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은 3·1절 오후 기념행사를 마친 후 고양시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김필례 시의회의장, 일산동·서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과 함께 휴일을 맞아 호수공원, 라페스타거리 등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두서명운동에 직접 나섰고 같은 시간대에 화정역 주변에서 조병석 고양부시장과 덕양구청장, 국·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의 가두서명도 함께 실시하는 등 고양시 관내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한 범 시민서명운동이 본격화됐다이날 가두서명운동에는 고양JC회원 10여명도 동참했으며 불과 세시간만에 2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날 서명운동에는 연로하신 어르신에서부터 주부, 학생, 어린이까지 참여하였으며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은 물론 인근 파주, 김포, 인천에서 고양시를 찾은 방문객들도 15%나 참여해
공원 및 가로변 녹지대 대상 수목관리 실태조사를 한 결과 지난 2003년부터 7년여 동안 꾸준하게 대체 목으로 소나무를 식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상록수와 은행나무 등과 더불어 소나무를 강북구 가로수로 지정 역대 구청장의 ‘푸른강북만들기’ 일환 사업으로 소나무를 가로수로 관리해 오고 있다. 소나무는 다른 수목에 비해 가격이 20배에서 많게는 60배에 이르는 등 한 그루당 평균 400여만 원이 넘는 예산이 쓰인 것으로 조사돼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있다.조경사업을 하고 있는 K모 업자의 말에 따르면 소나무를 현지에서 10~20만원을 주고 사와 농장에 옮겨 심은 뒤 토질 환경적응을 거친 뒤, 가로수와 조경수로 팔려나간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가격은 10배 이상으로 뛰고 관상목은 부르는 게 값으로 수천만 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강북구는 10~15M 이상인 소나무 한
최근 동창생들을 사칭한 사기범들이 경기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들을 상대로 전화를 이용한 금용사기·대출업체 사칭, 경찰사칭, 우체국 택배·등의 사칭이 극성을 부리는 것도 모자라 이젠 동창생들을 이용한 사칭들로 주의 당부가 요구된다 2일 동창생들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 (양일간) 화성시 비봉 초등학교 38회 동창생 최모씨 라고 하면서 전 동창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모 신문사에 취직했는데 주간지와 월간지 1년 정기구독 할당이 떨어져 불가피하게 아들을 도와줄려고 하니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정기구독할 것을 요청, 이들 동창중 강력하게 거절한 친구도 있지만 전모씨 란 친구는 지로용지를 집으로 보내라고 했다는것. 동창생중 1명은 실제 최모씨란 친구는 38회 동창이 맞지만 시집을 부산으로가서 결혼이후 20여년간을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자체들이 낭비성 예산을 편성, 휴양소, 자연휴양림 등 휴양시설을 건립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김태원 의원(고양덕양을)이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지자체별 휴양소 건립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8곳의 지자체가 총 398억 2600만원의 예산으로 각종 휴양시설을 건립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지자체들의 휴양시설 건립에는 부지와 건물매입에만 사업비가 책정됐고 이후 각종 기자재 구입비용 등을 감안하면 그 액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제난으로 세수가 줄어 지자체들이 각종 경비를 절감하는 것과 대조적이다.문제는 해당 지자체들의 재정여건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있다.한편 전국 244곳의 지자체중 59곳의 지자체에서 평균 35억 2680만원의 사업�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4일 아랍에미리트(UAE) 공식 방문 기간 중 녹색성장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자이드 국제환경상’을 받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일 “이 대통령이 제5회 자이드 국제환경상 글로벌 리더십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자이드 환경상 사무국이 두바이에 있기 때문에 UAE방문 기간에 두바이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녹색성장은 그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G20, 유엔환경계획(UNEP) 등의 국제 논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이번 자이드 환경상 수상은 우리의 녹색성장정책이 다시한번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드상 사무국은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이 대통령이 환경보호와 경제번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제시한 녹색성장이 미래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으로�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대정부 질문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여야 의원들은 무상복지 공약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민주당의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보육 그리고 등록금 반값정책 등 보편적 복지공약에 대해 한나라당은 ‘망국적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국민은 무상급식 공약을 선택했고, 한나라당에 심판을 내렸다”고 언급했다.같은 당 전현희 의원은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공공복지지출 비중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회원국 중 최하위인 멕시코 바로 위인 29위로 사실상 꼴찌”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복지국가라고 규정하나 여전히 서글픈 복지결핍의 현실은 반복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하지만 한나라당은 무상복지 시리즈는 무책임한 전략
