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4월 9일 딸기축제 특설무대 등 논산천 둔치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제5회 전국 떡 명장 선발대회를 개최한다.논산시와 전국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우리의 소중한 음식문화인 전통 떡을 대중 속으로 유입 쌀 소비 촉진과 전국에 숨어있는 떡 명장을 발굴, 세계인이 함께 먹는 떡,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딸기를 이용한 봄떡 만들기”를 주제로 3개 분야(일반부 100팀, 학생부 50팀, 관광상품부 50팀)에서 총 200팀이 경합을 벌인다.행사 관계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체험이벤트를 실시하고 전국단위 대회에 손색이 없도록 대회장에 전국 16개 광역단체 상징기를 게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6일 마약(필로폰 : 일명 히로뽕)을 판매하거나 알선한 건설중기 매매상사 사장 M(43세)와 P(41세)등 2명과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또 다른 Y(45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Y씨는 순천에서 건설중기업을 하다가 사업에 실패하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약전과자인 강원도 동해에서 같은 건설중기매매상을 하는 M씨와 순천에서 건설중기 매매상을 하는 P씨에게 부탁하여 필로폰을 구입한 후 약 10여회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외에도 P씨는 M씨의 소개를 받아 다른 판매책에게 필로폰을 구입하여 Y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수사 중으로 현재까지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지역에 필로폰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순천경찰은 지난해도 마약류 사범 21건에 23명을 검거해 그중 5명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 생활안전과 여성 청소년계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조모(26세, 남, 지적장애3급)씨와 조 모(22세, 여, 지적장애2급)씨 남매를 성추행한 정 모(62세)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2009년부터 피해자의 집에 출입하면서 정신장애로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피해자 남매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 음부와 성기를 만지고 자신의 성기를 빨도록 하는 등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정씨는 혼자 생활하면서 노동에 종사하며 약 2년 전부터 같은 마을 교회를 다니면서 피해자의 가족을 알게 되어 친분을 쌓고 피해자의 집에 드나들면서 피해자 남매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성추행을 하고, 피해자 남매가 경찰 신고나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성추행시마다 5,000원씩 준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에서는 대아수목원 일원 도유림에 밀원수(아까시나무, 백합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등)를 2010∼2014년까지(5년간) 20ha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변화로 양봉에 낭충봉아부패병이 발생하고, 밀원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양봉산업의 발전과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하여 밀원수림을 확대 조성한다.지난해 아까시나무 2만본(5ha)을 시범 식재한데 이어 올해는 대아수목원내 무쇠골 등 2개소에 아까시나무 1만본(2.5ha)을 확대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차적으로 백합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종을 식재하여 기능성 벌꿀 생산이 가능하도록 밀원수 조림을 확대해 나가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우리나라의 벌꿀은 아까시나무에서 75% 정도를 생산하고 있는 상태이나 국내의 아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식중독 환자 수가 봄철(2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은 매년 식중독 사고가 많아 야외에서 음식물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3년간 식중독 환자 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5,999명 중 2분기에 3259명(54%), 2010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중 7,218명 중 2분기에 3,002명(41%)으로 봄철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봄철(4월∼6월)은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아 벚꽃놀이, 야유회, 소풍, 수련 활동, 수학여행, 현장학습 등이 많고 아침, 저녁의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된 것으로 �
최근 구제역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는 물론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소재 신갈농협이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신갈농협은 김종기 조합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합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은 물론 조합원 및 고객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신갈농협은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한국아델리움 상가에 영덕지점 개설, 흥덕지구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갈농협은 도시지역 농협의 특성에 맞게 조합원 자녀 및 고객의 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어교실, 여성대학, 취미교실, 주부대학, 아버지학교 운영 등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계휴양소 운영, 독감 및 신종플루접종 등 조
최근 리비아 사태 등의 에너지위기 관리의 일환으로 발령된 ‘위기경보’가 공공부문에 이어 특정 업소(유흥업소·단란주점)들이 포함된 반면 노래방은 제외시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24일 도내 지자체와 유흥업소 등에 따르면 지경부가 리비아 사태 에너지위기 관리에 따라 지난 8일부터 ‘경관 및 옥외 야간조명 사용제한조치’를 선포,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대한 옥외 조명제한 및 유흥업소 조명 소등 위반에 대한 단속을 펼쳐 나가고 있다.이에 따라 성남, 수원, 안양, 부천 등 도내 지자체에서도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에너지 사용 제한에 들어가 유흥업소와 단란주점의 경우는 새벽 2시 이후 옥외 야간조명사용을 제한하고 있다.특히 (사)유흥음식업경기도지회(회장 조영육)의 경우 “유흥업소는 특소세 및 중과세를 포함해
