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정두언 의원은 7일 박근혜 전 대표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원과 관련,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요즘 '나는 꼼수다'라는 방송이 주목받고 있는데 꼼수를 부리는 것은 유권자들한테 안 통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정도를 걷고 있는 그대로 해야지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서 일을 해서 통하는 세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것저것 계산해서 돕는 것은 꼼수라는 뜻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금 그런 것을 유권자들이 다 읽고 있다"며 "그런 것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또 "지금 기존 정당정치 정치권이 흔들리고 있어 통상적인 방식과 사고를 가지고 대처할 수는 없다"며 "일단 기본(선거지원)은 다 하고 그 이상을 뛰�
삼화고속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임금교섭을 실시하면서 노사양측의 현격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6월과 8월 전면파업 및 준법투쟁을 실시하여 인천시에서는 파업조기해결을 통한 시민불편해소를 위하여 수차례의 노사정 간담회,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노사간 파업을 종료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노사교섭을 유도했다.그러나 수차례의 노사교섭에서 민주 버스노조측의 인상요구액 시급 4,727원을 973원(20.6%)인상한 5,700원으로 인상과 과중한 노동 강도 해소를 위해 일 20시간~21시간의 근무시간을 18시간으로 조정요구안과 삼화고속 사측의 인상제시액인 시급기준 4,727원을 120원(2.5%) 인상한 4,847원과 버스 요금 인상시 165원(1%) 추가한 4,892원으로 인상과 근무 시간 단축에 따른 제반수당 조정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교섭을 요구 하고 있으나, 노사 양측�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내 하수박스 재설치, 재사용을 두고 부천시와 시공사간에 협의 결렬로 지난 5일부터 재설치 공사가 시작된 가운데 당초 우려했던 교통대란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더욱이 시는 공사기간이 1년이 넘는 재설치 공사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사전 홍보는커녕 교통대란 대책도 제대로 마련치 못해 시민들에 원성을 사고 있다.6일 시와 시공사, 시민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오는 2012년 12월까지 신흥로(롯데백화점앞, 703공구, 대우건설)와 길주로(시청앞, 704공구, 삼성건설) 도로상에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 하수박스 재설치 공사가 착공되었다는 것, 하수박스 재설치 공사와 관련, 대우건설은(703구간) 신흥로 8개차선중 3개 차선을 막고 총 17단계로 공사를 나눠 실시하며 단계별 공사기간은 평균 40-50일로 공사기간이 1년을 넘길 예정이다.또 삼성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개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 최대의 종합 스포츠 제전인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1989년 제70회 대회 이후 22년 만에 다시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2만3871명의 선수단(임원 5888명, 선수 1만7983명)이 참가했다.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했다. 태극기, 전국체육대회기, 올림픽기가 입장한 후 기수단이 입장했다.이어 재일동포와 재미동포 등 세계 17개국 해외동포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곧바로 10년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 등 국내 16개 시도 선수단이 늠름하게 입장을 했다.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를 선언한 후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환영사,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의 개�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제18회 조선시대 과거제 행사가 오는 9일 경복궁 근정전 일원에서 10시부터 재현된다.이번 과거제 재현행사는 문과시험으로 국왕이 친히 왕림하여 치러지는 알성과거제가 한시백일장 칠언율시(七言律詩) 형태로 진행되며, 시제(詩題)는 “학교교육정상화”로써 한자를 통한 인성교육과 예절교육, 역사교육 등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훌륭한 시문(時文)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과거시험에는 갑과, 을과, 병과로 나누어 총 33명에게 상금을 저작료로 시상하게 되며 이중 장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특별히 이번 국왕 배역으로 탤런트 이계인씨가 출연하여 멋진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이번 과거제에 참여하는 최고령자인 강원 횡성군의 어르신께서는 90세의 연세로 신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땅끝마을 아름다운절 미황사에서 열두번째 괘불재(掛佛齋)가 오는 8일 “미황사의 농사”라는 주제로 열린다. 괘불재는 미황사에서 매년 진행하는 불교회화, 불교음악, 불교음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불교 종합 예술재로 1년에 한번 공개되며, 괘불을 모시는 해에는 풍년이고, 한번 참배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땅끝마을 사람들의 염원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전남지역에 귀농 및 친환경 농업인들이 만물공양과 농산물전시, 대화마당, 음악회 등 직접 참여하고, 도시와 농촌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보물 1342호인 미황사 괘불탱화는 높이 12미터 폭 5미터의 대형불화로써 세계적으로도 희귀하고, 2010년에는 일본 큐슈박물관에 미황사괘불재가 초대되어 1달 동안 토픽전을 하기도 하는
제3회 외국인근로자 한국말 한마당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 본부(마포 공덕)에서 오는 9일 열린다.베트남 등 8개국 출신의 참가자들이 유창한 한국말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공단의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엄정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외국인근로자 부문 9명 및 노사화합 부문 2팀이 경연을 펼친다. 노사화합 부문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부상으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동반하여 근로자의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이 수여된다. 또한, 청중에게 자신의 의견을 정확한 발음으로 얼마나 잘 전달하는 표현력을 높게 평가할 예정이다.열심히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대회에 참가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생활에 더욱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노사화합 부문에 출전한다.인간적으로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동료애도 쌓고 외�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 후보인 박원순 후보의 민주당 입당 문제가 입당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6일 국회를 방문한 박 후보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박 후보가 후보가 되고 나서 가장 큰 부담이 민주당에 입당하는 문제였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박 후보에게 자유를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박 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이기 때문에 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건 갖고 있지 않건 우리 민주당의 후보"라며 "입당 하느냐 안하느냐는 편하게 생각하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제가 정말 해방된 느낌"이라며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7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입당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식 밝힐 예정이다. 박 후보 측이 주변 의견을 좀 더 경청한 뒤 결정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 생각에 잠겨 있다.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종룡 국무총리 실장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1년 가을, 따뜻하고 푸근한 가족영화 바람을 불러 올 스파이 파파가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파이 파파는 1974년을 배경으로14년째 비밀 남파공작원 활동을 하고 있는 아빠 만호(이두일분)와 간첩을 잡기 위해 산 속 잠복도 서슴지 않는 열혈반공소녀 딸 순복(김소현분)의 달콤 살벌하지만 귀엽고 명랑하게 사랑하는 가족을 이야기한다.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조,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두일, ‘리틀 손예진’으로 불리우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김소현과함께, 막강 조연 박노식(최종병기 활, 살인의 추억), 민경진(내 깡패 같은 애인, 적과의 동침), 이승연(하모니, 웨딩드레스) 등이 출연하여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향수를 자극하는1970년대를 배경으로 만화적 요소를 가미한 스파이 파파는 어른들에게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와 호기심을 준다.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SLS그룹의 향응접대 의혹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증인석에 앉아 물을 마시고 있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오는 13일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 하람홀에서 영화인 자녀 16명과 예비 시나리오작가 5명에게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영화인총연합회와 영화인회의, 한국연극배우협회 등 16개 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영화인 자녀 조진석(배재대 연극영화과 1학년) 강리리(한양대 의학과 2학년) 이제훈(연세대 화학공학 4학년) 등 대학생 10명과 강효석(석정여고 2학년) 조은샘(선화예고 음악과 3학년)등 고교생 6명에게 총 3천5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금번 장학사업부터는 연극인 자녀(한국연극배우협회 소속) 1명과 영상작가전문교육원(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의 예비 작가 교육생 5명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다.한편, 지난 9월 30일 발표된 제1회 필름게이트의 최종 선정자 5명에게 필름게이트 우수작품 선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