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를 선포하고 나선 서울 동대문구가 ‘건강한 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겨울철 낙상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동대문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이상 허약한 어르신들과 뇌졸중 대상자를 중심으로 미끄럼방지 매트와 안전바를 연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생활안전연합의 조사결과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의 실내 낙상사고가 발생하는 장소가 욕실과 화장실(29.9%), 방 침실(17.0%)로 나타나 어르신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대부분의 낙상사고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고,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중요하다.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164세대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희망하는 대상자의 가정을 중심으로 149세대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주고 15세대에게는
수원시는 8일 사용자 중심의 맛집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를 개설하고 소개된 음식점마다 QR코드를 등록해둬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시 홈페이지 맛집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QR 코드’는 즉시반응부호(Quick Response)코드 시스템으로 바코드와 달리 텍스트와 영상 등 각종 정보를 집약해 담을 수 있어 새로운 멀티미디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카메라에 비추면 바로 해당정보 사이트에에 접속하게 된다. 현재 일부 행정기관이 공연안내나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에 QR코드를 적용한 사례가 있지만 시민들이 이용 빈도가 높은 맛집 정보에 적용한 사례는 드물고 대부분 형식적인데 반해 수원시는 실질적인 음식점 정보를 담고 있다. 게다가 시청 홈페이지가 아닌 포털사이트에서 직접 검색이 가능하도�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7일 부평아트센터 2층 커뮤니티홀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문화예술인, 유관기관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창수 인천대학교 인천학 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첫 번째 발제자로 나온 정희섭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은 문화예술 영역의 발전을 위해서 단기적인 계획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의 수립과 결과에 따른 보완이 필요하다며 부평구 문화예술 발전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두 번째 발제자로 나온 허은광 인천문화재단 문화진흥실장은 부평구 문화기반시설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 간 협력관계 구축,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전문 인력의 역량강화 방안과 문화재단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문화기반시
안양시가 범죄예방 및 안전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연합자율방범대를 경찰서별로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자율방범대는 지역에 덕망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결성돼 치안유지에 보조역할을 맡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금년 7월 안양에 경찰서가 증설, 만안과 동안경찰서로 나뉘어 짐에 따라 그동안 통합 운영돼 오던 자율방범대도 관할 경찰서별로 양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전했다.시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자율방범대 운영계획도 곧 마련할 방침이다.이렇게 될 경우 근무확인 및 평가가 용이하고, 각 경찰서 또는 지구대와의 협조체제가 강화돼 지역치안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또한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공가(空家)나 폐가가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각 동 희망근로사업을 활용, 시건장치와 차단막을 설치하고 순찰
천안함, 연평도 사태 이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동아시아와 전 지구촌의 공존과 공영을 위한 한국 기독교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한신대학교는 ‘21세기, 한국 기독교와 북한 그리고 미국’이라는 주제로 학술원 학술대회를 오는 13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한국 기독교의 역할과 향후 비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무력에 의한 평화를 배격하고 상호신뢰를 통한 대화와 각계각층의 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학술대회에는 기독교계 외에도 대북, 북미 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백학순 세종연구소 �
인천시 남구 학익동 587번지 일원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옛 동양제철화학(현 OCI)으로 인한 열악한 주변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인천시는 8일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시가 선 교통계획 후 개발원칙에 따라 국토해양부에 수립 제출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의한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용현·학익1블록은 동양제철화학을 이전하고 주변 부지를 포함 면적 155만7000㎡에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 복합단지 조성에 OCI 자회사인 (주)디씨알이가 총사업비 1조747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
경기도의회가 도 산하 공공기관의 구조와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나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진성복 의원(동두천 2, 한나라당)을 비롯한 18명의 의원들은 도가 출연 또는 출자하는 산하 공공기관의 합리성과 전반적인 진단과 분석을 통한 운영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 공공기관 진단 및 구조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우선 12개월(본회의 거쳐 연장 가능) 동안 활동을 목표로 하는 특별위원회는 경기도지사가 출연, 출자, 보조하는 법인과 기관(공공기관), 업무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한다.진성복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도 산하 공공기관들은 출자 출연 비율에 따라 지분율을 갖거나 도비 보조에 전적으로 의존해 운영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이들 기관에
8일 오후새해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의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보좌진 및 당직자들과 한나라당 의원, 보좌진, 당직자들의 몸싸움으로 인해 국회 본회의장 출입문 옆 대형 유리가 깨져있다.
8일 국회 예산안 처리를 위해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전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박선영 대변인 유근찬 의원 등이 본회의장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민주당 보좌진에 의해 저지당해 결국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한 채 돌아서고 있다.
8일 오후 국회본회 의장에서 정의화 국회부의장이 '내년도 예산안을통과시키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이재오 특임 장관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8일 오후 한나라당이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 단독처리를 시도하는 가운데 민주당 등 야당이 의장석을 점거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타이틀이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약 8천 9백억 원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8일 신라호텔에서 WDC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계획을 밝히기 위해 개최된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것으로서, ‘서울의 세계디자인수도 지정효과와 그에 따른 성과’에 대한 산업정책연구원의 조사연구에 따른 것이다.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된 지난 2007년 이래 세계도시서미트, 서울디자인한마당, 서울디자인마켓 등 다양한 국내외 디자인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제적 디자인 중심도시로 부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서울의 도시브랜드 자산가치는 409조9,472억 원으로 전년 387조5,092억원 대비 약 22조4,381억 원 상승했으며, 그중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기여분은 약 3.97%인 8,910억7천9백만 �
지역사회에 있는 학원, 음식점, 병원 등 현금 기부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고유의 서비스나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 연계시켜 주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이 출범 당시 125개에 불과했던 기부업체가 2년여 만에 4912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이용시민도 4만8200명을 넘어서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참여업체 또한 출범 당시 음식점 위주에서 기술·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서울디딤돌 서비스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3여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한 해 동안 저소득 주민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기부업체와 거점기관 대표, 자치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을 초청해 '고맙습니다. 1000일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8일 오후 대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