서울시 도봉구의회 이석기 의장(한나라당, 쌍문2·4동, 방학3동)은 24일 인터뷰를 통해 도봉구는 관광자원개발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도봉산은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뛰어나 연간 1000만명이 찾는 인기 명산으로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명산이 됐다면서 이를 환경보존 차원에서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 많이 하다보면 산이 황폐화되기 마련인데 이에 대안으로 창포원을 기점으로 하여 만장봉 까지 잇는 ‘도봉산 케이블’ 설치를 고려해 볼만 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단순 환경파괴의 관점에서 논리를 집약할 것이 아니라 실용적인 면에서 밀려드는 탐방객의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구의 재정으로 연계하여 가져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개발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에게는 최적화 프로그램�
경기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병욱 지구당위원장이 손학규 대표의 출마를 요구하고 나섰다.김 위원장과 분당을 당직자들은 24일 오전 11시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기나긴 고민 끝에 손학규 대표가 분당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역사적 희생이 될 수도 있는 고난의 길을 선택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엄중한 4·27보궐선거를 앞두고 제 자신보다 당의 발전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손 대표가 분당을에 출마하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김 위원장과 분당을 당직자들은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한 석을 얻고 잃느냐의 문제가 아닌 한나라당의 텃밭이라고 하는 분당에서 진짜 서민들의 마음이 무언인지를 확인하고, 2012년 총선 나아가 대선승리의 주춧돌이 되느냐 마느냐의 선거”라며 “4·27보궐선거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지지층을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24일 정운찬 전 총리에 대해 “신정아 파동으로 계륵(큰 쓸모는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鷄肋)이 돼버렸다”고 독설을 퍼부었다.홍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 등에서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지 모르나 선거를 해야 하는 당으로서는 정 전 총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히 “선거민심, 특히 주부층들이 분노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친이계 핵심쪽에서 정 전 총리를 밀어본들 선거 민심을 모르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출마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홍 최고위원은 친이계가 거물급을 재보선에 공천하려는 데 대해 “정운찬, 그분은 애초부터 저는 안 된다고 봤다. 그분은 정책적으로 실패한 총리이고 분당
서울시가 지난해 9월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원을 위해 약 11만 그루 나무 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66회를 맞는 식목일을 기념해 추진하는 자치구별 시민참여 식목행사와 도시생태림 조성사업을 통해 곤파스 피해 지역생태 숲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010년 9월 2일 서울지역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로 관악산 등 27개 산과 공원에서 33,855그루의 큰 나무가 쓰러져 순식간에 숲 80ha가 사라졌다. 쓰러진 나무는 대부분이 아까시나무였다.이후 실시된 피해 복구 작업을 통해 오는 4월말까지 모든 피해지역의 정비는 완료될 예정이지만, 실질적인 피해복구라 할 수 있는 나무심기 등 숲 복원은 전혀 진행하지 못한 상황이다. 자치구별 식목행사는 3월 24일 금천구를 시작으로 4월 5일 식목일까지 진행된다. 종로구 삼청공원 등 31개소에서 6,580명의 시민들이 �
충남의 우수문화상품이 미주시장에서 또 한번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충남도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갤러리아백화점에서‘충남 우수문화상품 특별 전시판매전’을 충남공예협동조합(이사장 신승복) 주관으로 갖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판매전으로 충남 우수 문화상품의 전시․판매와 함께 각종 시연, 체험행사를 통해 충남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수출할 전망이다.참가업체별 주요품목은 백제요(백제토기), 주광공예(목공예), 현국악사(전통악기) 등 도내 40개 공예업체가 참여하며, 장승․솟대만들기의 체험행사, 가야금․장구와 같은 국악기 제작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한편 충남의 우수한 문화상품의 해외판로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시판매전은 그동안, 미국 시카고․LA 및 일본 시가현에서 개최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다니는 자녀들의 먹을거리와 건강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15년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70여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적으로 금년도에는 24일 경기도 하남시를 시작으로 서울·인천·울산·경기·경남·제주의 10개 지자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팀, 위생팀, 기획운영팀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영양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영양 전공자들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영양팀은 어린이 영양증진을 목표로 ▲영양관리 지원 계획 수립 및 실시 ▲어린이급식 식단 개발 ▲교육 자료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특히, 어린이급식 식단 개발의 경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