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처럼 평상시에는 전혀 쓸모없어 보이지만, 공원조성 등 공사 때면 다시 값비싸게 거래되는 돌…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석재는 대부분 폐기물로 분류돼 그 처리비용까지 지불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돌 때문에 드는 비용이 만만찮다.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는 ‘돌은행’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돌은행’이 들어선 장소는 마포구 성산동 산45번지 일대 성산녹지 내 5천㎡ 면적의 공터. 석재를 종류별로 분류 ․ 보관하여 마포구 성산녹지 관리사무소가 관리하고 있다. 구는 공원 ․ 녹지 리모델링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재건축, 재개발 같은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철거과정에서 생기는 석재들을 앞으로 이곳 ‘돌은행’에 보관했다가 다른 공사에 재활용하�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구 서울역사에 대한 이름이 공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오는 8월에 개관하게 될 구 서울역사의 원형을 복원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의 명칭을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모한다. 명칭 공모전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무대이며,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가 다양한 문화 예술이 창작되고, 교류가 이루어질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알리고,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하여 새로운 이름을 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구 서울역사 복합 문화 공간의 목적과 취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다. 구 서울역사 복합 문화 공간의 새로운 명칭은 구 서울역사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장소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공공성이 있는 문화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장갑수)은 지난 25일 육군훈련소와 공동으로 입소대대 연무회관에서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입영문화제란 다소 엄숙하고 긴장된 입대분위기를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통해 즐거운 분위기로 전환시켜 줌으로써 입영장소를 이별의 장이 아닌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곳으로, 더불어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병역이행을 축하하는 장으로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육군훈련소 군악대와 한국예총 논산지회 공연팀이 출연하여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입영장정 가족 노래자랑’은 관심과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SOS 입영지원센터를 마련하여 입영장정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고, ‘즉석사진 무료촬영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연인이 사랑과 추억을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많은 �
문화 소외 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 등을 관람하거나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 바우처’ 사업이 27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문화 바우처’ 사업은 올해부터 ‘문화 카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이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고도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 카드’ 홈페이지 (www.문화바우처.kr 또는 www.cvoucher.kr)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화 시설이 없는 산간․도서․벽지 거주자나 중증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이 힘들어 문화 예술 프로그램 관람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지역별로 ‘기획 사업’이 제공된다. ‘기획 사업’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복사골 예술제 개최를 경축하며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오는 29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이루어질 이번 음악회 ‘시네마 클래식 천국’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속의 클래식을 중심으로 화려한 음색의 묘미를 전달한다. 제1부는 부천필코러스에서 준비한 영화 모음곡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음곡’ 등 세대를 뛰어 넘어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제2부는 부천필의 연주로 이루어지는데 영화 ‘미션’ 삽입곡 중 ‘가브리엘 오보에’, ‘007 시리즈’ 주제곡, ‘냉정과 열정사이’ 삽입곡 중 ‘History’,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 등 우리 귀에 친숙하면서도 깊은 여운으로 남았던 곡들을 선보일 것이다.한편,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
