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오는 2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배우 김상경,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개막식에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상상력이 뛰어난 아방가르드 팝 밴드로 평가 받고 있는 “어어부 프로젝트”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 개막식을 찾는 게스트로는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사)한국영화학회 조희문 회장, 서울영상위원회 이장호 운영위원장 등과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집행위원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오동진 집행위원장,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김종현 집행위원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변재란 집행위원장 등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
“한국 경제수준과 인간 개발수준은 중상위권이지만 여성사회 참여수준은 후진국 수준이다.21세기에 들어서 여성의 사회 참여도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성에게는 극히 한정적인면이 있다. 따라서 여성들의 전반적인 사회 참여와 복지향상을 위해 여성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개발해야 한다.”장공자(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교수는 26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복지향상’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연사로 참여, 이같이 말하고 “한국여성의 사회참여도가 낮은데는 문화적 요인으로 인한 사회적 편견, 유교의 전통문화가 기본적 사회질서의 바탕을 이루고 있으며, 가사 및 육아부담은 여성들에게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법적 제도적으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치가 없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직전에 주요 예금주와 친인척들의 예금을 무더기로 인출사태와 관련 “철저히 조사하고 엄격히 대응하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으로부터 부산저축은행 특혜 인출과 관련한 상세 보고를 받고 “조사 내용은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또 “비리의 근본적 척결을 위해서는 엄격한 법적 처벌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특히 “교육·권력·토착 등 3대 비리를 없애야 한다”며 “이런 비리는 없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 발생하는 비리가 아니라 가진 사람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국민들의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
선거운동 오늘 마감..초박빙 분당乙서 대격돌4월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가 이틀 남겨둔 25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막판 표심 잡기에 올인했다.한나라당은 소속 의원 총동원령을 발동했으며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무한책임론을 내세웠다.한나라당은 소속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시도 의원, 중앙당 사무처 직원, 의원 보좌진 등 등록 가능한 인력을 모두 선거운동원으로 배치했다.한나라당은 이날 6시45분 분당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출근 인사가 이뤄졌다. 강재섭 후보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정자역에서 고흥길·이사철·신영수·나성린·이은재 의원 등과 함께 출근길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분당 탄천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유세차량을 타고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지역일꾼론’�
4.27재보궐 선거가 정국 최대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이에 못지않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선거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18대 국회의 마지막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 원내대표 경선이다.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다음달 2일로 잡혀 있는 탓에 재보선이 끝나자마자 한나라당은 곧바로 원내대표 경선 열기에 휩싸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원내대표의 경우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대선의 밑그림을 그려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자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원내대표 경선은 대체로 지역과 계파 대리전의 성격으로 치러진다. 이같은 이유에서 누가 원내대표에 오르느냐 하는 문제는 단순히 정치인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내 역학구도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되기도 한다. 총선과 대선이 다가오고 있어 �
천안시는 26일 내년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KIEMSTA)’를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 동안 충남 천안시 삼용동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효율적인 전시장 확보를 위한 공간마련과 국내외 홍보전략, 제반시설 확충을 포함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국비와 도비 예산확보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지난 해 11월 3일부터 4일 동안 열린 ‘2010 KIEMSTA’는 관람객 23만여 명이 방문해 31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2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모두 445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약 1억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계기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의 개최기간 연장요청 의견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
