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은 9일 그동안 불법 기피시설로 많은 논란을 가져왔던 난지물재생센터 내의 전기실, 녹조류제거펌프실을 포함한 불법 기피시설물 13개소에 대해 직접 현장에 출두해 2차로 행정대집행 영장을 교부했다.이번에 2차 행정대집행 영장이 교부되는 불법 기피시설은 대부분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임시절 하수고도처리(수질개선시스템)를 한다는 명분으로 고양시의 허가절차 없이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난지물재생센터의 주요 기반시설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게 되면 하수처리와 관련된 전기실과 녹조류 제거 처리시설 등이 가동 중지되어 법으로 정한 수질기준을 맞추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하수고도처리를 할 수 없어 서울시가 환경관련법을 지키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분뇨투입동의 경우 서울 강남구 등 6개 구청의 분뇨·슬러지 등을 1차 처리하�
수원시 이용호 도시재생국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도시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서수원권 장기발전 및 공공기관 부지 활용 등 4개 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수원권 장기발전 및 공공기관 부지 활용 먼저 중앙정부가 2014년을 목표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시는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고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농촌진흥청 등 10개 공공기관 부지 약 240만㎡에 대한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원의 미래를 담을 수 있는 장기적인 도시모형을 제시하고자 이달 기술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타 생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서수원 생활권에 ‘녹색 첨단산�
김문수 지사가 국민들과의 ‘스마트한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인물앱 ‘김문수 style을 출시했던 김 지사는 지난 7일부터 안드로이드폰 용 앱을 추가로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도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도민과 소통하는 도지사’라는 구호를 내건 김 지사의 스마트폰 앱에는 김 지사와 관련한 각종 영상과 사진, 도정활동, 각 부문별 정책, 걸어온 길, 최신 뉴스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기존 홈페이지의 다양한 코너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 형태로 제작돼 서비스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폰용 ‘김문수 style 앱은 ‘T스토어’에서, 아이폰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다움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나라당 개헌 의원총회가 9일 이틀째 맞이했으나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됐다.9일 오후 열렸던 개헌 의총에서 발언을 신청한 의원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전날 열린 의총 역시 135명 참석자 중 대부분은 토론 도중에 빠져나가 막바지에 50여 명만 남았다.이에 당 지도부는 당초 10일까지 예정됐던 개헌 의총을 하루 앞당겨 9일에 종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전날 친이계에서는 권력구조와 관련된 개헌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그 이유는 친박계를 굳이 자극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때문에 개헌의총이 사실상 종료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친박계는 TF 구성을 반대하고 있다. 친박계는 이날에도 전날처럼 대부분 불참하거나 ‘침묵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 준비를 위해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이틀째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결국 별 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회담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0시50분에 정회됐다가 오후 2시20분에 속개됐으나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오후 2시40분께 종료됐다.양측은 고위급 회담 의제 등에 대한 견해차를 보이며 성과 없이 회담장을 나왔으며, 다음 실무회담 일정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남북은 전날 실무회담에서 3차례 정회를 거듭하며 9시간에 걸친 마라톤회담을 했으나 의제와 수석대표 구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다.첫날 회담에서 양측은 견해차를 보이기는 했으나 어느 때보다 전향적인 태도로 회담에 임하며 이튿날 회담을 속개하기로 해 오늘 회담에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동대상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치며 실종아동 부모들의 아픔을 나누고 있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실화극 아이들...이 특별한 시사회를 개최했다.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나주봉 대표의 주도로 실종아동 부모들을 초청한 특별시사회를 바로 9일 롯데시네마 청량리관에서 연 것이다.전국을 떠돌며 각설이 공연을 하던 나주봉 대표는 지난 1991년 인천 월미도에서 개구리소년들의 부모를 만난 것을 인연을 계기로 ‘전미찾모’를 만들어 실종자 찾기에 적극 뛰어들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공소시효 폐지, 전국 각지의 보호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사람들에 대한 DNA 검사 등 실종자 찾기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실종자 가족들의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사회적 대책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종자 찾기에 민간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9일 당내 개헌논의와 관련 “17대 국회에서 당론으로 정한 것을 18대에서 그대로 당론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친이(친이명박)계의 ‘개헌론’을 반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했지만 당론이라는 형식을 빌렸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정치권은 머슴이다. 주인은 국민이다. 그런데 국민이 지금 관심 없는 일에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주인이 하라는 일은 제대로 못하게 되고 이것은 본분을 이탈하는 것”이라며 “정치권이 개헌에만 몰두하다보면 전세난, 물가상승, 양극화 등 경제 불안 요소들을 덮고 지나가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개헌찬성 측에서 주장하는 대통령제의 폐해에 대해 “내각제 하는 나라 중에�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개헌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김무성 원내대표가 현기환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010년 한해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보건복지정책”을 소재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보건복지 정책홍보 유공자”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홍보대사, 방송 제작진, 보건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이번에 수상하는 홍보대사 중 개그맨 컬투(정찬우, 김태균)는 2008년 11월 19일에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매년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및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하는 등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탤런트 박은혜 씨는 바쁜 와중에도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2010년 7월 29일 “자활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희망키움통장”이나 “Good's goods”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땀 흘려 일하�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개헌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김무성 원내대표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개헌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함평 경찰서(서장 김치중)는 지난 5일 1톤 화물차량을 이용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광·함평 등지를 돌아다니며, 농한기 동안 들녘에 놓여 있는 농업용 양수기, 경운기 등 농기계와 서포터, 철근 등 공사자재 및 도로의 맨홀뚜껑까지 22회에 걸쳐 비철류를 절취한 30대 피의자 오씨(35세, 영광읍 거주)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창에 따르면 이들이 절취한 농기계와 공사자재 등을 매입한 광주의 고물상 업주 5명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하고, 고물상에 남아있는 절곡기 등 일부 피해품을 회수하여 피해농민들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 농한기를 틈타 들녘에 방치된 양수기 등 농기계와 공사현장의 자재를 노리는 절도범이 끊이지 않고 있고, 최근에는 물가 및 고철값이 올라 절도범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개헌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김무성 원내대표가 현기환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