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식의 우수성 및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한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김치홍보회를 비롯해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주요 산업체의 식품 전시와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의 베트남 KOPIA센터(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김치홍보회에서는 김치의 유래, 재료, 제조법, 김치이용음식, 우수성 등 김치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김치전시관이 운영된다.또한 베트남 관람객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돼지고기보쌈, 김치볶음밥, 김치전 등 김치를 이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열린다.특히 김치전시관�
서울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 밴드 ‘특밴’이 오는 27일 서울시립중계노인복지관에서 위문공연을 펼친다. 음악밴드 '특밴'은 정기공연․봉사활동 등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소외된 계층과 소통하고 직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목적으로 2001년 10월 결성된 동호회로 현재 서울시청엔 장르별로 3팀이 약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음악밴드가 있다. 그동안 서울시 음악밴드는 ‘쉼터요양원’, 가브리엘 천사원, 아동복지센터, 여성보호센터, 남산고아원, 청운양로원 등 소외된 이웃에게 매년 희망과 사랑을 찾아 총 50여회의 정기 ․ 위문공연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서울시는 음악밴드 이외에도 ‘서울형 그물망 복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따뜻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밖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 청바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뚝섬․잠원을 비롯 총 9개 한강공원 안내센터 및 일부 가로등을 바람․태양광 등 자연에너지 발전 시설물에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CO2를 줄여 나가기 위해 지난해 12월 12개 한강공원 안내센터 중 9개소에 태양광 에너지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시는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할 지점의 일조시간과 주변 건물에 의한 음영, 안내센터 부하량 등을 면밀히 고려한 뒤 발전 적합성과 용량을 결정해 설치했으며, 현재 선유도공원 안내센터 35㎾를 비롯 뚝섬 20㎾, 잠원․망원 15㎾ 등 9개 안내센터에서 총 135㎾의 전력이 생산․소비되고 있다.향후 한강사업본부 본관, 난지한강공원 수변학습센터와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한강공원 시설물 전반에도 반영해 나갈 �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국적 스태프들이 모여 탄생된 영화들이 올 겨울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하반기 극장가를 점령했다! 그 첫 번째 시작을 알리는 영화는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시집온 여인 ‘숙희’를 둘러싼 심리적 갈등과 욕망을 다룬 영화 '페티쉬'다. 주로 청순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던 송혜교가 아름답지만 어딘가 묘한 기운이 서려있는 여인 ‘숙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동양의 무속신앙을 풀어낸 '페티쉬'는 미국과 한국의 자본과 문화가 모여 만들어진 색다른 심리스릴러로 80%이상 영어로 된 대사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팜므파탈로 거듭난 송혜교의 변신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이 시대의 아이콘 장동건 주연의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
서울의 특수교량인 한강대교, 성수대교, 청담대교 3곳에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이 확대 구축된다.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은 눈으로 점검이 어려운 중요다리부위에 경사계, 온도계, 신축변위계 등 계측센서를 설치, 실시간으로 안전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시스템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받아 다수의 교량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계측결과 이상여부에 대해선 서울시와 전문업체가 합동으로 관리하고 있다.아울러 서울시는 한강교량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 데이터를 특수교량의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하는 수행기관에도 제공해 보다 정확한 교량상태 및 안전성 분석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 설치로 첨단센서, 컴퓨터, 인터넷
“양평의 발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군민과 함께 닦아온 굳건한 토대 위에 준비된 일들을 하나하나 펼쳐 누구나 잘살고 행복한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로 양평을 선진 지자체 대열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2011년에는 군민에게 희망을 주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해 공직자는 물론 군민과 함께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김선교 양평군수는 25일 제186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생태행복도시 실행계획인 양평비전 2020 중장기발전계획과 도시관리계획 및 하수도정비계획을 수립했고, 오염총량제 시행 등 인구 17만 생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토대 위에 군사시설외곽이전, 국립교통전문병원, 복합휴양단지 등 굵직굵직한 대규모 사업들�
서울시가 강북구 번동 북부시장, 종로구 광장시장 등 5개 권역 총 10개 전통시장에서‘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이벤트는 5개 권역별로 이틀씩 릴레이로 펼쳐지며, 11월26일 신영시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11일 관악구 신영시장에서 막을 내린다. ▴11월 26일~27일엔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11월 30일~12월 1일은 강북구 번동북부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노원구 공릉도깨비시장 등 3곳에서 진행된다.▴12월 3일~4일엔 종로구 광장시장과 중랑구 동원골목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에서 ▴7일~8일엔 강동구 둔촌재래시장과 송파구 새마을시장 2곳에서 ▴마지막으로 10일~11일엔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가 열리는 전통시장에선 전 판매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가 최대 30%까지 실시된다.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펼쳐지는 10개 전통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첨가물의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인가?’를 발간한다.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가공 시 보존 효과 등을 위해 최소량으로 제한 사용되는 물질로서 과학적인 결과를 토대로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임에도 일반 소비자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번 책자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국내 식품첨가물의 관리 역사부터 용도별 사용방법까지 식품첨가물 관련 실용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이번 책자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첨가물의 역사 ▲식품첨가물의 분류 ▲ 식품첨가물의 지정조건 ▲식품첨가물의 용도 ▲ 식품첨가물의 사용방법 등이다.특히, ‘식품첨가물 용도’ 편에서는 감미료, 착색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살균제 등 13개 용도
안상수 대표를 비롯하여 당 지도부는2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된 연평도 전사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였다.
비(非)G7 국가로서는 최초, 의장국이 되어 G20정상회의를 유치한 대한민국. 이번 서울 G20정상회의는 안팎으로 대한민국의 국격(國格)을 한층 드높인 것이자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 각국에 알린 회의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나 정상회의를 평가하는 국내외 시선은 ‘절반의 성공’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동반 성장(Shared Growth Beyond Crisis)’을 추구하는 ‘서울 선언문’을 채택하고 회의는 폐막했지만 경상수지의 예시적 가이드라인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환율해법의 도출은 각국정상들의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난항을 겪었으며 환율 전문가들은 20개국 정상들이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확정 시점을 정했고 시장결정 환율제도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지만 이번 합의가 환율 갈등을 잠재우진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구�
북한이 연평도 도발관 관련 남조선이 또 다시 무분별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주저없이 2차, 3차의 강력한 물리적 보복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25일 위협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군 판문점대표부는 24일 유엔사에 보낸 통지문에서 “남조선 괴뢰 호전광들이 지난 23일 감행한 서해상 우리측 영해에 대한 포사격 행위는 철두철미 사전에 계획된 고의적인 군사적 도발이며 사실상 전쟁행위”라며 “결국 연평도는 우리에게 군사적 도발을 가해온 본거지가 돼 응당한 징벌을 받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통지문은 “서해가 북과 남 사이의 대결과 충돌 위험이 항시적으로 존재하는 분쟁수역이 된 것은 미국이 우리 영해에 제멋대로 그어놓은 불법·무법 북방한계선 때문”이라며 “따라서 미국은 이번 포격전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긴급 안보경제점검회의를 열어 교전수칙을 전면 보완키로 결정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존 교전 수칙이 확전 방지를 염두에 두다 보니 소극적인 측면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발상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교전 수칙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1953년 유엔군사령부가 제정한 교전규칙은 확전을 방지하기 위해 이른바 ‘비례의 원칙’에 따라 적이 공격한 무기와 대등한 무기로 2배의 반격을 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북한의 해안포 공격이 가해진 23일 서해 연평도 인근 지역 상공에 공군 전투기가 긴급 투입되고도 아무런 공격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것은 이 때문이었다. 홍 수석은 보완 방향과 관련해 “예를 들어 민간 공격과 군 공격을 �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도발 이후 군의 대응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절반 가까이는 확전되더라도 강력한 군사대응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북한의 군사도발 대응 방향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확전 되더라도 강력한 군사대응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4.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교전수칙에 따라 대응하되 확전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33.5%, ‘군사적 대응은 자제하고 외교적, 경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이 16.2%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확전되더라도 강력한 군사대응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다만 군복무 대상 연령대인 20대(45.3%)는 ‘교전수칙에 따라 대응하되 확전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확전되더라도 강력히 대응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