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7일 “정부사업 대행에 의해 발생한 공기업의 부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 채무에 대한 논란이 큰 상황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고 재정통계 불일치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통계기준을 개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전 대표는 또 “국민에게는 통계 수치로서의 채무가 아니라 실제 나중에 세금으로 갚을 빚이 얼마인가가 중요하다”며 “채무가 크지 않더라도 최근의 증가속도가 빨라졌고, 저출산 고령화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하면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모든 공기업 부채를 국가채무에 포함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우리나라는 공기업의 정부사업 참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공기업 부채
기상청(청장 조석준) 국립기상연구소는 최근 우리나라의 기상기술력의 현주소를 알아보기 위해 기상 분야의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기상기술력을 비교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그 결과 우리나라의 상대적 기술 도달 수준은 미국의 89.9%, 일본의 91.9%인 것으로 평가됐다.세부 부문별로 본 우리나라의 상대적 도달 수준은 ‘기본관측망’, ‘슈퍼컴퓨터 성능’, ‘예보정확도’면에서 미국의 99%, 일본의 101%일 정도로 두 나라와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후예측’수준은 미국의 87%, 일본의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이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원격관측망’,‘관측자료 품질’,‘자료동화’,‘수치예보모델’부문에서는 미국의 85%, 일본의 88%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어 이 역시 선진국과의 격차 극복을 위한 노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학사일정, 가사사정 등으로 빨리 입영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기입영 희망자 신청(징병검사 받은해 입영신청)을 오는 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징병검사를 받아 현역병입영대상으로 판정된 사람(1992년생)을 대상으로 조기 입영 희망자 신청을 받으며, 그 인원은 2,500여명 선이 될 것이라고 한다.따라서 올해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이 기술행정병이나 해․공군 같은 지원병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육군 일반병으로 1년 정도 앞당겨 손쉽게 입영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광주전남지역 징병검사는 2월 14일부터 시작하여 9월 9일까지 진행되며, 조기입영 신청시에는 본인의 공인인증서로만 해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인증서를 준비하여야 한다.광주전남지방병무청 현역입영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4172개 매몰지에 대해1~3차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비·보완이 필요한 매몰지 412곳을 선정하고, 3월말까지 정비·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매몰지 4476곳 중 매몰이 진행중인 304곳은 전수조사에서 제외됐다.중대본은 지난 1월24일부터 중앙 및 자치단체 관련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380명 108개팀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구성, 상수원 상류지역인 경북을 시작으로 3월4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중대본은 전수조사 과정중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강원도 횡성의 매몰지 2곳과 매몰과정에서 비닐이 훼손돼 침출수 유출이 우려되는 경기도 용인의 매몰지 3곳을 발견하고, 즉시 이전토록 조치했다.정비·보완이 필요한 매몰지 412곳를 보면, 옹벽 및 차수벽이 함께 필요한 곳이 18곳, 차수벽공사가 133곳, 옹벽 공사가 82
아이언맨 시리즈의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새 작품 토르 : 천둥의 신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포스가 담긴 티저 포스터를 통해 베일을 벗은 토르 : 천둥의 신은 2011년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내며 올 해 4월 말부터 시작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즌의 첫 주자로 시원한 볼거리의 블록버스터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스파이더맨, 아이언맨에 이은 마블코믹스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이자 원작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토르’가 영화로 재탄생되어 미국 개봉에 한 주 앞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서막을 열며 전세계 흥행을 이끈 아이언맨의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야심 찬 신작 토르 : 천둥의 신은 전쟁을 일으킨 죄로 인간의 세계로 추방당한 ‘토르’가 모두를 위협하는 거대한 위기에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들에 부딪히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의 지혜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태산 같은 문제를 만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일에 부딪힐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적인 지혜와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하고자 하지만,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는 사람들은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신속하고 완전하게 해결해 주십니다.