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3.22~5.28까지 48일간 실시한 ‘대규모 건설사업장 컨설팅 현장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우선 설계도서와 현장여건의 부합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아 예산낭비 요인이 발생한 27개소 72억8200만원을 감액 처분 했다.건설사업장 현장종사자들이 설계도면, 시방서 관련규정 등을 숙지하지 못하고 시공해 보완·재시공이 요구되도록 부실시공된 사례가 적발된 사업장은 부실벌점 등 행정처분토록 했다. 공사수행 및 감리감독을 소홀히 한 관련공무원 19명에 대해는 엄중문책토록 했다.공사 시행중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단순하고 경미한 잘못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 불문 조치했다. 특히 민간 전문감사관 9명, 감사요원 17명이 참여한 이번 감사는 감사 패러다임을 컨설팅 감사로 전환함에 따라 지적위주가 아닌, �
‘소통하는 공동체 인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인천시에서는 ‘시민소통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1차적으로 민원콜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30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인천시 ‘시민소통센터’란 365일 24시간 인천시 관련 민원사항이나 궁금증을 속 후련하게 친절·신속·정확하게 처리해주는 민원콜센터를 토대로 한 CRM(Customer Relationship magement)의 중요한 도구로 일반 전화상담은 물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문자상담,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상담, 휴대폰 문자 상담, 채팅상담, 현장민원서비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상담 등을 제공하는 시민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말한다.단일 콜 인프라 기반에 5개의 상담 운영조직(대민상담그룹, 관광종합안내 상담그룹, 의료관광종합 안내 상담그룹, 기업지원센터 상담그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G20 서울정상회의와 관련, 마지막 실무점검 보고를 받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행사기간 동안)자율적 자동차 2부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하더라도 부처 고유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주말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일대를 찾아 정상회의장을 비롯해 정상 라운지, 의장실, 업무오찬장, 메인 프레스센터, 경호안전종합상황실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아무리 회의 내용이 좋고 합의가 잘 돼도 작은 사고라도 터지면 회의 전체가 훼손된다”며 “국민들에게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앞바다에서 피항을 하던 어선이 침몰해 7명이 실종되고 2명이 숨진채 발견 됐다.8일 오전 9시28분경 인천시 웅진군 덕적면 울도 서방 31마일 서쪽 57.4km 해상에서 인천선적 93t급 저인망어선 17동양호가 침몰해 선원 장학철(37 충남 아산읍 봉면)씨와 김종대(41 경북 대구시 평리동)씨가 숨진채 발견 되고 선장 박현중(53 인천시 동구 용현동)씨 등 7명이 실종 됐다.이날 침몰된 17동양호는 풍랑과 강풍 등으로 피항하던 중 강한 파도에 의해 침몰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고가 발생하자 인천해경은 3000t급 경비정 등 4척과 특공대원 등을 편승한 헬기 1대·해군함정 2척 등을 사고 해역에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사고 해역에 강풍 등의 기상 악화로 실종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해경은 또 17호동양호의 침몰 하�
추수감사주일은 한 해 동안 맺은 열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곡식과 과일 등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햇볕과 공기와 물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농사일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일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이 환경이나 여건이 좋을 때는 기뻐하며 감사하다가도 어려운 환경 가운데 처하면 불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과 환경가운데서도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이 감사를 받으시고 축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할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첫째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죄의 종노릇하며 영원히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분을 영접하고 �
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의심 007가방을 신고한 역무원과 미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인천지방경찰청(김윤환)청장은 8일 오전 인천지하철 계양역을 직접 방문해 지하철 내에서 폭발물 의심 가방을 신고한 역무원과 미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에는 이광영 인천메트로 사장과 조덕오 계양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역 내 정차 중인 지하철 내에 폭발물 의심 가방이 있다고 신고한미화원 A씨(58.여)와 역무원 B씨(39)에게 수여했다.A씨는 G-20정상회의를 5일 앞둔 지난 6일 오후 5시25분경 인천 송도역에서 계양역을 운행하는 전철이 종착역인 계양역에 도착한 후 청소를 하던중8양 중 중간 칸 경노석 의자 밑에폭발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007가방이 발견돼 이를 역무원 A씨에게전달했고 이를 전달 받은 B씨는 경찰에 신고로 계양경찰서장과 경찰특공대
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8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술을 마시고 있는 지체장애인 동생을 폭행하는 자신을 말리는 아버지를 살해하려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A(35)씨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새벽 3시 55분경 인천시 남구 숭의동 자신의 집에서 지체장애 3급인 가진 동생인 A(28)씨가 술을 마시는 것에 화가 나 동생을 나무라며 폭행하자 이를 본 아버지인 A(67)씨가 이를 말린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뒷목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아버지는 흉기에 찔린 후 휴대폰을 들고 집 밖으로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평소 자신의 아버지가 직업이 없이 생활비를 벌지 못하고 장애인인 동생만 감싸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으�
8일 오전 국회 본청 법사위 회의에서 이귀남 법무장관이 청목회관련 국회의원 검찰 압수수색의 정당성 관련 하여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택시 승객으로 알게된 부녀자에게 휴대폰으로 자신의 성기를 촬영해 전송한 콜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8일 A(44)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 29분경 인천시 서구 심곡동 자신의 집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자신의 성기사진과 음란한 문자메세지를 자신이 운행하는 콜택시에 탑승했던 승객인 B(44·여)씨의 휴대폰 번호를 알아내고 B씨의 휴대폰으로 모두 2차례 걸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페인 방문을 끝으로 시 대표단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했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으로 인해 이곳 호텔은 이미 일년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숙소를 정하기 힘들다고 한다. 우리 역시 숙소를 구하기 쉽지 않았던 관계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조금 떨어진 비스바덴에 늦은 밤 여장을 풀었다. 다음날 아침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을 참관했다. 올해 62회째를 맞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세계 최고(最古)의 도서전으로 독일출판인서적상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15세기초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발명된 이후 ‘부흐메세(Buchmesse 책시장)’라는 이름으로 인쇄업자와 작가들이 모이면서부터 시작됐다.전세계 도서 저작권의 25%정도가 사고 팔리는 세계 최대의 저작권 거래 전문도서전으로서 국제 출판시장 참여 및
최근 부산 오피스텔 화재가 발생하면서 옥상 대피시설 개방 필요성이 제기 되는 가운데 안산을 비롯한 상당수의 아파트 옥상문이 방범과 청소년 범죄를 이유로 굳게 잠겨있어 대형 화재시 대책이 전무하다.특히 대부분 아파트 입주자들이 발코니 확장 합법화 이후 구조변경이 많아지면서 화재 등 위급상황시 옆집으로 대피하는 유일한 비상문이 막혀있고 유일한 탈출구인 옥상문도 청소년들의 탈선과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폐쇄돼 있어 소방당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현행 소방법은 5층 이상 건물은 화재시 대피할수 있는 비상문을 개방토록 하고 건축법 시행령에도 옥상에 광장을 설치할 경우 비상문을 상시 개방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하지만 안산을 비롯한 도내 대부분 아파트들은 옥상 출입문 개방시 청소년들이 본드나 가스 흡입 등 탈선, 자살 등 장소로 악용될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