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을 놓고 지도부와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사이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당 지도부는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에 발 벗고 나선 모습을 보였다.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프렌차이즈 등의 내용을 살펴보니 과도하게 갑의 지위를 보호해 을(乙)을 사실상 꼼짝 못하게 하는, 경제 약자가 더욱더 악화되는 상태로 갈 수 있는 구조들이 많이 있다”며 “이런 불공정한 틀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6월 국회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시정만으로는 100% 목적을 달성하는 게 아니라 절반밖에 안 되고, 나머지 50%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두 개가 양
[신형수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금지한 보훈처에 대해 여야는 맹비난했다.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20일 한 종편 방송에 출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은 그동안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었다”며 “보훈처가 쓸데없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정 의원은 “아마 보훈처는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광주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통합정신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에서 곡을 갖고 끄트머리를 잡을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민주당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사퇴를 요구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33주년 5.18기념식을 앞두고 소모적이고 쓸데없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데 역할을 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
[신형수 기자] 인천 부평갑 출신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21일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신임 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당 비상대책위원을 맡아 대선패배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고 당의 전열을 가다듬어 왔다.문 수석부의장은 “지난 대선패배는 민생공약을 국민들에게 신뢰성 있게 전달하지 못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를 교훈으로 삼아 당의 정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유능하게 만들어 서민과 중산층의 피부에 와 닿는 진정성 있는 민생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그동안 정책결정 프로세스에서 당내 소통이 부족했던게 사실”이라며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 의원, 원외위원장, 당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당이 명실상부한 정책 중심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신형수 기자]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 갑)은 19일부터 26일(호주 시간 기준)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원인 함진규, 이운룡 의원(이상 새누리당)과 함께 호주와 피지를 공식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호주 정부의 정책백서에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해야 할 4대 아시아 주요언어에 한국어가 빠진데 대해 이를 다시 포함시켜줄 것을 촉구하고,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호주 거주 한국인 대상 테러에 대한 안전 대책을 협의하고자 이루어졌다.이에 앞서 지난 1월 원유철 회장을 비롯한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원 전원은 호주 정부의 대아시아 정책백서에 한국어를 주요 아시아 언어로 다시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길라드 총리를 비롯한 호주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원 의원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
인천=박용근 기자성인PC방에 아동음란물을 유포해 12여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총책 등 2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A(42)씨를(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함께 제작해 PC방에 유포한 B씨 등 6명과 PC방 업주 14명 등 모두2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 등 6명과 함께 2007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음란물이 저장된 서버를 일본에 두고 성인음란물 2만편, 아동음란물 1천225편을 유포, 12억여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PC방 업주 C씨 등은 이들로부터 제공받은 음란물을 PC방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제공받은 음란물이 성인PC방 200여 곳에 이르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입한 재벌가 3세가 검찰에 구속됐다.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21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벌가 3세인 A(28)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오산의 한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주한미군 M(23 상병)이 국제 택배로 밀반입한 대마초를 브로커 B(25)씨로부터 넘겨받아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지난 1월 M 상병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으며 한국계 미국인 B씨도 지난 3월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M 상병이 지난해 9월 원두커피 봉지 안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대마 944g 가운데 일부를 B씨를 통해 전달받아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유아를 둔 엄마들에게 아기띠는 꼭 필요한 존재다. 