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달을 맞아 경기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사,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오는 26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1 경기도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오픈핸즈, 에스원CRM(주)를 비롯한 도내 5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장애인 19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무료안마(헬스키퍼)서비스, 이력서 사진촬영, 장애인 바리스타 출장카페 및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시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와 볼거리도 제공된다.또 박람회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수원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와 리프트카를 운행하며, 원활한 현장면접 진행을 위해 수화통역과 이력서 작성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도 배치된다.도 이문행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
8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동북권의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고려대앞 막걸리촌이 아파트와 대학이 어우러진 ‘캠퍼스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고려대 정문 앞인 동대문구 제기동 136번지 일대 제기 제5구역을 ‘아파트’와 ‘대학기숙사’가 동거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비사업 모델인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재개발구역 내에 아파트와 함께 기숙사와 서점 등 학생편의시설을 조성, 아파트 단지와 대학촌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비 방식이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조성으로 무분별하게 아파트 위주로만 개발돼 하숙집이 없어지고 재정착률이 낮았던 문제점 해소는 물론, 단지 안에 학생들이 함께 살게 돼 주변 상권의 활성화까지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타운이 처음 조성되는 제기 제5구역�
승객이 적다는 이유로 사업계획 변경신고 없이 김포-제주 노선 항공편을 결항한 아시아나항공이 국토해양부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된다.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월 10일, 예약승객이 적다는 이유로 전․후 항공편이 연달아 있는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편 2편을 사업계획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운항 당일에 결항했다.이는 항공운송사업자가 2개월 미만으로 운항중단을 할 경우 사전에 사업계획변경 신고를 해야 하는 항공법 제12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90조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항공법 제131조 및 동법시행령 제49조에 따른 과징금 부과 대상이다.국토해양부는 이번 과징금 처분이 승객이 적다는 사유로 임의로 항공편을 결항하면서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에 대해 항공사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특히, 결항과 관�
올해 안에 중국에서 백두산 호랑이 한 쌍이 국내에 들어온다. 이 호랑이들은 2014년 만들어지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의 상징동물로 전시될 예정이다.하영효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8차 한중 산림협력회의 한국 대표단은 19일 오전 중국 북경에서 중국 대표단(단장 인홍 국가임업국 부국장)과 양국 산림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두 나라간 우호를 과시하고 백두산 호랑이 종을 번식시키기 위해 암수 1쌍을 한국에 도입하는 내용의 ‘백두산 호랑이 종 보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백두산 호랑이는 1994년 한중 정상회담 당시 암수 1쌍을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이후 2005년 제5차 한중 산림협력회의 때 추가로 1쌍을 기증받았으나 2006년과 2010년에 암컷이 각각 폐사해 현재는 수컷 2마리만 살아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백두산 호랑이 종 보전을 위해 다�
모 시에 소재한 모초등학교 1학년 A양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혼자 귀가하던 중 엄마 친구를 사칭하며 엄마가 기다리는 장소로 함께 가자는 수상한 사람의 권유를 받고 반 강제적으로 따라가게 되었다. A양은 이동 중 ‘SOS 국민안심 서비스’에 가입된 휴대폰을 이용, 몰래 112신고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고 신고를 접수한 인근 경찰관의 출동으로 무사히 위기상황에서 구출됐다.행정안전부는 A양과 같은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이 위기상황 발생시 범인에게 발각되지 않고 긴급하게 112에 신고할 수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실시하기로 했다.행안부가 발표한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 스마트폰, 전용단말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112신고센터(또는 부모님)에 긴급상황과 신고자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SOS 국민안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손쉽게 양질의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는 ‘전자책 제작ㆍ변환 솔루션’을 개발하여 오는 25일부터 출판사에 무료로 배포한다.출판사 편집자 및 디자이너 등 전자책 제작자는 이 솔루션의 직관적인 ‘화면 구성(UI)’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출판용 원고를 전자책으로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종이책 편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데이터 역시 손쉽게 전자책 파일(ePub 형태)로 전환할 수 있다.‘전자책 제작ㆍ변환 솔루션’을 다운받아 활용하고자 하는 업체는 한국출판인회의(02-3142-2333, www.kopus.org) 홈페이지에서 다운 신청을 하면 된다.국내 전자 출판 산업은 2007년 5,110억 원에서 2009년 5,786억 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의 폭발적인 발전에 비해서는 활성화가 더딘 상황으로, 국내 전자 출판 산업
