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8일 “대한민국이 앞으로 10년, 20년 살아갈 길은 과학자들의 기술개발에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여러 성과에 대해 아주 높이 평가한다. 대한민국의 살길은 과학기술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4세대 이동통신 성과를 보면서 미래를 향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대한민국은 결국 과학자들에게 미래가 달렸다고 볼 때 불안한 것은 이공계를 기피하는 것이 걱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젊은 우수한 사람들이 이공계에 들어가고 석박사가 돼 이 분야에서 계속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정부의 과제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중저가관광호텔 체인브랜드인 ‘베니키아(www.benikea.co.kr)’가 8일 유니세프에 1만명 분의 소아마비 백신을 구입할 수 있는 기금을 전달했다.베니키아는 지난 1월 페이스북에 팬 페이지(www.facebook.com/benikea)를 개설했다. 뒤 이어 1월 말까지 베니키아 팬 페이지에서 “좋아요(Like)"를 클릭해 팬으로 가입 시 팬 1명당 자신의 이름으로 2명분의 소아마비 백신을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결과 5천명 이상의 팬이 모여 1만명 분의 소아마비 백신을 구입할 수 있는 기금(750만원 상당)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유니세프에 전달되어 아프리카 등지의 어린이들의 소아마비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구입에 사용된다.베니키아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 가입한 팬 중 외국인이 97%의 비율을 차지하며 기부 이벤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벤트가 끝난 이�
이집트가 인터넷 소통을 풀자 반정부 시위대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지지자 사이에 충돌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2일 밤부터 3일 새벽에 벌어지는 상황인데 무바라크 지지자가 반정부 시위대에 차량으로 돌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또한, 한 다리위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친정부 시위대 차량을 쫓아가다 어디선가 날아오는 총탄에 쓰러지는 모습도 생생하게 나타나고 있다.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개원특위 구성을 포함해 개원 문제 전반을 논의하는 한나라당 의총에서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구립노인종합복지관 3개소를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기초자치단체이다. 보통 기초지자체에 1개씩(서울시내 노인복지관 구별 평균 1.2개) 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되고 있는 걸 감안하면 서초의 노인복지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서초구의 노인종합복지관은 권역별로 양재·내곡동 지역에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방배동 지역에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반포·잠원·서초동 지역에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건립 운영되고 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은 1998년도에 개관해 현재 회원수가 6,000여명에 달하는 우수 노인종합복지관으로 2009년도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고, 보건복지부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양재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2층, 지상5층 건축연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에서는 졸업시즌을 맞이하여 중․고생 교복과 참고서 등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운영한다.교복․학생용품 교환 장터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양천구 신정4동 소재 녹색가게 2호점에서 열리며 수익금은 관내 중․고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구에서는 관내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32개교의 학교와 500세대 이상 아파트 34개소에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신학기마다 고가의 교복․학생용품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비 경감 및 자원재활용에 기여하고자 교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물품 접수는 2월 15일까지 녹색가게 1호점(2647-6670), 2호점(2695-6671), 양천구청 청소행정과(2620-3436),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접수도 가능하다. 물품 접수자에게는 원하는 물품을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발행한�
우리해군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이 영화로 만들어진다.영화 '괴물'에 투자했던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덴만의 여명(가제)을 사실 그대로 영화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제작비 약 200억원이 소요될 아덴만의 여명은 국내 명망있는 감독과 최고 스태프로 구성할 예정이며 전 세계 배급을 목표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김영대 대표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느낀 우리 국민들에게 이 영화가 큰 감동과 자긍심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아덴만의 여명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1월20일 하루동안 서울시내 12개 주요 조류서식지역에서 실시한 조류센서스(일명 ‘새 인구조사’) 결과 총 82종 17,717마리가 관찰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 중에는 독수리, 쇠부엉이, 매 등 천연기념물과 가창오리 등 멸종위기 종 총 18종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 서울의 조류서식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1월 처음으로 겨울철 조류 센서스를 실시한 이래 세 번째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일,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중랑천, 안양천, 탄천 등 주요 하천과, 강서습지생태공원, 월드컵공원 등 조류들이 많이 찾는 12개 지역에서 이뤄졌다. 