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고교생인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이를 사용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4일 A(17)군 등 2명을(통화위조 등의)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3일 밤 11시4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슈퍼에서 과자 2봉지 2600원 상당을 구입하고 5만원권 위조지폐를 제시 잔돈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집에 있는 컬러복사기를 이용 1매를 복사한 후 실제로 사람들이 속는지 궁금해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구월동 보금자리 아파트 건설 현장에 있는 휴게용 컨테이너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6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보금자리 아파트 건설 현장에 있는 컨테이너에 불이 난 것을 경비원 A(60)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A씨는 신고 당시 “순찰을 도는데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보니 휴게용 컨테이너에서 연기나면서 불이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불은 컨테이너 2동 내부와 안에 있던 냉온수기와 옷 등을 태워 2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분여만에 진화됐다.현재 소방당국은 펑! 하는 소리가 났다는 A씨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한국형 헬리콥터 ‘수리온’ 공식 인도식 참석 차 방한 중인 토마스 엔더스(Thomas ENDERS)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그룹 총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방위산업 분야 협력 강화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최초의 국산기동헬기 ‘수리온’의 성공적인 생산과 실전배치에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국에서 항공우주산업이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헬기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 방위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엔더스 회장은“‘수리온’ 개발이라는 성공적인 프로젝트에 역할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 새누리당 황진하 여상규 의원, 민주당 오영식 의원,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북한은 다음달 15일 13주년을 맞는 6·15공동선언행사를 남북이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했다.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전날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로부터 '6·15공동선언 발표 13돌 민족공동 통일행사를 개성 또는 금강산에서 진행하자'는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북측위는 남측위에 보낸 팩스에서 “북남관계를 원상회복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출로는 (6·15)공동선언 이행에 있다”며 공동행사를 제안했다.정현곤 남측위 공동집행위원장은 “북측이 개성을 행사 장소 가운데 하나로 제안한 것은 개성공단을 살리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행사가 이뤄지려면 끊긴 군 통신선을 회복해야 하는 등 남북 당국 사이에 협의할 것이 있기 때문에 긍�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은 23일 레커차가 차량 소유자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견인해 가는 등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고장.사고차량을 견인하는 구난형 특수자동차(레커차)의 강제견인, 요금과다 청구, 리베이트 관행 등 불법영업행위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고장사고차량 운전자의 의사에 반하여 차량을 강제구난.견인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현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대상으로 되어있는 리베이트 수수행위를 영업정치 또는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 대상으로 전환하여 불법운행 레커차 운전자 및 운수사업자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그룹 GOD의 멤버였던 가수 겸 탤런트 손호영(33)씨 소유차량에서 숨진 A씨에 대한 부검결과 가스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숨짐 A씨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외뢰한 결과 사망원인이 가스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위력에 위한 타살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자살에 의한 사망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사실상 종결한 상태다.한편 숨진 A씨는 손호영과 1년여 간 교제해 온 여자 친구임을 밝혔다. A씨의 발인식이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서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치러졌다. 손호영과 유족은 발인식에 참석한 이후 곧바로 장지로 이동했다. 유족 및 지인들의 울음소리가 터져 나온 현장에서 밤새도록 빈소를 지킨 손호영은 운구차의 조수석에서 고인의 영정을 품에 안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전날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구관측용 다목적실용위성 5호를 8월 22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되는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발사 후 5년간 550km 상공에서 국내 최초로 영상레이더(SAR)를 사용하여 정밀 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할 고해상도 전천후 지구관측위성이다. 개발 완료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청정실에서 점검을 받으며 발사 대기 중이다.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영상레이더(SAR) 탑재체를 통해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으로 보내고 반사되는 신호의 시간차를 측정 영상화하므로, 구름이 끼거나 어두운 밤에도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다.