농촌진흥청은 새끼돼지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어미돼지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갓 태어난 새끼돼지는 모유로부터 철분을 공급받는 것이 충분하지 않아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생후 3일과 10일령에 2회 주사를 통해 철분을 공급받고 있다.새끼돼지는 생후 3주령에 생시체중의 4∼5배에 도달하는데, 이러한 빠른 성장과 혈액량의 증가에는 철분의 공급이 필수적이다.농촌진흥청은 새끼돼지의 철분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어미돼지의 면역력과 철분함량을 강화시키는 사료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철분강화사료의 주원료는 치즈제조 후 나오는 부산물인 유청(whey)을 활용한 것으로 유청을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시킨 후 건조해 만든 것이다.유청 가수분해물은 체내 철분의 이용성을 증진시켜 관행사료보다 신생
'원티드' 제작진이 참여한 화려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 거기에 연기파 배우 캐리 멀리건과 라이언 고슬링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이브'(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 출연: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 수입: 판씨네마㈜)가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작으로 선출되었다. 액션 영화가 칸 국제영화제의 선택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이다. 하여 이번 경쟁부문 진출은 '드라이브'가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더불어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까지 겸비한 보기 드문 액션영화임을 증명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2009년 대서사극 '발할라 라이징'으로 그 연출력을 인정받은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은 '드라이브'를 통해 칸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세계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의 감독들과 어깨를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주(駐)중국대사에 이규형(60) 전 주러시아대사, 주일본대사에 신각수(56)전 외교통상부 1차관, 주유엔(UN)대표부 대사에 김 숙(59)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각각 내정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숙 내정자는 바로 임명되고 나머지 내정자는 중국, 일본으로부터 아그레망이 접수되면 국무회의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해당 대사로 임명된다”고 밝혔다.홍 수석은 “권철현 주일대사와 류우익 주중대사, 박인국 UN대사는 이미 상당기간 근무를 한 만큼 자연스러운 공관장 교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규형 내정자는 주방글라데시 대사, 주러시아 대사 등으로 30여년간 일해온 직업 외교관이며 주중 공사 시절에 맺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전략적 동맹 관계를 확대하는데 큰 기대를 했다”면서 “핵문제 �
4월 초였습니다. 인터넷에 ‘류승범 태도논란’이라는 검색어가 떴습니다. 포털사이트에는 ‘류승범 시사회 태도 논란, 기자들 질문에 무성의한 대답’, ‘프로답지 못한 행동 눈살’, 심지어 ‘류승범, 불성실 태도에 영화 완성도까지 입방아’라는 제목까지 단 기사도 있었습니다.이것은 바로 류승범이 출연한 수상한 고객들 기자시사회에서 류승범이 기자의 질문에 "먹먹하다"라는 말로 답변을 끝내고 다른 질문에도 계속 단답형으로 답한 것을 두고 쓴 기사였죠. 연예부 기자들이 일제히 류승범의 성의 문제를 들먹이며 십자포화를 날린 겁니다. 류승범은 결국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처음 본 지 얼마 안 돼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그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기자들은 그렇게 그 날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류승범의 해명을 요구하는 질문을 던지고 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선정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영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의 보상적인 차원에서 영남 등 지역으로 과학벨트의 분산배치를 우려하는 충청권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천안시가 21일 직산남산지구(직산읍 남산리 일원)를 후보지로 정부에 제출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정부 사전용역을 통한 과학벨트 거점지구 타당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직산남산지구(현 천안테크노밸리)’를 과학벨트 거점지구 후보지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는 것이다.교과부는 지난 15일 과학벨트 입지선정과 관련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지정한 토지개발 사업지구 중 토지사용이 가능한 165만㎡ 이상인 사업지구 현황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었다.이번에 거점지구 후보지로 제출한 ‘�
우리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게 피랍돼 해군 청해부대가 피랍선박과 교신을 시도하는 등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21일 새벽 5시쯤 소말리아 400㎞ 해역에서 한진해운 소속 텐진호가 해적에게 피랍됐다.합참 관계자는 "우리 선박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는 첩보가 있어 정확한 내용을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피랍된 선박을 구출하기 위해 아덴만 여명작전처럼 군사작전을 할 것인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며 "현재로서는 정확한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청해부대 최영함이 피랍 해역으로 이동하며 피랍 선박과 교신을 시도중이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청해부대 최영함은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 호송작전을 마무리하고 충무공이순신함과 임무교대를 준비중이었다.합참에 따르면
성남 분당을 4.27재보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대 승부처로 관심이 고조되면서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이며 여야 모두 ‘혼전속 박빙’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여야가 당력을 총집결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한나라당한나라당은 일부 언론사와 당내 여론조사를 통해 ‘투표 확실층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 안상수 대표가 지난 19일 분당을 찾아 표밭 다지기에 나선데 이어 21일에는 출정식 때보다 많은 인원을 집결시킬 계획이다.안대표는 “분당을에서는 한나라당이 승리해야 하고 승리할 수 밖에 없다. 주민들에게 오직 진정성으로 한나라당을 지켜주실 것을 호소하자”고 밝혔다.한나라당은 전·현직 당 대표가 나선 이번 분당을 보선을 통해 내년 수도권 총선과 대선 향배가 판가름 난다며 이곳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강재섭 후보역시 당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