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가 산림청이 선정한 최우수 녹색 도시로 선정됐다.춘천 공지천 녹색쌈지공원과 진입공원 경관 가로수는 7일 산림청이 도시숲 조성 및 관리 상태가 좋고 도시숲의 생태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우수한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4회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 대상지로 뽑혔다. 이와 함께 대전시 유성구 유림공원, 전남 광양시 길호지구 도시숲, 경남 진주시 초전공원 도시숲이 우수상 대상지로 각각 선정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산림청이 전국 시군구별 도시숲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기능 등 네가지 지표를 평가기준으로 해 항목별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숲의 양적․질적 품질과 기능성, 기후조절 효과 및 이용인구 접근성, 도시숲 프로그램 운영, �
농림수산식품부는 양잠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시설현대화, RD, 기술교육 등에 집중 투자한다.이를위해 양잠산물의 생산액 규모를 현 700억원에서 ’15년까지 2천억 수준으로 높이고 기능성 양잠을 농업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기능성 양잠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2011~2015)’을 7일 확정․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 5년마다 수립되는 제1차 계획이다.제1차 종합계획에는 ‘농업분야 최고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5대 추진전략 및 14개 추진과제의 정책방향과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종합계획 수립에 발 맞춰 올해를 양잠산�
‘강한 집중호우가 잦은 한국에는 단일기종의 S밴드 이중편파 기상레이더 도입이 한반도의 기상·기후특성과 위험기상 감시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S밴드 이중편파 기상레이더는 전자파의 수직 및 수평 편파를 이용하여 대기 중의 기상현상을 파악하는 기상레이더로 강수유형(비, 눈, 우박 등)을 구분하고 강수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최근 전문건설회관에서 국내·외 기상전문가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중편파 기상레이더의 도입과 최적 운영을 위한 국제 워크숍’에서 오클라호마대학교 Snow(기상학과) 교수는 ‘집중호우가 잦은 한반도의 기상·기후학적 특성상 S밴드 이중편파 기상레이더의 도입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Snow 교수는 독일의 C밴드 이중편파레이더 관측망과 태국의 C밴드 레이더 관측망을 비교하며, 독일은 시간당
7일 오전 국회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에서 여야 의원들이 각부처 심의를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모임인 아세안과 우리나라의 산림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찾아보는 한국-아세안 국제산림협력워크숍이 8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다.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측에는 하영효 산림청 차장과 박종호 국제산림협력추진단장을 비롯한 산림 공무원 및 지자체, 조림투자기업,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아세안 측에서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회원국 관계자가 모두 모이며 아세안 사무국의 산림 관련 근무자도 참여한다.워크숍에서는 아세안 회원국들이 각국 산림현황과 ODA사업, 산림투자현황 및 관련 정책, 산림협력 프로그램 등을 발표하고 외교통상부의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정책 등 아세안과 관련된 외교정책도 소개된다. 또 내년 10�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박희태 국회의장으로부터 '백봉신사상'을 받고 있다.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시상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곽정현)는 황우석 박사 선처를 요망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충청향우회중앙회는 6일 오전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재판 2심 선고를 앞두고 750만 대전 충청지역 출향향우회의 뜻을 모아 서울고등법원 형사 3부(재판장 이성호)에 탄원서를 제출했다.탄원서에서 충청향우회중앙회는 “황우석 박사가 5년 전 검찰에 의해 기소된 후 과학자로서 자신의 연구역량을 살리지 못하고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미국은 오바마 정부 출범 후 연방정부지원 법안을 확정 공포하고 최근에 줄기세포 임상연구를 허가했다”고 밝히고 있다.이어 충청향우회중앙회는 “한국도 줄기세포 연구 경쟁에 적극 지원 동참해야 한다”면서 “과학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어야 하고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이 사장�
청천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에도 자산 1836억원을 달성했다. 대출 및 공제, 전자금융 등 사업 전반에서도 회심의 도약을 이룬 청천새마을금고는 올해는 발전에 가속도를 붙여 새로운 상품과 혁신경영을 통해 현재 자산 2074억원을 넘어섰다. 37년의 역사속에 인천지역 최대 새마을금고로 우뚝서며 지역 서민들의 금고 역할을 든든하게 해 온 청천새마을금고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봤다.청천새마을금고는 1973년 청천동 지역 주민들이 회원 31명이 22만8000원의 자본금을 모아 창립했다.이인규 초대 이사장과 권직섭 2대 이사장을 거쳐 지난 2007년 박길남 제17대 이사장이 취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청천새마을금고는 자조, 호혜, 공동체라는 정신을 존중한다. 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를 창조한다는 연합회 이념 아래, 비전을 21세기 선
평택시 청북면 율북리에 자리하고 있는 ‘평택시립추모공원’이 홍보 부족으로 인해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06년 11월 개관한 ‘평택시립추모공원’은 대지면적 6923㎡에 건축연면적 1785㎡ 규모로 옥외납골시설 6096위를 포함해 모두 2만1066위를 봉안할 수 있다. 총 사업비만도 무려 60여억원이 투입됐다.하지만 개관한 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안치된 유골은 겨우 1천900위에 그치고 있다. 사정이 이렇게 된 데는 평택시의 홍보부족이 가장 이유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현재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평택시립추모공원’이 도마 위에 올랐다.자치행정위원회는 문화복지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평택시립추모공원’이 제구실을 못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해당 상임위 소속 김재균 �
경기도교육청은 7일~14일 일주일동안 700여 학교운동부 지도자 대상으로 ‘2010년도 평가결과 및 2011년 전임코치 운영방안’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수원, 성남, 안양과천, 부천, 평택, 용인 등 6개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의 목적은 ‘비리없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이다. 지도자들은 ▲강화된 학교운동부 코치 기준, ▲비인권적.비교육적 지도방법 개선 방안,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 근절 방안, ▲2011년도 전임코치 운영방안 등을 안내받는다. 특히 학생선수 폭력과 성폭행 등에 대해 전문 지도강사를 초빙, 근절대책 및 지도방법을 듣는다. 대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진 자리다. 이번 연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학교운동부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의 우수한 성적에 많이 기여하였지만, 수업결손, 학생선수 폭�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나서 인천 남구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놓인 비닐하우스 주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권익위는 7일 도시개발사업으로 빈손으로 거리에 쫓겨날 위기에 있는 도화동 무허가 건물 밀집지역(비닐하우스)을 직접 방문해 이 곳 주민 50세대에 대한 향후 대책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권익위는 이날 도화 2, 3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시립대, LH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곳 주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을 마련한다.권익위는 이 곳 주민들이 임대주택에 입주한 뒤 자립할 수 있는 지원 내용을 관계기관과 협의 조정할 방침이다.권익위는 이번 조정을 위해 인천시립대에 변상금 체납에 따른 소액재산 압류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LH공사를 상대로는 임대주택 공급 및 긴급 주거지원을 요청키�
2014년 18개월까지 줄어드는 군 복무기간(육군 병사 기준)을 24개월로 다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군 복무기간 조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우)는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갖고 병사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을 포함해 69개 국방개혁 과제를 보고했다. 군 복무기간 축소는 노무현 정권 시절 2020년 국방개혁을 추진하며 24개월이던 군 복무기간을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이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3개월 가량이 줄어 12월 입대자는 21개월 정도를 복무하게 된다.이런 가운데 군 복무기간 연장 논의는 올해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수면 위로 급부상하면서 군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천안함 사태 이후 군 전투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24개월로 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