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본회의가 민주당 의원 전원이불참해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2일 오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열린 '야4당 4대강 예산 저지 결의대회'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창조 한국당당 공성경 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저지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일 오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민주당 최규성 간사와 김진애 의원 등이 위원장석을 점거한 가운데 송광호 국토위원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위원장석에 착석을 위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장면을 한 보좌관이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오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민주당 최규성 간사와 김진애 의원 등이 위원장석을 점거한 가운데 송광호 국토위원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위원장석에 착석을 위해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저물어 가는 한해, 고요한 산속 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칠보산자연휴양림을 이달(1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경북 영덕의 칠보산(778m)과 등운산(767m) 사이 동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칠보(七寶)'란 일곱 가지 보물이란 뜻으로 여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고려 중기 이곳을 지나던 중국 지리학자 사두충이 이 계곡에 와서 샘물을 마셔보고 ‘물맛이 보통이 아니니 이 산에는 일곱 가지 보물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 사람들이 산속을 뒤져보니 그곳에서 정말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동, 철이라는 7가지 보물이 나와 그 후부터 칠보산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한다.하지만 칠보산자연휴양림의 진짜 보물은 푸른 �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2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 “북한이 우도를 기습 침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이 지난 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의 재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는데, 북한은 같은 메뉴를 써 본적이 없는 만큼 기습침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데 이어 무인도인 우도는 서해 북방한계선으로부터 6km 이남에 있고 북한 영토에서 8km 거리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다. 그는 “우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1㎞, 북한의 함박도에서 8㎞ 떨어진 무인도로 전투병력 1개 중대와 개인 화기만 소지 중으로 상당히 취약하다”면서 “우도가 무력화되면 연평도 뿐 아니라 서해5도가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정 최고위원은 “서�
농림수산식품부가 내년에 인천 옹진군 백령도 등 전국 연안 9곳에 650헥타르의 바다숲을 새로 조성한다.농식품부는 내년에 130억원을 투입해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8헥타르 규모의 바다숲을 만드는 것을 비롯해 양양(87헥타르), 울진(76헥타르), 삼척(59헥타르), 여수 거문도(15헥타르), 부산 영도(50헥타르), 통영 사량(41헥타르), 서귀포(208헥타르), 제주시(104헥타르) 등에 약 650헥타르를 조성할 계획이다.바다숲 사업 첫해인 2009년에는 4곳에 120헥타르, 2010년에는 10곳에 250헥타르를 조성했다.바다숲은 바다 속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해조류 밀집군락으로 어류, 패류, 갑각류 등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지 역할은 물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탄화탄소를 흡수하는 기능도 하게 된다.농식품부는 또 2012 여수엑스포 개최지인 여수신항에 관람객들이 바다숲을 눈으로 직접 �
서울시가 상암 월드컵공원내 평화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을 조성, 12월 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가 관리하는 월드컵공원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내년 2월 13일까지 총 72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1,800㎡, 썰매장은 540㎡ 규모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주변에는 휴게소․물품보관소 등 부대시설도 설치됐다. 이와함께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이용객이나 5세 미만 영․유아 등 가족단위 이용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뿐만 아니라 썰매장을 함께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5세 이상, 썰매장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두 시설 모두 입장료는 각각 1,000원(1시간 기준)이다. 스케이트와 썰매 대여료 역시 각각 1,000원이다. 주차요금은 출차할 때 스케
서울시는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인 다둥이행복 신용카드에 대중교통요금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서비스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중교통(버스,지하철)요금 할인서비스 대상은 다둥이행복 신용카드 이용자로 전월 카드 사용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녀수에 따라 최대 월 3천원에서 5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2007년 9월 20일부터 다둥이행복 신용카드 사업 제휴로 다자녀가정 양육비 경감을 위해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12월 1일 부터 시행하는 대중교통요금 할인서비스 이외에도 다둥이행복 신용카드 이용시 각종 부가적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구체적인 내용에 따르면 특별할인(대형할인점, 학원업종, 미용실 등)으로 월 5천원∼2만원, GS칼텍스 이용시 ℓ당 50∼70원 할인, �
경기도는 ‘경기도의 맛,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2010 경기음식 페스티벌’을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음식 문화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토특색음식 전시관, 건강음식관, 다문화 세계음식관, 경기 전통주관,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만드는 캠핑음식관 등의 다양한 전시관과 전문가 초청강연, 쿠킹클래스, 푸드 퀴즈쇼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김포시는 지역 음식의 홍보 및 음식산업 발전을 위해 약선음식, 저장음식, 발효음식, 향토음식 등 5분야 50종을 선보일 계획이다.지난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한 농가맛집 체험장 ‘고가풍경’이 건강음식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포약초밥상, 약선음식, 사찰음식, 발효음식, 마크로바이오틱음식 등이 전시�
인천시는 북한군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 사건과 관련, 민간인 희생자가 안치된 길병원 장례식장과 연평주민이 임시로 묵고 있는 인스파월드, 연평도 현지에 인천자원봉사자 100여명을 투입해 응급복구와 주민편의를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인천시 자원봉사단은 민간인 희생자가 안치된 길병원 장례식장에 자원봉사 15명을 투입해 1일 3개조로 조문객 안내, 식사보조 등을 하고 있으며, 연평 주민 450여명이 임시로 묵고 있는 연안부도 일원 인스파월드에 자원봉사 35명씩 1일 3개조로 투입해 식사준비, 배식, 설거지 등을 하고 있으며, 연평도 현지에는 1차로 급식봉사 7명을 투입해 연평도에 잔류해 있는 주민 및 피해복구단, 취재진 등의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2차로 오는 30일에 인천시 재난재해봉사단 20명씩 2박 3일로 투입해 연평도 가옥에 방치된 개, 돼지 등 �
열차가 곡선구간을 지날 때 선로의 안쪽과 바깥쪽의 거리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스킬소음을 잡기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나왔다.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곡선선로 구간 스킬소음을 잡기 위한 물 분무시스템을 개발, 시범설치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소음을 약 6dB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스킬소음 발생빈도를 Zero로 만드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서울메트로는 비오는 날에 소음발생이 적은 것에 착안하여 스킬소음 발생구간에 선로 양측에 물을 분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동차가 곡선구간에 진입하기 전 선로에 뿌려진 물이 수막을 형성하여 스킬소음 발생을 막는 방법으로, 지난 8월 4호선 당고개에서 상계구간 현장에 제작설치 및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시험 운영결과 스킬소음 발생 빈도수가 살수전 평균 7회에서 0건으로 획기적으로 �
이천경찰서는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김모(39)씨에 대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39분께 이천시 신둔면 자신의 어머니의 집에서 화분으로 어머니(69·여)의 머리와 등을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다.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우울증세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며, 범행 3일전 가족들과 어머니 집을 다녀가려 온 뒤 혼자 남았다가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거실바닥에 누워 있는데 어머니가 베란다 창문을 ‘꽝’하고 닫았다. 그 소리가 듣기 싫었다”고 경찰에 말했다.경찰은 범행 직후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신고한 뒤 어머니 집 근처에 서성이던 김씨를 200여m 추격 끝에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