따라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구약성경 열왕기하 5장을 보면 순종함으로 축복받은 나아만이라는 사람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나아만은 당시 대국 아람의 장군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왕에게 충성한 큰 용사였습니다. 다른 나라와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어 왕의 신임은 물론 온 백성의 �
한나라당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3월 첫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37.3%로 전 주(38.1%)대비 0.8%p 하락했다. 1월 셋째 주(40.6%)이후 지지율이 40%대를 이탈하면서 소폭이지만 6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전 주보다 0.8%p 상승한 27.7%로 조사됐고, 양당 격차는 9.6%p로 전 주(11.22%p)보다 격차가 더 줄어 한자리수로 좁혀졌다. 3위는 국민참여당이 전 주 대비 1.4%p 상승하면서 4.8%로 3위에 올라섰고, 민주노동당은 4.1%로 한단계 내려간 4위로 나타났으며, 자유선진당 3.2%, 진보신당 1.8%, 창조한국당 0.6% 순으로 나타났다.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39.8%로 전 주 대비 1.0%p 상승했다. 최근 4주 연속 하락했던 지지율이 소폭 반등하면서 다시 40%대에 근접하였으나, 국정수행을 잘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저축은행 부실에 대해 7일 “부실 저축은행 문제 빨리 해결하기 위해 공동계정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금자보험법 개정안 통과가 불투명해지며 8개 저축은행 조기 정상화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예보법 개정안은 금융기관 부실을 대비해 만든 예보기금 중 공동계정을 만들어 필요할 때 업권을 뛰어넘어 투입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한나라당과 정부는 저축은행 부실 문제 해결을 위해 개정안 통과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금융당국의 감독 부실을 덮기 위한 미봉책이라며 맞서고 있다.김 원내대표는 “당초 정부는 8개 부실 저축은행의 순자산 보존과 부실정리에 6조 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동계정으로 10조 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었
한나라당 지도부가 4월 재보선 공천을 놓고 7일 공개적인 신경전을 벌였다.홍준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대선도 아닌 극히 일부 지역 선거일뿐인데 당이 생사를 거는 듯한 모습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출마 예상자들의 면면을 보니, 당이 무원칙한 공천을 시도하고 있지는 않은지, 과거로의 회귀공천을 시도하는 건 아닌지, 정치 도의에 반하는 공천을 시도 않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지적했다.나경원 최고위원도 “여당은 재보선을 조용히 치러야 유리하다는 말이 있다”며 “국민과 당원 의사를 받아들여 상향식 (공천)이면 좋겠는데 과거식의 구태 방법이 아닌가 한다. 공천개혁 취지에 맞춰 투명하고 국민지향의 공천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말을 들은 안상수 대표는 “너무 심한 말씀을 하시는 것은 공천심사위원회를 �
이동통신 3사가 상반기 중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2년 연장되며 소멸금액 감소분과 소비자 혜택은 총 2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소비자 혜택이 총 250억원인데 세부적으로 따지면 SKT 약 120억원, KT 약 100억원 LGU+ 약 30억원 등이다.이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것에 따른 개선 상황이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이동통신 3사의 한해 마일리지 미사용으로 인한 소멸액이 1,162억원에 달하며 소비자의 이용률도 6% 수준으로 저조해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왔다.더불어 급격한 스마트폰 증가에 따라 마일리지로 데이터 통화요금을 결제하는 것�
7일 오전 국회 법사위원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이귀남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곤혹스런표정을 하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생각에 잠겨있다.
장성경찰서(서장 이윤)가 지난 5일 21:20경 북하면 쌍웅리 소재 송정공원에서 술에 만취 해 동거녀와 자살을 시도한 A모씨(남,51세)와 동거녀 B모씨(여,41세)를 구조했다. A씨는 동거녀의 변심을 비관하여 동거녀와 함께 죽자고 협박하였으나, 동거녀가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동거녀를 하차 시키고 자신은 미리 준비한 부탄가스를 이용, 차량 조수석에 불을 붙여 자살을 시도했으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차량 내부로 불이 번져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로 소화를 할 수 없어 조수석 유리창문을 깨고 시정장치가되어 있는 잠금장치을 열고 자살기도자을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