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 6일부터 동·서·남해 29개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재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전면전을 불사 하겠다”며 위협하고 나서 한반도에 다시금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북도서 지역인 대청도 남서방 등 전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격이 실시되는 구역은 서해 대청도 남서방을 비롯해 격렬비열도 남방, 안마도 남서방, 대천항 근해, 미여도 근해, 직도 근해, 안흥 남방, 어청도 서방, 흑산도 남서방, 초치도 북서방 등 16곳이다.동해는 포항 동북방, 강릉 동방, 울릉도 근해, 울상 동방, 영일만 동방, 거진 동방, 기사문 동방 등 7곳, 남해는 욕지도 남동방, 거제도 남동방, 남형제도 근해, 제주도 동방, 추자도 근해, 서귀포 근해 등 6곳이다.국립해양조사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합동참모본부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사업 초기 특혜시비 논란을 빚었던 삼성로 확장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내년 공사비 50억원 전액을 삭감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일 경제투자실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다른 사업이 더 시급하다며 도가 요청한 50억원을 추경에 반영하는 조건으로 모두 삭감했다.도의회와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시, 삼성전자가 2007년 4월 체결한 공동협약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 삼성디지털단지를 남북으로 가로지는 삼성로(국도 42호선 원천동 삼성3거리~태장동 세계로, 3.12㎞)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전체 사업비 1400억원 가운데 각각 430억원(도비)과 440억원(시비)이 투입되며, 나머지 530억원은 삼성이 부담한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1075억원 정도가 투자됐으나 내년 이후 소요 사업비 325�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흥길 정책위의장과 이군현 원내수석부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6일 오전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지금 군에 필요한 것은 정신력”이라며 강한 군인정신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잘 변하지 않는 조직이 몇개 있다”면서 “군은 조직의 특성상 형식과 격식에 너무 얽매여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또 “군이 스스로 개혁하겠다는 자세로 하는 것과 타의나 외압에 의해 개혁하는 것은 성과가 훨씬 달라진다”면서“군 스스로가 정말 필요성을 느껴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국방선진화 개혁과제는 대통령이 중심이 돼 해나가겠다”면서“깊은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고 덧붙였다.
1976년 8월 북한군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UN군 소속 미국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한 만행을 저지른 이후 이제까지 북한은 남측을 상대로 끊임없는 도발을 자행했다. 특히 2001년 9월 북한군이 철원군 DMZ에서 MDL을 월경, 아군에 대한 경고사격을 한 이후 2000년대에만 15차례, 1979년부터는 모두 29차례나 우리 국민과 군을 위협했다.1999년 6월에는 평온했던 서해 앞바다에서 도발을 단행, 1차 연평해전이 발발했고, 2002년 6월 북한의 경비정은 서해북방한계선(NLL)을 넘어 2차 연평해전을 일으키기도 했다.지난해 11월에는 대청해전이, 올해 들어서는 우리내 젊은 군인들의 생명을 앗아간 천안함 침몰사건을 일으켰다.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계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1200톤급 초계함은 북한의 어뢰 공격에 선체가 두동강이나 차가운 물속으로 가라앉았고,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
몸의 지체 중에서 혀는 지극히 작지만 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선하고 거룩한 말 또는 악하고 부정적인 말 등 어떤 말을 하든지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거룩하고 정결해지는 만큼 자연스럽게 입술의 말도 거룩해집니다. 성경을 보면 마음과 입술에 거룩함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칭찬을 받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시험을 만날 때나 곤고할 때, 기쁠 때나 슬플 때 항상 자신의 입술을 거룩하게 지킨다면 참으로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거룩한 입술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항상 선한 말을 내야 합니다.잠언 16장 24절을 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토종 여우 복원을 위한 첫 단계로 백두대간 내 3개 국립공원에서 여우의 서식환경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백산이 최적지라고 밝혔다. 공단은 3월부터 덕유산, 소백산,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지역주민 청문조사와 문헌조사를 거쳐 과거에 여우가 가장 많이 목격되었던 지역과 여우의 먹이자원, 서식환경을 조사했다.여우는 쥐와 같은 설치류를 주로 먹고 사는데, 조사 결과 설치류는 소백산국립공원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우는 과거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60년대 쥐잡기 운동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포함되어 있어 국가간 거래가 제한되어 있다.해외 연구자료에 의하면 �
연평도 피격으로 하락했던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1주일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2월 첫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전 주(38.5%) 대비 4.1%p 상승한 42.6%를 기록, 민주당(24.4%)과의 격차를 18.2%p로 전 주(10.4%p)보다 크게 벌렸다. 통상 안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여당 지지층의 결집 현상이 도발 직후 나타나지만, 이번의 경우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실망감으로 피격 직후엔 오히려 하락했다가 1주일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특히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강원에서, 연령별로는 20대 연령층에서 지지율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해당 지역이 북한과 접경 지역이라는 점과, 해당 연령층이 군복무 세대라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민주노동당이 3.8%, 국민참여당
6일 오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4대강 사업 관련법안인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친수법)'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친수법의 한나라당 단독상정을 막으려는 야당 의원들이 위원장석을 점거해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채소 재배에 관심이 많은 귀농인을 위한 알짜정보만을 담은 책자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귀농해 재배 가능한 채소 작물들의 재배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채소재배 길라잡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재배되고 식용채소 중 귀농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총 56개 작물 각각에 대한 재배특성, 재배형태, 심는 방법, 일반 관리방법, 병해충 방제요령, 그리고 수확 후 관리법과 영양성분 등 작물의 가장 기초적인 정보를 설명해주고 있다.특히 현대인에게 두뇌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브로콜리’는 각종 무기물, 비타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고 항암 및 항세균력을 증진시키는 고기능성 채소이다. 이에 웰빙을 중요시하는 귀농인들의 소비성향과 건강을 고려한다면 도전해볼 만한 작물이다.또한 신선 농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수입 콩조림에서 약 10mm 크기의 유리조각 1개가 발견됨에 따라 소비·유통단계 및 제조단계 이물 혼입 원인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유리조각 이물은 대구 달서구에 사는 소비자가 식사 반찬으로 제품을 개봉하여 먹던 중 입안에서 발견, 지난3일 신고,접수된 것이다.이와관련 식약청은 정확한 혼입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입업체로부터 해당제품의 제조공정 및 최종 제품에서의 유리 이물 제거 시스템 설치 여부 등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제조단계를 조사하고 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가까운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수입통관단계에서 중국의 해당 제품 제조업체가 제조한 콩조림에 대한 이물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김장철을 맞아 서민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늘과 배추를 평년가격 수준으로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특히,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12월 마늘 수요량 15천 톤을 정부 주도로 공급하고 공급 가격도 대폭 낮춘다.국내산 깐마늘의 경우 현재 소비자가격이 ㎏당 10,000원 수준이나 김장철인 12월 중에는 6,000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12.6일부터 국내산 깐마늘 5천 톤을 kg당상품 6,800원, 중품 6,200에 공급한다.이 물량은 산지 조합의 협조를 받아 확보한 물량으로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전국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클럽, 김장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또한, 민간에서 저장하고 있는 국내산 마늘 5천톤을 정부가 시가로 구매하여 대형마트, 김치업체 등에 깐마늘 형태로 저가 공급하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