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마사우나찜질방에서 천장이 무너져 내리면서 손님이 깔려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 27일 밤 9시2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불가마사우나찜질방에서 천정 내부온도와 외부온도가 차이로 결로현상이 일어나 천정이 무너져 내리면서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사고로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A씨(40)씨가 미쳐 대피하지 못하고 무너진 천장에 깔려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6층 불가마 사우나 찜질방 천정 내부온도와 외부온도 차이가 심해 결로현상이 일어나면서 물기를 머금은 천장이 무게를 못이겨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찜질방 업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 중 이다.
피아노학원으로 가던 초등학생을 납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7일A(26)씨를(특정범죄가중처벌상 약취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후 3시 30분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학원을 가기위해걸어가던초등학교 2학년생인 B(8)군을 미리 준비한 렌트카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후 B군의 부모에게 공중전화를 이용 4차례전화를 걸어 4천만원을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4일 범행을 위해 차량을 미리 렌트하고 청테이프를 준비하는 등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가 범행 당일 범행 대상을 물색 하던 중 B군이 혼자 피아노학원을 가는 것을 접근길을 묻는 척 하며 차량가까이 유인차량에 강제로 태워 손과 발�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자를 치어 그자리에서 숨졌다.27일 오전9시12분경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부동산 앞 횡단보도에서 안동포사거리에서 오류동 방향으로 편도 1차선에서 신호대기 후 출발하던 A(33)씨가 운전 하던 24.5톤 덤프트럭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횡단보도를 횡단하던 B모(63.여)씨를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운전사 A씨가신호대기한 뒤 출발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미쳐발견치 못해 일어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 동의안에 관한 인사청문특위회의에서 이경재 위원장이 청문회 보고서 채택을 의결하려하자 민주당 박선숙 의원과 박영선 의원 등이 제지하고 있다.
50대 남자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부인을 찔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 오던 중 숨졌다.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경 A(56)씨가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처인 B(49. 여)씨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인 A씨가 휘두른 과도에 B씨가 가슴을 찔려 중앙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던 중 27일 0시10분경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B씨의 사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의뢰 하고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수사 중 이다.
국회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27일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등 4명을 고발키로 했다.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비롯해 뉴욕 한인식당 주인 곽현규씨, 송은복 전 김해시장, 이인규 변호사 등 4명에 대한 고발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이경재 특위 위원장은“이들 의 경우 불출석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에 대한 법률상 불출석, 국회 모욕죄 등으로 고발조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과 우병우 대검 수사기획관 등 2명의 고발 문제로 잠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당 특위위원들은 노환균 서울지검장과 우병우 대검 수사기획관 등 2명의 경우 현직 검사라는 이유 등으로 고발을 반대했지만, 민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6일 새벽 전용열차편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출발 및 도착 시간과 방중 목적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모른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난 2000년 이후 지난달 5월까지 5차례 중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방문 때에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의 다롄과 베이징을 방문하고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기도 했다.한편 이번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서는 권력승계 문제 등의 협의를 위한 목적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연착되고 있는 6자회담 문제 및 북핵문제 등과 관련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과 협의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시각도 있다.또한 최근 발생한 압록강 지역 수해로 인�
지난 3월말 인천 백령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태로 서해5도서에 긴장감이 돌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7년 남북 정상이 합의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6일 백령도를 초도 방문한 자리에서 “다음주 인천에서 정세현, 임동언, 이종석 등 전 통일부 장관 3명과 회동할 계획이다”면서 “이 자리에서 10·4 남북선언에 담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후 내놓은 10·4선언을 통해 “서해가 남북간 군사적 충돌위험성이 높은 곳이면서 남북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을 보유한 곳”이라며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를 선언했다.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는 서해북방한계선(NLL)을 공동어�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미인게를 써 술을 마시게 한 후 교통사고를 고위로 유발 금품을 갈취하려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A(19)양 등 10대 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갈미수)혐의로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7일 새벽 4시 30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한 주점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B(31)씨를 만나 술을 마시게 한 후 B씨의 승용차에 같이 타 인근 주택가 골목으로 유인 교통사고를 내 금품을 갈취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서로 역할을 분담 B씨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신 후 B씨의 승용차에 같이 승차한 후 음주운전을 하게 해 자신들이 미리 약속한 골목으로 가자고 유인 미리 기다리고 있던 이들 중 한 명이 고의로 B씨의 차량에 뛰어들어 교통사고로 다쳤다며 음주운전을 했으니 돈을 주면 눈�
손님으로 가장해 택시기사의 현금과 택시를 빼앗은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7일 A(30)씨를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새벽 4시 55분경 경기도 안산에서 B(38)씨가 운전하는 영업용 택시를 타고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방향을 제시하고 연수동 장미공원에 이르자 흉기로 B씨를 위협하고 현금 1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를 B씨를 트렁크에 강제로 태워 택시를 빼앗아 달아나던 중 연수구 4단지에서 신호대기 중 B씨가 트렁크에서 탈출하자 택시를 옥련동에 버리고 달아나기도 했다.A씨는 경찰 조사 결과 주민등록도 말소되고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등을 판매한 혐의 등으로 수배가 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25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총리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정책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의이날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박연차 게이트’ 연루의혹, 지난 2006년 선거자금 10억원 대출배경, 2004년 특혜의혹 건설업자와의 4억원 채권. 채무관계 부분을 중점적으로 추궁했다.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총리를 비롯한 각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그들의 행적과 품성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주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8.8 개각은 실패한 개각으로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개각, 특히 전면적 또는 대폭적 개각은 정부의 면모를 일신해 새로운 국정수행의 의지를 국민 앞에 보이는데 그 주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임기 후반의 레임덕을 피하고 국정수행을 강화�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후안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Juan Evo Morales Ayma) 볼리비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리튬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5∼27일 2박3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 중인 모랄레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투자 및 자원협력, 개발협력,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을 통해 리튬 개발과 관련해 양국 간에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정상회담 직후 양국 광물공사 간에 ‘우유니 소금광산의 증발자원 산업화 연구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리튬은 컴퓨터, 휴대전화,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생산의 핵심 소재로, 볼리비아는 세계 최대의 리튬 자원 보유국이며 볼리비아의 우유니 호수에 전 세계 리튬의 40%가 매�
시유지인 도로부지를 임대권한이 있는 것처럼 노상 중고수리업자 등에게 임대해 주고 금품을 편취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27일 A(60)씨 등 3명을 공유재산및물품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일까지 시유지(도로부지)약 500여평를 B(39 광택업)씨 등 3명에게 구청으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은 것처럼 속여 임대계약 후 14치레 걸쳐 2,300여만원을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