유통혁신으로 한우를 반값이상 할인 판매하는 한우쇼핑몰 나비한우(조합장 윤한수)는 제 13회 함평 나비축제를 맞아 ‘나비축제 축하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한우 안심과 한우 치마살을 통크게 반값 할인해 안심은 2kg 단위 7만9200원, 치마살은 1kg 단위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실제로 대형 마트에서 한우 안심을 2kg 단위 16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반값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제13회 함평 나비축제는 전라남도 함평의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이에 전라남도 함평에 소재한 나비골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비한우 한우쇼핑몰에서 나비축제 축하 이벤트를 선보이는 것이다.나비한우 박성수 이사는 “나비한우가 2015년까지 국민한우로써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전 국민이 안전하고 �
“우리나라는 제조업으로 인해 놀라운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개발도상국의 1990년대 중반까지도 개발도상국들 중에서도 선두의 위치에 있으나 지금은 젊은 세대들은 기술력 있는 금형산업을 3D업종으로 규정하면서 기피하고 있어 앞으로 금형산업이 침체에 길로 들어설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주)테크노몰드이엔지 강신원(50·인천시 주안동)사장은 지난 2002년 3월22일 시흥시 신천동에 규모 6.300㎡ 안되는 작은 규모 부지에 회사설립 일본의 대기업들을 무대를 두고 사업을 시작한지 8년만에 지난 2010년 11월30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열린 제47회 무역의 날에서 ‘산업 수출의 탑’을 받았다.강 사장은 30년간에 중소기업 금형업계에서 근무를 하며 주목을 받다 지난 2002년 시흥시 신천동에 회사를 설립한 뒤 사업자로서는 세계�
문병권 서울중랑구청장이 구청의 권고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교과학습부진학생’ 지원 사업에 3개 학교 예산지원을 배제한 것을 두고 윤 의원에 이어 연일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최우수구로 선정된 구청이다. 서울시가 공석호 의원(민주당, 중랑2)에게 제출한 ‘서울시 각 자치구 초등학교 학력신장사업 지원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591개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중랑구 3개교만 예산지원에서 배제 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교과학습부진학생 지원 사업에서 배제 당한 3개교는 공교롭게 중랑구청 권고 사항을 무시하고 ‘서울우유’ 를 급식하지 않은 학교로 밝혀졌다. 당초 중랑구에는 6개교가 ‘서울우유’ 급식을 하지 않았지만, 면목초등학교 등 3개교는 향후 ‘서울우유’로 바뀌기로 해 예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4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현대위아(주) 김기하(55) 반장(사진)을 선정했다.국가경제발전의 숨은 주역을 선정하는 ‘이 달의 기능한국인’ 쉰 두 번째 수상자 김기하 반장은 고교 졸업 후 33년간 금속재료 및 열처리 분야에 종사하며 방위산업 기술을 국산화 하는 등 금속재료의 열처리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냈다.김기하 반장은 1956년 강원도 태백 산골의 가난한 화전민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가정 형편상 다른 형제들은 중학교도 못 갔지만 장남에 대한 기대 속에 중학교를 다닌 김반장은 기술자가 되어 월급을 받아 가족을 부양하겠다는 꿈을 안고 태백기계공고에 입학했다.20여리의 통학길 임에도 하루의 결석도 없을 만큼 성실했던 그는 줄곧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고 덕분에 졸업 전에 서울의 대한중기공업(주) 주조부에
하남 지식산업센터 아이테코 준공식이 25일 풍산지구내 아파트형 공장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학진 국회의원, 이교범시장, 홍미라 시의회 의장, 최철규, 윤태길 도의원을 비롯 시의원 전원과 각급 유관 단체 기관장 시민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아이테코는 대지면적 2만7017㎡에 건축면적 1만6174㎡로 연면적이 19만8000여㎡로 여의도 63빌딩의 1.2배의 규모다.하남 ITECO는 지난 2007년 10월 하남시 도시개발공사와 LH공사의 사업부지 매매계약 체결과 2008년 12월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에 그 결실을 맺었다.총 사업비 1073억원이 투입된 하남 ITECO는 지난 해 3월 이미 603호실이 분양 완료됐으며, 제2차 분양 또한 110호실중 86호실이 분양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구조와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이교범 하남시장은 치사를 통해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2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보험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보험 사기범 917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이 가운데 8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90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모(35)씨 등 3명은 지난해 2월 고액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자동차 정비업소에 불을 냈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조사 결과 정씨 등은 2009년 11월 화재보험에 가입한 뒤 공범 김모(34)씨에게 선풍기형 전열기를 틀어놓고 가연물을 접촉토록 한 뒤 불이 나자 S화재로부터 4억3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다.병원장 정모(46)씨 등 3명은 지난 2009년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보험설계사들이 모집한 환자들에게 허위입원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억4000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가짜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27 국회의원보궐선거(분당구을)와 관련,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금품·음식물 제공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여지가 크다고 보고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비상감시체제로 전환하고 동별 전담반(8개동)을 투입해 감시 대상 및 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등 특별 단속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특히 ▲선거구민에 대한 금품·음식물 제공 ▲선관위에 신고한 선거사무소외에 이와 유사한 시설을 설치해 전화 등 선거운동 ▲자원봉사자에게 대가 제공 ▲비방·허위사실이 담긴 인쇄물의 첩부·살포 및 인터넷 게시판 등에 게시 ▲거리유세 동원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 개최 등의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선거사무소, 일반 음식점, 아파트·주택단지, 상가밀집지역 등은 물론 도심외곽 지역까지 순회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