경기도 투자·통상대표단을 이끌고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한 김문수 지사가 5박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도는 이번 북미 지역 방문 성과를 성공적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증진 기반 강화로 꼽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북미지역 기업들의 투자를 다 수 이끌어 냈으며, 경기도내 의료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분야에도 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 지사가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코네티컷~디트로이트~LA를 거치며 5개 해외기업으로부터 유치한 해외 투자는 2억1200만 달러 규모. 에너지·반도체·RD 분야 등 미래형 첨단기술의 경기도 도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각 투자사별로 의미도 각별하다. GE사의 경우 투자금액은 크지 않지만 일반 제조업이 아닌 RD 분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E社는 판교 글�
26일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과 한나라당 의원은경기도 성남시미금역과 정자역 인근에서 강재섭 후보의 지원유세를 갖고 유권자들에게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26일 4.27 경기도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손학규 대표가 분당일대를 돌며 거리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거액 수표 등 화폐모조품을 시중에 대량 유통시킨 일당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찰서는 26일 이모(37)씨 등 10여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인천해경에 따르면, 이씨 등은 시중의 한 은행 명의로 된 액면가 1억원짜리 자기앞수표 모조품 2천장과 5만원권 금박지폐 1천장, 미국 2달러 모조품 1,950장 등을 제작유통 시키려한 혐의다.이들은 또 중국의 한 유명 짝퉁 판매시장에서 제작한 한국은행 5만원권 1만장과 미국 2달러 모조품 4만장, 국내에서 인쇄한 1억원 자기앞수표 모조품 2000장을 행운의 지폐 등의 상품으로 생산, 전국에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이 인쇄한 5만원권과 미화2달러는 상태가 매우 정교해 화폐처럼 유통될 우려가 있으며, 자기앞수표의 경우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인천해경은 전했다.현재 한국은행에�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10시경 야간 자율학습으로 학교에 간 딸(15·고1)이 학교에 가지도 않고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실종전담수사팀 현장대응반이 신속히 출동해 관할을 떠나 밤샘 수색으로 실종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핸드폰 위치추적으로 실종자가 광명 관내를 벗어나, 서울 구로 관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가족의 애타는 마음으로 광명서 실종팀이 서울 관할에 진출해 구로서와 공조 수색을 면밀히 실시, 남자친구 거주지에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남자친구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등으로 수회 입건된 전력이 있고 발견 당시 피 묻은 실종자 속옷과 모두 옷을 벗고 있는 등 성폭력 혐의점이 의심돼 실종자에 대해서는 성폭력 원스톱센타에 인계 했고 남자친구는 현재 수사 중에 있다.광명서 실종팀은 올 해들어 185건의 실�
국내 유명 전자회사를 상대로 6억원 가량을 갈취한 일당 3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중고 TV를 헐값에 매입해 단종된 부품을 고의로 고장을 낸 후 서비스센터 직원들을 협박, 허위로 환불받는 등의 수법으로 6억원 가량을 갈·편취한 문모(36)씨 등 35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문씨 등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고가의 LCD TV를 중고 가전제품 판매점 등에서 헐값에 매입해 고압전류를 흐르게 하는 방법으로 특정 부품을 고의로 고장 낸후 신고해 방문한 서비스센터 직원을 협박하거나 매수해 환불처리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200여차례에 걸쳐 6억원 가량을 갈·편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가전제품판매점 등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이들은 국내 유명 전�
인천 남구청은 구민의 날 행사를 인천시장, 구청장, 구의원, 공무원, 유관기관장, 구민상 후보 5명 등 300여명이 구청 대강당에서 오는 29일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인천 남구청은 내달 1일 구민의날 행사 비용으로 3000만원을 남구의회가 예산을 세워주자 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행사는 하나도 없고 대강당에서 구민상 시상식과 ‘사람존중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비전 선포식으로 행사를 끝낸다.인천 남구청은 구민의날 행사비용 3000만원을 구민의 날 경축행사 비용으로 2700만원(연극공연비) 100만원(대관료) 50만원(홍보비) 인천예술회관 대강당(1300석)에서 ‘부초’연극공연(2회)을 하는데 모두 사용하고 정작 구민이 단결하고 화합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구민의 축제의장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고 구청장이 추구하는 문화예술에 구민의 날 비용을 그것도 연극하나
인천시의 3월말 현재 지방세 세입이 5396억원으로 지난해 4137억원 대비 1259억원(30.4%)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증가의 주요 요인은 최근 다소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경기의 영향도 있지만, 남동구 논현동 한화에코메트로와 서구 청라 호반베르디움 등의 APT신규 입주에 따른 취득세의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삼성 바이오산업 송도유치에 따른 영향으로 부동산거래가 증가되며 송도지역을 관할하는 연수구의 취득세 등의 증가도 한몫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수증가에 대한 지표로 삼을 수 있는 2월말 현재 부동산거래량은 아파트 거래량이 5112세대로 전년 2341세대보다 118.4%가 늘어났으며, 토지와 건축물 또한 30~5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년도 지방세수 전망요인으로는 4월에는 연수구 송도동 더샵 하버뷰의 845세대를 비롯해, 5월말에는 남동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