인천시교육청이 2011년을 ‘반부패ㆍ청렴DO 으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교육비리 척결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올해 청렴도 향상과 교육비리 척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공직자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익명부조리 신고 시스템인 ‘헬프 라인’을 오는 4월부터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KBEI)에서 개발해 특허를 받은 ‘헬프 라인’시스템은 신고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시스템으로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감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가 가능하며, 조직 내 부정부패와 비위 행위를 사전에 혹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문제 확산을 방지하고 비위를 차단해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입하게 됐다.시교육청이 도입하는‘헬프 라인’의 특징
고양시는 3일 고양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출범하고 낙민초등학교에서 본격적인 친환경 무상급식에 들어간다.이번 고양시의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민관공동운영체제(거버넌스)로는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것으로서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물류, 교육, 홍보, 정책 등을 총괄하는 공적공동운영시스템인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해 학생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그리고 지역에는 안전한 로컬푸드의 활로를 통한 농업발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양시는 그 동안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ㆍ운영에 따른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급식지원센터 내에 시민단체, 지역농협 및 생산자, 학교, 학부모, 물류운영주체, 시의회, 고양시로 구성된 ‘민관공동 운영협의회’를 두어 급식지원센터 운영방향, 급식재료 공급품목·가격 등을 심의ㆍ�
이재오 특임장관이 2일 “장·차관, 국회의원, 판·검사, 경무관 이상, 준장 이상, 지방자치단체장,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 등 고위공직자들이 출근시간만이라도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떻겠느냐”고 공식 제안했다.최근 중동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라에 어려움이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떻겠냐. 찬반 의견을 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평소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며 만난 서민의 모습이나 대화 내용을 종종 트위터에 ‘지하철 단상’이라고 올리고 있는 이 장관은 지난해 8월30일 취임때 “고위 공직자들은 막연하게 친서민이라고 하지 말고 자기가 서민적 생활을 살아야 한다”며 ‘지하철 출·퇴근’을 약속한 이래로 현재까지 매일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 장관은 “너무 승용�
2일 오후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서 이재오 특임 장관이 김황식 총리와 대화를 하고 있다.
2일 오후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서 김무성 원내대표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파급적으로 확산되다 올 2월로 접어들면서 잦아들었다. 구제역이 급속도로 확산되다보니 방재일환으로 마련된 살처분 과정이 급하게 이뤄져 가축 사체가 부패하면서 모인 침출수가 유출되어 식수와 하천의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27일 찾아간 경기 양평군 양동면 대형 돼지농장 ‘피그랜드’ 산에 마련된 양평지역 살처분 매몰지는 우려와는 달리 마무리가 잘 되어 가고 있다. 매몰지 입구에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복을 지급받아 입어야 했다. 이재화 면장은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이라면서 “이 지역이 상류지역이다보니 상수도 오염이라는 많은 걱정을 하지만 매몰지를 5m이상 파 비닐을 많이 겹쳐 바닥에 깔았기 때문에 침출수가 밑으로 흘러가는 것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면장은 “심출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에너지 생산·보급을 위한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추진의 일환으로 건설폐기물을 폐목재 등 가연물로 분리·선별하여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여 최근 특허등록까지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건설폐기물의 가연성폐기물 분리·선별기술’은 그동안 환경부와 매립지관리공사는 콘크리트와 분리되지 않고 반입되는 단순 매립되던 건설폐기물에서 폐목재 등 에너지로 사용이 가능한 가연물을 효율적으로 분리·선별할 수 있는 공정(Process) 개발을 위하여 실증실험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등 관련기술 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왔고, 에코스타(Eco-STAR) 프로젝트의 수행 결과이다.기존의 순환골재 생산에만 집중되었던 국내 건설폐기물 재활용 기술과 차별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