밤새 칭얼대고 우는 아이를 손과 팔을 이용해 달래주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외출 시에도 마찬가지다. 유모차의 경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될 수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엄마 혼자서 유모차를 운반하기에는 어렵다. 이는 자가용을 이용할 수밖에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 하지만 유모차보다 이동성에서 효율적인 아기띠도 장점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화창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피크닉 등 아기와 동반한 외출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날도 많아 조금만 움직여서 땀이 나는 일이 적지 않다. 특히 땀띠 등의 피부질환이 유발될 수 있어 아기띠를 착용한 엄마들은 무더운 여름철 외출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런 고민으로 시작, 유아 외출용품 전문 브랜�
SBS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는 부잣집 아들이 집안이 파산한 후 영어강사에 도전하는 일화가 그려졌었다. 외국유학을 다녀와 영어에 자신 있던 그는 당당히 영어강사에 지원했지만, 초등생 학부모들을 상대로 한 시험강의에서 창피를 당하고 취업도 하지 못했다. 한 학부모가 “어린이 영어강사 자격증이 있느냐”고 따져 묻고 없다면 볼 필요도 없다고 쏘아 붙인 것. 이 같은 경우는 우리 실생활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교육 개발원이 우려되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에 따르면 4년제 대학교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직업분야 1위가 학원교사다. 이는 교육학 미전공자가 교육업에 뛰어든다는 얘기로, 전문성에 대한 의문을 들게 한다. 그 중에서도 영어 교육 분야는 교육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힘들다고 한다.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서�
직립보행, 이족보행이 인간만의 특권이었지만 이제는 휴대전화도 두 발로 일어서는 신세계가 열렸다. ‘휴대폰에 발이 달렸나?’가 이제는 현실이 된 것이다.발 달린 휴대폰의 등장은 항상 누워만 있는 게으른 휴대폰에 발을 달아준 ‘디뚱(Ditoong)’으로 가능해졌다. 디뚱은 ‘뒤뚱뒤뚱’의 줄임말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의 직립을 상상하는 제품캐릭터이다.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물건에 직접 발을 달아 주는 것이 특징이다.휴대폰 악세사리의 하나인 이 이족보행 신발은 휴대폰의 충전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휴대폰에 이족보행의 기적을 선물하는 제품이다. 두 발로 우뚝 선 휴대폰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고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그만이다. ‘디뚱’은 현재 텐바이텐, 1300K, 아트박스, 코즈니 등 대형 팬시점에서 핸드폰 악세사리로 소비자들
인천=박용근 기자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자재를 절취하는 방법으로 5천600여만원 상당의 자재를 절취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1일 A(52)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9월 초순부터 지난 2월 초순까지 B(52)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회사에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자재를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4차례 걸쳐 5.600여만원 상당의 자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인 가구의 비율이 늘면서 이들을 공략한 제품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특히 혼자 자취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경우,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고 집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소화불량에 쉽게 걸린다.이에 웰빙쇼핑몰 대성웰베이는 반찬을 전문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산마을 농장’을 입점,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에게 질 높고 맛있는 반찬을 소개하고 있다.산마을 농장이 제조하는 반찬은 화학조미료와 설탕을 최소화하고 천연조미료와 직접 재배한 자두로 만든 효소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했다.특히 자두효소는 매실, 탱자, 솔잎, 유자, 머위, 쑥, 고추효소로 만들어 감칠맛이 살아있으며 잘 익은 자두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2년 이상의 숙성기간을 거친 자두효소만을 사용한다.자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소와 펙�
두 마리 치킨 프랜차이즈 ‘티바두마리치킨’이 최근 힐링캠프에 출연한 인기 가수 ‘장윤정’을 모델로 TV광고를 촬영했다.현재 케이블 방송인 tnN, YTN, 드라맥스를 통해 티바두마리치킨의 TV 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장윤정과 티바두마리치킨의 인연은 4년 째 이어져 오고 있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인기를 구가하는 장윤정과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에 맞는 티바두마리치킨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티바두마리치킨의 상징 색인 레드 색상의 드레스를 입은 장윤정이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귀요미송’의 ‘1더하기 1은 귀요미’를 개사한 ‘1더하기 1은 티바’라는 내용으로 광고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편 티바두마리치킨은 홈페이지 신청자에 한해 가맹비와 보증비, 교육비, 로열티 및 개설수익을 받지 않는 ‘5無�
인천=박용근 기자 속보상가 운영 문제로 말다툼을 해 사이가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중 피해자의 오토바이를 방화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21일 A(50)씨를(일반건조물방화)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새벽 4시15분경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B(59)씨의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것을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