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행복기금에 대해 23일 “특혜나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 번 실패한 서민들의 재도전의 기회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남구 역삼동 국민행복기금 본사를 찾아 지원현장을 둘러보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이는 최근 국민행복기금이 모럴해저드를 가져올 것이라는 비판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언급한 것.박 대통령은 국민행복기금 공약 당시 3대 운영 원칙으로 제시한 ▲채무자의 자활의지가 있는 경우로 한정 ▲금융회사의 손실 분담 ▲선제적인 대응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 축소를 재차 강조하면서 “이런 원칙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예기치 않은 사고나 실직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방치하면 재기 의지와 기회를 상실하게 돼 채권자도 �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신임 사무총장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아이돌 가수에 비유했다. 홍 사무총장은 23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안 원장에 대해 “인기가 높을 수도 있지만 물거품처럼 인기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안 의원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아이돌이라는 게 인기가 있을 때는 뭐 아무도 말릴 수 없지 않느냐”라고 언급, 안 의원의 지지율에 대해 분석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조용필’에 비유하며 “박 대통령은 오랫동안 의회정치를 해서 어떤 분인지 검증이 끝났다”며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분들을 잘 응집해 나라를 같이 걱정하면 조용필처럼 단단한 지지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힐링, 웰빙을 추구하는 문화가 퍼지며, 이를 즐길 수 있는 수단으로 ‘캠핑’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캠핑에 매력에 빠진 캠핑인구는 2011년 불과 100만 명에 그쳤지만, 올해 25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방증했다.특히 요즘과 같이 따뜻하고 선선한 초여름 날씨에는 캠핑을 즐기기 최적의 시기로 여겨서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은 더욱 늘어난다.하지만 요맘때 캠핑,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진드기와 같은 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지난 16일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살인 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숨진 사람이 나오면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살인진드기는 집진드기와 달
바이어들과의 미팅, 외국 출장 비즈니스 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업무능력 외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게 있다. 바로 비즈니스영어화화.이 때문에 비즈니스영어회화만을 전문으로 하는 강의와 어학연수 과정 클래스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원어민과 함께 모임에서 나누는 실제상황의 프리토킹이 효과가 크다고 알려짐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비즈니스영어회화 공부를 위해 ‘굿펠라스’에 가입하고 있다.이처럼 일상회화뿐 아니라 비즈니스영어회화 실력을 높이기 위해 ‘굿펠라스’에 가입하는 이유는 사회적 지위를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정회원들과 수준 높은 대화를 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20대부터 30대 중 후반이 주 연령 층이며 대학생 및 직장인부터 사업가 및 공무원까지 다양한 정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어 넓은 �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이 23일 인천 중구 인천항만공사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인천항 육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황우여 대표는 이“그동안 정부는 투 포트(Tow Port) 정책을 중심으로 항만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황해시대를 맞아 대륙경제와 맞물리는 항만정책이 투 포트로 충분한지 이 시점에서 국가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인천항을 어떻게 재편하고 지원할지를 심도 있게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은 “항로 증설 문제는 서해안 항구의 공통적인 문제”라며 “특히 수심이 낮다는 건 치명적인 결함이다. 정책적으로 지원해 인천항이 국제항으로서 중국항과 겨룰 수 있는 세계적 항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인천항이 동북아의 물류 중심�
1인 가구가 늘고,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1천만 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세에 비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시설은 매우 부족한 수준으로, 휴일이나 야간응급사항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실정이다.24시 내방동물병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진료 및 유기동물 보호와 무료 분양, 애견미용, 반려 동물 제품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는 내방동물병원의 따뜻한 반려동물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하여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활용 중이다. 해당 블로그에는 병원에서 진료한 각종 치료동물 사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유기동물의 보호 및 분양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 이벤트 등을 전하고 있다.현재는 블로그를 통해 오픈 기념 이벤트 ”내방동물병원에 놀러 오세요”를 진행 중이다.5월 15일