현재 운용 중인 광학관측 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2호, 3호와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되어 위성영상 확보 측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14년 발사될 다목적실용위성 3A를 통해 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북한의 잇따른 도발위협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계속해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박을 했고 경제발전과 핵개발을 동시에 병행시키겠다는 새로운 도박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소장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그런데 그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세계 최고의 외교안보 싱크탱크를 선정했는데 2년 연속해서 CSIS가 선정됐다고 들었다.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 사이에 소통이 원활히 되도록 많은 활동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접견에는 햄리 소장을 비롯해 리처드 아미티지 CSIS 이사와 �
방송이나 언론매체의 노출빈도가 많은 스포츠는 또 다른 광고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은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소비자 마케팅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안경업계 역시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자사의 브랜드 홍보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이를 적극 활용 중에 있다.(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은 소비자 마케팅 강화를 위해 스포츠 협찬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비치안경은 한화 이글스 대전 한밭야구장 광고 계약 체결 및 강원랜드 레볼루션 격투기 대회 광고 협찬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이는 다비치안경의 브랜드 강화는 물론 안경시장 확대와 안경산업 고부가가치 실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안경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야
폐차 말소된 LPG택시를 싼값에 매입, 불법 개조하고 주행거리를 조작, 수출해온 업자들이 인천해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 해양경찰서는 23일 A(55)씨 등 중고차 수출업자 12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연수구의 한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폐차 말소된 LPG택시 600여대를 매입, 휘발유 차량으로 불법개조하고 주행거리를 조작한 혐의다.이들은 이들 차량들을 주로 중동이나 남미 국가 등 해외로 수출해 대당 100만 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일부 업체들은 평균 50만km 이상인 노후 차량들을 주행거리를 5만km 내외로 조작, 판매했다고 인천해경은 전했다.인천해경의 한 관계자는"이런 불법 행위의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협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수리 탈모로 고생하는 탈모 환자들 사이에서 SMP 시술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SMP는 두피에 시술하는 색소요법으로 두피에 머리카락 색상과 동일한 색소를 이용해 마치 머리를 빡빡 깎았을 때 보이는 것과 같은 모발 자국을 만드는 방법이다.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의 김진오 원장은 23일 “모발이식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정수리 영역에 SMP를 적용하면 검은 머리결 사이로 비치는 밝은 색의 두피를 효과적으로 가릴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정수리에 모발이식이 불가능한 여성 탈모 환자의 경우에도 탈모를 가릴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MP와 같이 두피에 직접 시술하는 반영구 요법은 매우 까다롭고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시술 후에도 두피조직과 주변 모낭에 손상이 없어야만 추가 탈모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원장�
국방부는 23일 국방차관 주재로 국방부 본부, 각 군 및 국직기관 계약관리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국방사업 계약관리자 행동 강령’을 제정함으로써 ‘수평적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난 15일 그 동안 계약서상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갑·을’이라는 표현을 폐기한 데 이어, 국방분야 계약상대자를 ‘국방사업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대우하겠다는 국방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향후 ‘국방사업 계약관리자 행동강령’을 기준으로 하여 ‘계약 상담센터 신설’, ‘행동강령책임관 임명’ 등 각 군 및 기관별 행동강령 실천계획을 작성, 추진해 나감으로써 국방분야 전반에 걸쳐서 수평적 계약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랜드가 다문화가정 2,500가구 초청행사를 진행한다.서울글로벌센터와 서울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23개)를 통해 선착순 선정된 2500가구 1만여명이 26일 서울랜드로 초청되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선정된 가정은 행사당일 초청장을 서울랜드 입구에서 자유이용권으로 교환하여 놀이기구를 포함하여 공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날 행사는 서울랜드가 개원 25주년 기념으로 사회공헌사업을 구상하던 중 서울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대규모 행사임에 초청가정 모집을 우려하였으나다문화가정의 가족나들이 욕구 높아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문화가정은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아 비용이 많이 드는 가족나들이가 쉽지 않은 면이 있다. 가정의 달에 민간기업이 좋은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