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납품 대금을 독촉한다는 이유로 거래처 사장을 폭행한 조직폭력배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6일 A(41)씨 등 2명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2일 오후 5시 20분경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식당에서 식료품 납품 대금인 1억6천만원을 독촉한다는 이유로 납품업체 사장인 B(38)씨의 얼굴 등을 둔기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벽에 집으로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금품을 강취하는가하면 주점에 침입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6일 A(38)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1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한 노상에서 호프집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B(44ㆍ여)씨를 뒤쫓아가 길 바닥에 넘어뜨리고 보석목걸이 등 2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하고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새벽에 호프집 출입문 유리창을 파손한 후 침입 금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7차례 걸쳐 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기업과 대학병원 등의 천정을 뜯고 침입해 금고를 파손하고 현금 등 주식을 강 절취 한 같은 교도소 출신 금고 전문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A(49)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 C씨 등 3명을 쫒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같은 교도소 동기로 출소 후 대기업 등에 침입 금품을 절취하기로 공모하고 지난 2007년 4월 16일 새벽 3시40분경 서울의 한 그룹 4층 재무팀 사무실에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경비원에게 발각되자 경비원을 테이프로 결박하고 사무실 내에 있는 금고를 파손 금고 안에 있던 현금 및 주식 (208)만주 등 104억3천5백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3월 9일 새벽 1시경에도 인천의 한 병원 경리부에 침입해 금고를 파손하고 현금 등 1,800여만원을 절취하는 등
토지구획정리사업 체비지를 시의원 소유 값싼 토지와 교환해 줘 시에 5억여원의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6일 A(56 서기관)씨 등 3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7년 5월 인천시 서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과정에서 환지계획 기준을 위배 인천시 시의원 소유의 11억상당의 토지를 인천시 소유의 16억여원 상당의 체비지로 교환해 주어 시의원에게 5억여원 상당의 재상상의 이익을 취득케 하고 사업시행자인 인천시청에 5억여원의 손해를 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4개 보험사로부터 4천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6일 A(36)씨 등 14명을(사기)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견인차 기사, 가스배달원 등으로 서로 알고지내면서 공모 지난 2004년 11월17일부터 2006년 9월 6일까지 3년여에 걸쳐 지인들이 함께 탑승하고 있는 택시의 후미를 고의로 추돌하거나 사고와 무관한 피의자들을 사고 차량에 탑승한 것처럼 끼워 넣는 수법으로 모두 6차례 걸쳐 고위로 교통사고를 유발 4개 보험사로부터 4,18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해 길가에 앉자 있는 부녀자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몽골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6일 A(39 몽골인)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10일 오전 9시30분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상가 앞길에서 술에 취해 앉자있는 B(20.여)씨에게 접근해 현금 등 60여만원 상당의 가방을 절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5일 오전 한나라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 후 과천시 공동화와 정체성 변화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정부에 후속대책 TF팀 구성”을 촉구했다.안 대표는 “행정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정부의 중대 사업이지만 마찬가지로 청사이전 이후 과천시에 대한 후속 대책도 함께 진작에 논의됐어야 했다”며 “한 도시의 기능과 역할을 바꾸는 것인 만큼 이 역시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또 이미 국회에 제출된 과천지원특별법안과 관련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종시 관련법과 동시에 심도있게 논의돼야 한다”며 “과천시 발전 방향과 관련해 최첨단 ‘RD 및 기업도시’로 구성돼야 한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안 대표는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세종시 못지 않게 과천시에 대한 구�
직업소개소 사무실에 침입해 1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5일 A(38)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9월 4일 새벽 2시경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직업소개소 사무실 유리창을 벽돌로 파손하고 침입해 노트북 등 1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 장관이 딸 특별 채용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4일 “유 장관이 임태희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최근 딸 채용문제와 관련해 물의가 야기된 데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여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는 뜻을 밝혔다.이명박 대통령은 임태희 대통령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알았다”며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임명된 유 장관은 임명 2년7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유 장관의 딸 현선씨가 지난달 31일 외교부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전문계약직 공무원으로 단독 채용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유 장관은 딸의 채용을 취소하는 등 진화에 나섰으나 이 대통령이 이에 �
21세기초 어느날 줄기세포를 내걸고 혜성처럼 나타난 과학자 황우석.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겐 조국이 있습니다”라는 비장한 멘트를 날렸을 때 우리는 단번에 그에게 매혹되었다. 세계 1위에 대한 국민적 강박 또는 목마름을 단숨에 씻어줄 영웅이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줄기세포 연구를 통한 난치병 치료라니, 첨단과학 보유국으로서의 자부심은 하늘을 찔렀고 줄기세포 연구는 국익과 동일시되었다. 언론은 줄기세포 연구에 신선한 난자가 필요하다고 떠들었다. 그러자 난자를 제공하겠다는 여성들이 줄을 이었다. 그녀들의 난자 공여의사 표명 내지 실제 제공은 ‘애국여성’적인 행동으로 떠받들어지기까지 했다. 난자 제공의 윤리적 측면이나 배란 유도과정에 따르게 마련인 부작용과 합병증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곧잘 무시되었다.PD수첩은 그때 외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외교부 특별채용 특혜 논란과 관련 “정확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유 장관의 딸인 유모(35) 씨는 외교통상부가 최근 실시한 5급 사무관 특별공채에서 단독으로 응시, 필기시험 없이 합격해 특혜논란에 휩싸였다.이 대통령은 이날 유 장관 딸의 특혜 논란에 대한 상황 보고를 받고 “장관의 생각은 냉정할 정도로 엄격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이 관계자는 또 “이 대통령은 어젯밤과 오늘 아침 두 차례에 걸쳐 유 장관 딸 특혜논란에 대한 사실 관계를 보고받고 개탄했다”고 전했다.이 대통령의 조사 지시로 행정안전부는 인사 감사 규정에 따라 이번 사안에 대해 ‘인사행정에 관한 특정사항’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돼있는 ‘수시 감사’ 규�
주를 닮은 목자와 만나 영혼을 살리는 찬양가수로 다시 태어난 이선우씨의 간증이 성도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하나님을 닮고자 그렇게 몸부림쳤지만 시련만 가득했던 그동안의 삶. 한때는 개그맨으로, 방송계 유명 MC로, 세상의 가수로 정상에서 인기를 누렸던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에 순종하는 방법을 찾아다니다 만민중앙교회(당회장 이재록 목사)와 만나고서야 안착할 수 있었다.그가 세상에 빛을 누린 것은 지난 1985년 KBS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부터다. 쓸만한 재목이다 싶었던 매니저는 그에게 가수로의 전업을 권유했고, 한때 가요톱10에 들 정도로 상한가를 쳤다. 그러나 과유불급. 매니저는 1위를 시켜주겠다며 큰 액수의 돈을 요구했지만 결국 그는 ‘사기’라는 세상의 쓴맛을 봐야했다. 이 사건이 MBC ‘PD수첩’�
국세청은 “한반도를 통과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재해를 입은 납세자가 경제적 피해로부터 신속한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세법에서 정하는 최대한의 범위 안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세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세정지원 주요내용은 고지서가 발부된 국세의 경우 최장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된 납세담보의 제공도 면제하고 자진 납부하는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등 각종 국세의 납부기한에 대해서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는 압류된 부동산이나 임차보증금 등에 대한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해 주기로 하고 또한 피해 납세자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세무조사를 자제해 피해복구에 전념하도록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