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첨단 지리정보시스템과 원격탐사 기술을 이용하여 논, 밭, 산림, 시설물 등 국토의 지표면 현황상태를 세밀하게 알 수 있는 북한강·남한강 유역 7개 지자체에 대한 세분류(1:5,000) 토지피복지도 760도엽을 공개(http://egis.me.go.kr)하였다.이 지도는 우리나라의 다목적 위성인 아리랑2호의 영상을 최초로 이용하여 단독주거시설, 공업시설, 논, 밭, 활엽수림, 침엽수림, 하천 등 지표면의 현황을 41항목으로 세밀하게 구분하였으며, 이러한 항목 구분은 녹지율, 우수 유출율, 비점오염물질 배출율, 온실가스 배출율 등 특성파악과 행정구역별 집계가 가능하도록 해주었다. 이에 따라 토지피복지도는 비점오염원 관리, 기후변화 예측모델링, 국토변화 모니터링, 산사태 및 홍수발생 예측 등 다양한 정책수립과 집행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비오톱지도, 생태·자연도, 국토환경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6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통합후보인 박원순 후보를 만나 민주당 입당 문제와 관련, "자유롭게 해 주겠다"는 뜻을 전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한 박 후보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박 후보가 후보가 되고 나서 가장 큰 부담이 민주당에 입당하는 문제였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박 후보에게 자유를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박 후보는 야권 단일후보이기 때문에 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건 갖고 있지 않건 우리 민주당의 후보"라며 "입당 하느냐 안하느냐는 편하게 생각하고 입당 문제에 대해서는 박 후보를 해방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대통합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이번 선거를 잘 치르면 야권 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통합은 민주당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오는 28일까지 ‘슈퍼스타 K3 TOP 11 캐논 도플갱어 이벤트’를 진행한다.엠넷(Mnet)의 ‘슈퍼스타K’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3번째를 맞이하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상위 11팀인 ‘TOP 11’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슈퍼스타K 3의 ‘TOP11’과 어울리는 캐논 카메라를 투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참여자들은 캐논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 ‘TOP11’ 멤버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캐논 카메라를 하나씩 지정하면 된다. 투표할 수 있는 카메라는 캐논의 대표적인 인기 카메라 11종이다. DSLR부터 콤팩트 카메라, 캠코더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로 구성되어있어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TOP11’과 잘 맞는 카메라를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음식업 단체인 한국음식업중앙회전남지회가 주관하는 남도음식문화잔치가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된다.지난 ‘9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번 축제에는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주한 몽골 대사 등 10개국 주한 외국대사를 초청, 남도음식전시관, 메디푸드 전시관 등을 둘러보도록 함으로써 남도음식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전라남도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전국적인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키워내기 위해 남도 우수음식 전시 및 음식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남도 메디푸드와 외국의 메디푸드를 비교 전시하여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시군 대표음식 �
국내 최대 민속예술제인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 이병옥)가 ‘아으 동동다리, 얼쑤! 둥둥다리’라는 슬로건으로 6일부터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개최된다.6일 개막하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펼쳐질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출연팀이 민속놀이, 풍물, 민요, 민속무용, 민속극 등 민속예술 경연을 펼친다.전남도에서는 지난해 제37회 전남민속예술축제 경연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조도닻배노래(청소년부)와 영광 서남면들노래(일반부)가 출연한다.올해 축제는 본 행사 외에 축제 기간동안 특별프로그램으로 ‘동동’이라는 여수 문화예술인의 밤, 대한민국 민속예술인과 학자들, 관계자들의 만남과 소통의 밤인 ‘막걸리와 민속학’, 채상소고춤의 명인인 김운태 명인을 비롯 6명의 명인들이 선보일 ‘마당춤 명무전’이
6일오전 여의도 국회본청 민주당 대표실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오는 7일에 정읍시 국민체육센타공원에서 도내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 행정, 연관산업 등 축산인이 하나가 되는 전북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전북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축산농가․가공․유통․소비자 그리고 농기계 등 연관산업간에 정보를 교환하고 연대감을 조성하며, 체육행사 및 축산인 한마당을 통해 친목을 도목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FTA 타결 등 축산물시장 개방과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경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사기진작과 축산업의 하나됨을 이끌어 전후방 연관 산업과 일체감 조성으로 축산업 발전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 밝혔다.전북도는 이번 전북축산인 한마음 �
경상북도는 6일 영덕 삼사해상공원내 망향탑에서 이북도민연합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이북도민경북연합회 망향제’를 개최한다.망향제는 망향의 한을 달래고 두고 온 고향 산천과 재북 부조님에 대한 제례를 올리는 행사로 지난 1995년 11월 21일 당시 경북도 지원 및 20만 이북도민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세운 망향탑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학우 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최근, 경직된 대북정책으로 인해 평화통일에서 멀어지는 건 아닌지 염려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이북도민들은 서로 굳게 단결하여 각자 맡은 바 사명을 다하고 ‘통일의 그날’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자”고 역설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고향을 등지고 선조들에 대한 효행을 여망�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정권실세에게 수년간 뇌물을 제공해 왔다고 주장해온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6일 오후 2시께 검찰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심재돈)는 재출석한 이 회장을 상대로 정권실세 뇌물공여 의혹과 SLS그룹 기획수사 논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재소환에 앞서 검찰은 박영준(51)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과 곽승준(51) 미래기획위원장, 임재현(42)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이 "이 회장으로부터 금품 등을 제공받지 않았다"는 취지로 제출한 고소인 진술서를 접수하고 내용을 검토해왔다.이 회장은 신 전 차관에게 9년 동안 10억원이 넘는 금품을 줬으며 신 전 차관이 곽 위원장, 임 비서관 등에게 줄 상품권을 요구해 2008년 추석과 2009년 설에 500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2009년 박 전 차관이 일본 출�
밭두렁은 밭과 밭 사이의 경계선으로 밭에서 유출되는 우수의 수로역할을 하였고, 이동통로로 활용되었으며, 또한 도로·하천·구거 등과 접한 밭의 밭두렁은 강우시 경작지의 토사유출을 자연스럽게 차단하고 침식을 예방, 하천으로의 직유입을 차단하는 기능을 하였다.현재의 고랭지밭 농업은 기업형으로 기계화영농 및 작물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잦은 객토 등으로 대부분의 밭두렁이 훼손되어 강우시 흙탕물 발생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이에, 강원도에서는 2009년부터 흙탕물저감사업과 더불어 소양호·도암호 및 기타지역 8시·군의 고랭지 밭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밭두렁 되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소양호 유역의 경우 금년 장마기간 동안의 평균 강수량은 683.9mm(최근 5년간 최고의 평균 강수량)를 기록했음에도, 댐방류 수질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묻혀 시민들의 관심이 덜하지만 10·26 양천구청장 재선거도 투표 20일을 앞두고 점차 열기를 더하고 있다. 6일 각 후보캠프에 따르면 한나라당 추재엽·민주당 김수영·진보신당 민동원·무소속 김승제 후보가 각각 양천구청장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한나라당은 지난달 26일 열린 경선에서 68.5%를 득표한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을 공천했다. 하지만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회장인 김승제 후보가 당원을 배제한 100% 여론조사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 경선에 참여한 강성만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이 김 후보와 정책연대에 나설 예정이어서 범 여권내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김 후보는 탄탄한 재력과 함께 일정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있어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범여권 지지기반이 분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민주당�
전세계 폐기물자원순환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International Solid Waste Association World Congress)가 대구, EXCO에서 60개국 약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또한, 환경부와 유엔지역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녹색경제를 위한 쓰레기제로 사회’ 국제 워크숍도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를 위한 폐기물관리’를 주제로 개최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23개의 세션 주제에 맞추어 400여편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기조 강연으로는 국제폐기물협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ISWA 출판상을 수상했던 일본 이시카와 대학의 히로시타카츠키 교수, 스리랑카의 환경청장 카리타해라스, 유엔지역개발기구의 모한티, 그리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윤승준 원장이
우울증을 앓던 고3 남학생이 갑자기 쓰러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5일 오전 7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작은방에서 A(18·고교3년)군이 쓰러져 있는 것으로 할머니 B(75·여)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발견 즉시 A군은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B씨는 경찰에서 “작은방에서 신음소리가 나 들어가 보니 손자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방바닥에는 A군이 복용한 것으로 보이는 1백수십여개의 빈 약봉지가 발견됐다.A군은 지난해 9월쯤에서 최근까지 인근 종합병원의 신경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받아온 상태였다. 경찰은 A군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