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도의 한 선착장에서 투싼 승용차가 추락, 신원을 알 수 없는 운전자가 실종됐다. 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1시 21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의 한 선착장에 투싼 승용차가 빠진 것을 A(4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차 안에서 쉬고 있는데 옆으로 차가 지나간 후 쾅! 소리가 나 선착장으로 내려가 보니 그 차가 바다에 빠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차량은 추락 후 앞 유리가 파손돼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으며,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는 이미 사라지고 없어진 상태였다.현재 경찰은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해경과 공조해 선착장 인근 바다를 대상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의 선재대교 인근 갯벌에서 조개 채취하다 실종된 4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인천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2시 8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의 한 갯벌에서 A(46)씨가 실종된 것을 B(49)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B씨는 “전날 밤에 6명이 함께 갯벌에 들어가 조개 채취를 하고 나왔는데 A씨만 보이지 않아 수소문 해봤지만 끝내 찾을 수 없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신고를 접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영흥도 인근 해역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지난 25일 밤 10시 37분쯤 실종된 선재대교 인근 갯벌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현재 인천해경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2013 “하나되는 지구촌” 제9회 국회동심한마당 행사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국회방문을 환영한다”며 “아이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남을 배려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 사랑할 줄 아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강 의장은 이어 박유선 시인의 ‘꽃이 되면’이라는 시를 낭독하며 “내가 꽃이 되면 그것이 웃음이 되고 아기가 되고 세계가 되고 평화가 되어서 다시 꽃이 된다”면서 “여러분도 이 세상의 아름다운 꽃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동심한마당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및 일반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한마당 퍼레이드, 한국전 정전 60주년 맞이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불통인사’ 논란에서 벗어나 가까스로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잡아가던 박근혜 대통령이 첫 대미 외교의 정점에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 스캔들’이라는 초대형 악재를 만났다. 청와대는 윤 전 대변인의 개인적 문제로 규정하고 발 빠르게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국민 여론은 단순히 개인적 문제로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가진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지율을 한껏 끌어올렸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귀국하기도 전에 윤창중 사태가 터져버렸기 때문이다. 윤 전 대변인 사태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마자는 박 대통령 지지율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워낙 당혹스런 이슈다보니, 여론이 ‘윤창중’과 비교적 자극적인 ‘성추행 내용’ 등에 집중적인 관심을 뒀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
리조트 회원권 사기 피해 소송비용 명목으로 1백 수십여 명으로부터 거액을 편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 수사과는 25일 A(26)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8월쯤 사기를 당한 B(46)씨로부터 소송비용 명목으로 100만원을 받는 등 총 194명한테 2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다.A씨는 또 권한 없이 법무법인 명의의 공증서류 등을 작성하고, 소송 대리를 진행하면서 돈을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09년 8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자신 명의로 사무실을 차려놓고 리조트 회원권 사기 피해 모임 카페를 만들어 운영했다.이때 A씨는 앞서 리조트 회원권 영업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수천 여명에게 자신이 만든 카페에 가입을 유도하는 문자를 무작위로 발송했다.�
의.치.약학 입시전문교육기관 프라임엠디는 오는 6월 1일 토요일 2시 서울 코엑스에서 2014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수시모집 대비 수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업체 측은 이번 수시전략 설명회를 통해 합격자 데이터, 가상지원 분석 결과, 수험생들의 성향 등을 분석하여 다양한 노하우와 학생 별 맞춤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원서접수 전 18개 의대 관계자 및 합격생과의 1:1 상담을 통해 직접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현재까지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고려대, 경희대, 건국대, 중앙대, 한양대, 경북대 등 총 18개 대학의 관계자 및 합격생 참석이 확정되었으며, 해당 대학은 계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1:1 심층 배치상담은 약 500여 명이 진행하게 되는데 100여명은 설명회 현장에서, 나머지 인원은 서울지역 캠퍼스 예약을 통해 �
화장품은 다양하게 가공된 물질이 복합적으로 섞인 제품이다. 따라서 각종 화학 성분이나 방부제 등의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유아화장품은 다르다. 영.유아들이 주로 쓰는 만큼 어른들이 사용하는 일반 화장품보다 더욱 신경써서 순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피부 장벽 자체가 얇고 연약한 어린 아이들은 건강 상태를 피부로 말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진이나 알레르기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음식을 잘못 먹거나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받으면 두드러기가 올라올 수도 있다. 심지어 침 때문에 양 볼에 침독이 오르는 경우도 잦다. 이처럼 확연하게 건강상태를 드러내는 아이의 피부가, 자극이 강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흡수하게 되면 어떤 식의 반응을 보일지는 불 보듯 뻔하다. 그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아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객이 폭증해 관림인원이 제한됐다.문화재청은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았던 방침을 철회하고 하루 관람인원을 4만명으로 제한키로 했다.개방 첫날 지난 22일 1만 7천여명의 관람객이 경복궁을 찾은데 이어 23일에는4만여명으로 인산인해를 이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관람인원을 긴급 제한했다. 문화재청은 “당초 고궁의 아름다운 밤 정취를 많은 사람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관람인원을 제한하지 않았으나, 야간 관람인원 폭증으로 관람객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일 관람인원을 제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 예매인원이 이미 4만 명을 넘어선 25일자 관람권 예매를 중단하고, 24일과 26일자 관람권은 인터넷 예매 3만명, 현장판매 1만명으로 제한 제한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경북궁 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4일 “6월 국회에서 다함께 잘사는 경제민주화법안을 반드시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확대고위정책회의에서 “6월 국회에서 을(乙)의 눈물을 닦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과 유지를 받들어 사람 중심의 세상,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실현해낼 것이고 그 정신을 받들어 민주당은 을을 위한 민주당이 되겠다고 광주에서 선언한바 있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전임 원내대표부가 합의한 80여개의 처리하지 못한 모든 입법을 완성시켜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을의 눈물을 닦고 국민의 고통을 가장 먼저 처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은 신뢰와 믿음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찜질방, 사우나, 휘트니스와 같은 목욕탕을 포함하고 있는 1,400㎡ 이상 대형 목욕장업소 52개소를 단속, 음용수 수질기준 초과나 여탕 내 불법 피부미용과 같은 무신고 영업행위 등 각종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특히 음용수를 채취해 수질기준에 따라 단속한 결과 전체의 31%인 16곳의 음용수가 먹는 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 목욕장업소의 경우 손님들에게 음용수로 제공하는 정수기의 물에서 수질기준치 최고 61배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여탕 내에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의료기기를 이용해 의료행위를 하는 미용업소, 무신고 음식점 영업행위, 무표시․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등도 중점 단속해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월부터 5월 16일까지 서울시내 대형목욕장업소 52개소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상배)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19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4일자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재산공개 대상에는 박근혜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총리, 국무위원, 대통령비서실장, 수석비서관 등이 포함됐다. 공개된 주요 재산등록 내역을 살펴보면, 박근혜 대통령은 총 재산가액(‘13.2.25기준) 25억5천8백만원을,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억7천7백만원을 등록했다.앞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등록된 재산내역의 취득경위 및 소득원 등 재산형성 과정 등에 대하여 8월말까지 엄정한 심사를 할 계획이다.재산 심사 결과, 공직자가 등록대상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하는 경우공직자윤리법 제8조의 2에 따라 경고, 과태료 부과, 징계의결 요청 등�
봄 더위가 심상치 않다. 여름과 비슷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급격하게 가벼워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내내 6월 하순에서 7월 초에 가까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갑자기 찾아온 한낮의 무더위에 벌써부터 여름 신발로 눈을 돌린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발은 하루 종일 신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계절 변화에 민감하다.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장마를 대비하기 위한 레인부츠나 여름 샌들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입을 모은다.이런 추세에 발맞춰 각각의 신발 브랜드들도 계절에 맞는 신상품들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이중 최근 인터내셔널 슈즈멀티숍 스닉픽(SNEAKPEEK)을 운영중인 (주)투비스코리아에서 2013 S/S 시즌을 겨냥해 스페인 정통 아바르카 샌들 브랜드인 리아를(RIA)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려전문학교는 삼성전자가 주최한 장인의 꿈과 열정-갤럭시S3 카메라로 바라보다사진전시회에 본교 산업디자인학과 엄종호 교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에는 엄종호 교수를 포함한 사진작가 권태균, 김도형, 이재용, 임수식, 최불암, 에드위드 권, 현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이 참여, 갤럭시 S3의 카메라로 기록하였다. 전시에 참가한 산업디자인학과 엄정호 작가는 친숙한 툴인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촬영했던 만큼 장인의 인간적인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삼성전자는 이 사진전을 위해 오직 갤럭시SⅢ 인텔리전트 카메라만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또 한 번 이름을 알린 엄정호 작가는 현재 북아트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려전문학교 디자인학부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이기도 하다. 고려전문학교 디자인학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