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에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녹색성장 분과회의에서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최회장은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한 컨비너(회의주재자)로 녹색성장 라운드테이블의 신재생에너지 소주제 부분을 이끌 예정이다.
1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무역 및 투자분과 회의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전 세계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G20서울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G20정상회의 행사장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근에서 1인시위가 잇따라 벌어져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G20정상회의가 개막한 11일 오전 9시30분께 코엑스 동문 앞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4대강 사업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이다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강제 이동 조치됐다.또 10시 50분께는 같은 곳에서 한 백인 남성이 ‘recession is the medicine(불황이 약이다)’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다가 경찰에 둘러싸여 역시 이동 조치됐다.비슷한 시각 30대로 보이는 여자가 몸에 시너를 적셨다가 연행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그러나 한국계 미국인 어린이 환경운동가인 조너선 리(13)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코엑스 맞은편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한반도 비핵화’ 등을 한글과 영문으로 적은 현수막을 목에 걸고 1인시위를 벌였지만 아�
오바마 미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기지를 방문, 장병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무역 및 투자분과 첫 회의에 참석해 아프리카의 투자 촉진과 관련한 연설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서울 G20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글로벌 균형성장을 위한 괄목한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11일 오전 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제안한 개발의제를 비롯해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과 국제금융기구 개혁, 금융규제개혁 등 세계 경제안정과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깊이있게 논의돼 글로벌 균형성장을 위한 괄목한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60년 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질서의 중심축이자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며 의제를 이끌어가는 중심국가의 반열에 올랐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역할과 리더십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으며 세계 언론의 관심은 물론이고 교황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주변에는 경찰 갑호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방호벽이 2중 3중을 설치해 경비에 만전을 취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행사장 앞에서 한시민이 4대강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 외교통상부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영문 표기상의 오류가 발견되며 G20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우리나라’ 공식 영문 표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Republic of Korea’라고 제대로 알고 있는 응답자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비공식 표기인 ‘South Korea’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34%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58.2%), 30대(47.3%)의 경우 ‘Republic of Korea’로 알고 있는 응답자가 높게 나타난 반면, 40대(45.0%) 50대 이상(29.0%)에서는 ‘South Korea’로 인식하고 있는 응답자가 많아 세대 간 인식차가 발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Republic of Korea’로 인지하고 있는 응답이 46.0%로 높게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에는 ‘South Korea’가 38.2%로 ‘Republic of Korea’(24.1%) 보다 높게 나타나, 남성이 여
G20 정상회담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민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국가 수준은 ‘아직 개발도상국’이라는 여론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우리나라의 국가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선진국’이라는 의견은 34.3%에 불과했고, ‘아직 개발도상국’이라는 의견이 56.9%로 나타나, 개도국이라는 의견이 과반수이상의 응답을 보였다.지역별로는 강원과 경기/인천에서 선진국이라는 응답이 각각 42.8%, 40.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개발도상국이라는 응답은 전남/광주가 6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선진국이라는 응답이 46.6%로 오차범위 내에서 개발도상국(46.1%)이라는 의견을 앞섰고, 개발도상국이라는 의견은 30대(66.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념성향별로는 보수적 성향에 가까울수록 선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