센서스 결과 총 종수는 82종으로 지난 2010년 73종에 비해 다양한 새들이 서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개체수도 1만 7,717마리로 2010년 1만 8,138마리에 비해 지난해 대비 1월 평균기온이 2.7℃ 더 낮은 한파에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8일 ‘4.27 재보궐 선거’ 를 앞두고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조사하고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 조치키로 결정했다.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기 위해 ▲금품제공, 비방·흑색선전 등 중대선거범죄 조사전담 특별기동조사팀 확대 운영 ▲과열·혼탁 우려 지역에 선관위 단속직원 추가 투입 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또 ▲팬클럽, 연구소, 산악회 등 사조직의 불법선거운동 엄정 조사·조치 ▲위장전입, 허위부재자신고 및 대리투표행위 엄단 ▲공무원의 선거관여 예방 및 단체장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도 요청할 방침이다. 또 불법정치자금에 대해서도 집중 감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탈법적인 정치�
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에서는 최근 발생하였던 PC방 강도범 김모씨를 검거하는 등 총 4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남, 30세)는 사회에서 만나 친구로 지낸 또 다른 김모씨(남, 30세)와 ‘11. 1. 31. 09:20경 여수시 학동에 있는 PC방에 들어가 인터넷 게임을 하고 나오면서 여자주인 심모씨(32세) 혼자 있는 틈을 이용 흉기로 위협하고 목걸이 등 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검거됐다고 밝혔다.염모씨(남, 31세)는 ‘11. 1. 25. 03:15경 여수시 미평동에 있는 패밀리마트에 침입해 칼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33만원을 빼앗고, 1. 27. 경남 진주에서도 여관에 투숙 주인을 협박하여 4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배모씨(25세, 남)는 ‘10. 12. 14. 12:00경 여수시 화양면 피해자 김○○(여,68세) 등 빈 농가를 돌아다니며 총 8회에 걸쳐 귀금속 등 530만원 상당을 상�
국립생물자원관 무척추동물연구과는 2010년 연구사업을 통해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기도 등지의 지하수에서 옛새우 신종 3종을 발굴했다.발굴된 신종은 지하수 생태계에 유입되는 유기물질을 분해하는 지하수 서식 갑각류로서 지하수환경의 건강성 평가와 수질정화 및 환경지표 생물종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10년 ‘전략지역 생물종 다양성 조사’ 사업을 통해 지하수에서 서식하는 옛새우 신종 3종을 세계 최초로 발굴하고 이를 SCI급 국제학술지 발표를 통해공식 등재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옛새우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알려져 있는 갑각류로서, 지구형성이론의 하나인 대륙이동설의 중요한 생물학적 증거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160여종이, 아시아에는 국내 4종을 포함 26종만이 보고됐다.�
충남도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충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chungnam.net/sis/main.do)을 통해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토지정보 인터넷 발급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한국토지정보시스템은 지난 2008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서비스를 시작으로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건축물대장,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 지적기준점 등본 등 현재 7종의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800만 여건의 토지관련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오는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동산 공적장부가 업무추진기관에 따라 분산 관리되는 18종의 공적장부를 연차별계획으로 2014년부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구축하여 1종으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전
전남 장성경찰서(서장 이윤)에서는 5년전 부부싸움 끝에 처를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남편 김모씨(55세, 남, 담양 거주)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06. 2. 16. 12:20경 장성군 북하면 한재골 두무동 계곡에서 아내 김모씨(당시 45세)와 여자 문제로 서로 언쟁 중에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수회 때려 처가 사망하자 근처 웅덩이에 사체를 묻고 주변에 있던 돌, 나뭇잎 등으로 덮어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다.이번 사건은 ’09. 5. 3 등산객에 의해 백골 변사체가 발견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시작 되어변사체의 신원 확인이 안돼 난항을 겪다가 ’06년도 광주․전남․전북의 가출신고 및 미귀가 여성을 중심으로 수사하던 중 DNA가 일치하는 가족을 찾으면서 김씨의 혐의를 포착한 후, 집중 수사해 피의자의 자백을 획득했다. 한편,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