, 관련분야인 변호사사무실에서 20여녀간의 사무장 경력을
정운찬 국무총리에 이어 이명박 정부 집권 후반기 내각을 이끌어갈 수장에 직전까지 경남지사였던 김태호 후보자가 내정됐지만 자고 일어나면 드러나는 의혹이 감당이 안된다.소장수,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참신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상 부농의 아들이었던 데다가 ‘10억원 정치자금 대출’ 논란, 지방건설사 유착 의혹, 도청 직원 가사도우미 전용 논란까지 민주당에서는 김 후보자를 두고 “어떻게 저런 사람을 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는지 청와대와 이 대통령의 생각을 이해 할 수 없다”는 말까지 나왔다. 때문에 현 정부 출범부터 강부자(강남, 땅부자), 고소영(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정부라는 비판이 일었고, 또한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회생 불가능한 수준으로 마비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다. 일각에서는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 이 대통령의 용인술을
경찰대학생은 졸업 후 6년 동안 의무적으로 경찰에서 복무를 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경찰대학 졸업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관련법에 의무복무 미이행자로부터 학비 등 모든 비용을 상환 받도록 되어 있지만 경찰청에서 금액산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이들로부터 수업료를 돌려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결산심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대학 설립 이후 지난 2월까지 경찰대학 졸업자 중 의무복무 기간을 지키지 않고 퇴직한 사람은 전체 132명으로 조사됐다.연도별로 2006년 1명, 2007년 4명, 2008년 5명에서 작년에는 1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올해도 5월까지 8명이 의무복무 기간을 지키지 않았다.경찰대학설치법에 의무복무 기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근무월수에 따라 학비 �
총리 및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일반 국민들은 김태호 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준에 반대하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김태호 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준 찬반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태호 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준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4.4%, ‘찬성한다’는 의견이 21.1%로, 인준 반대 의견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의혹들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총리 인준에 부정적인 의견이 과반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을 제외하고는 모두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는데, 민주당 지지층의 77.4%가 인준 반대 의견을 나타내 매우 높았고, 민노당 지지층도 71.9%가 반대해 높은 편이었다. 한나라당은 42.8%가 찬성, 30.3%가 반대 의�
인천의 한 식당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했다.26일 오후 3시 21분경 인천시 중구 관동 한 식당 1층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인부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 경상을 입고 인하대병원 등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꽝"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 났다는 목격자 들의 진술에 따라 가스 폭발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이다.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조형주 50 남 인하대병원 안치 다음은 중상자 ▲ 인하대병원 ▲ 고기준 35 남 ▲ 송해섭 47 남 ▲ 정호선 38 남 이상 3명다음은 경상자 ▲ 현대유비스병원 ▲ 이광철 42 남 ▲ 조
청라지구 건설 현장에서 작업시간 8시간을 지키지 않는 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빠루 등을 이용 굴삭기 등의 창문을 파손하고 연료 주입구에 모래를 집어넣은 건설기계 동우회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6일 A(42)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재물손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38)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일 밤 8시부터 같은날 11시까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건설현장에서 작업시간 8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야간작업을 한 C(39)씨의 건설 장비인 굴삭기 유리창을 파손하고 연료주입구에 모래를 집어넣는 등 굴삭기 9대, 덤프트럭 1대를 파손해 4,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건설기계 노조원 등으로 작업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야간작업을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열린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가 청문회 도중땀 때문에잠시 정회되기도 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새벽 전용열차 편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오늘 새벽 방중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면서 “정확한 행선지와 목적 등에 대해서는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 등을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찜질방에서 금품을 훔쳐 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부경찰서는 26일 A(35)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새벽 4시 22분경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한 찜질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찜질방에서 사물함 열쇠를 손목에 차고 잠을 자고 있는 B(28)씨에게 접근하여 열쇠를 훔쳐 B씨의 사물함에서 현금 등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7차례 걸쳐 1,38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유배달원이 수금한 현금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26일 A(3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8시경 인천시 서구 연희동 한 우유대리점에 배달원으로 위장 취업한 뒤 슈퍼마켓 등 12개소에서 수금한 1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