[신형수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이한 23일 여야는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자는 반응을 내놓았다. 하지만 여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우선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가 국민 대통합의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손을 맞잡고 정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민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은 생전에 지역주의 타파 등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애쓰셨다”고 평가했다.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강조했다.반면 민주당은 을(乙)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무현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이번 4주기 추모제 주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인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라며 “강물이 바다를 포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의원은 “내항 8부두 개방원칙을 해수부로부터 확약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14년 7월로 예정돼 있는 신항 및 국제여객부두 개장과 연동해 8부두를 개방하는 데 대한 해양수산부 실무협의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23일 인천에서 열린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내항 8부두에 대한 개방 및 재개발사업 착수를 2015년 1월 1일부로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박 의원은 건의서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당초 2015년에 내항재개발 사업을 개시한다는 고시를 하고도 지난 10일 갑자기 항만운영사(TOC)와 5년 단위의 재계약을 체결, 내항 개방을 원하는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IPA와 해수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정부가 불신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애초 고시대로 8부두�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일과 생활의 양립, 지속가능한 사회’ 토론회를 개최한다.이 의원은 “우리는 여전히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50%를 넘지 못하고, 출산율은 세계 최저수준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기업의 90%가 일·생활 양립제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인력공백과 기업 비용증가 등의 어려움을 들어 실제로 시행하겠다는 기업은 3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토론회를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정체상태에 있는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일·생활 양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 이상 여성에게 돌봄을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 저출산 해소
인천=박용근 기자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을 이혼한 전 처와 통화 후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21대의 차량에 연쇄적으로 락카를 뿌린 40대 운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3일 A(47)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재물손괴)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10부터 같은날 오전 6시경 사이 인천시 서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는 B(39)씨 등 21명의 차량에 이혼한 전처와 통화한 후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락카 페인트를 뿌려 3천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유흥주점 협회를 결성 회비를 갈취하고 보도방 연합회를 장악 폭력을 일삼아 온 조직폭력배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3일 A(37)씨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 공갈)혐의로 입건하고 보도방 업주인 B씨 등 34명을 (직업안정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2011년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인천시 부평구의 부평중심가 지역에서 영업중인 보도방 40여개를 장악한 후 유흥주점협회를 결성 업주 B(50.여)씨 등 48명의 업주들을 협박해 회원으로 가입시켜 회비 명목으로 금품을 갹출하고 이에 말을 듣지 않은 업소는 도우미 공급을 차단하는가 하면 폭력을 행사 1천250여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보도방 업주인 C씨 등 34명은 여성도우미를 고용 유흥주점에 공급하는 등 무등록 유료직업소�
무더운 낮 온도에 비해 비교적 선선해지는 초여름 저녁에는 배달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 치킨 수요량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선선한 저녁 날씨 탓에 야외에서 소풍을 즐기는 이들이 많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소비자들이 야식 배달을 자주 시키기 때문이다.이처럼 치킨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간식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예비창업자들 중에서는 치킨을 아이템으로 창업을 구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건 충분한 정보가 없으면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현재 가수 장윤정이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치킨 사업의 매출은 배달매출이 95%를 차지하기 때문에 5% 남짓한 매장매출에 높은 권리금, 화려한 인테리어 비용 등의 큰 돈을 들이기보다 매장 주변의 상권을
새벽 시간 휴대폰을 훔치기 위해 문이 잠겨 있는 휴대폰 판매점의 유리창을 깬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3일 A(21)씨를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도주한 A씨의 친구 B(21)씨를 같은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에서 휴대폰을 훔치기 위해 경계석으로 휴대폰 판매점의 유리창을 깬 혐의다.하지만 이 판매점은 폐업한 상태로 진열 및 재고 상품이 없는 빈 가게였다.앞서 이들은 1시간 10분전쯤 인근 옥련동에서도 벽돌로 휴대폰 판매점의 유리를 깨려다 깨지지 않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은 범행 동기를 묻는 담당 경찰관에게 “그냥 한번 돌을 던져 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