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 공석중인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정현(55,사진)정무수석을 임명했다. 또 청와대 경호실 차장에는 박종준(49) 전 경찰청 차장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박찬봉(57) 새누리당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홍보수석 자리는 대통령과의 직접 소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이 인사의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전남 곡성출신인 신임 이 수석은 2007년 경선패배 이후 박 대통령이 정치적 칩거기간을 보낼 때 ‘입’으로 통했던 핵심 측근인사다.앞서 이남기 전 수석은 박 대통령이 방미를 마치고 귀국한 지난달 10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0일에 대해 ‘B학점’ 이라는 평가를 내렸다.황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에서 “외교·안보 분야에서 안전감 있게 하면서 선린(善隣)관계가 열린 점은 한미 외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인사문제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의 특징이 지구력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게 살피며 세세한 것까지 놓치지 않기 때문에 지지율이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황 대표는 인사시스템에 대해선 “인사시스템이 체계화되지 않은 것을 깨닫고 있다”며 “충분히 많은 인재풀을 갖고 사전 점검해서 어떤 분이 있는 지를 최고통치권자가 접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준비하고, 당도 따로 만들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출범 100일에 대해 3일 “이제부턴 정부는 출범 100일간 만든 틀을 근간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일(4일)은 새 정부 출범 100일이며 국내외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새 정부 5년의 큰 틀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중요한 건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는 것이다. 국민이 정부를 믿고 힘을 모으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잘못된 것들은 국민 앞에 투명하게 밝히고 하나하나 바로 잡아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국민이 정부에 주는 신뢰가 곧 최고의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각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0월 재보선에 대해 3일 “국정 전반에 걸쳐 당의 역할을 감안해 적절하게 처신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재보선이 매년있는데 그 때마다 당 대표 책임론이 나와 당이 안정되지 않는 등 여러 불편함이 생긴다”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내년에 실시될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국민들이 시.도정의 안정을 위해 유임을 시킬 지 아니면 새 정부에 맞춰 새로운 인물에게 해보라고 할 지 판단이 안선다”면서도 “새누리당은 인재영입 위원장을 잘 모시겠다. 강력한 힘을 갖고 전국을 돌며 인재를 모으는 준비와 맞물려 지방선거가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와 관련해서는 “국민들이 기초단체와 관련
[신형수 기자] 민주당이 벌써부터 10월 재보선 준비에 나섰다. 기획단을 구성하기로 한 것.민주당 김관영 대변인은 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규백 의원을 10월 재보선기획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안 단장은 당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조직통으로 각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10월 재보선에서 필승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단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언급했다.또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이 상임고문으로 선진규 전 노인위원장을 고문으로 각각 위촉했다. 아울러 전국노동위원장에는 이석행 전 전국노동위원장이 임명됐다.김 대변인은 “이석행 위원장은 민주노총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우리사회의 대표적 을(乙인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설 분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더불어 전국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유성
[신형수 기자] 여야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어려운 여건 속에 노력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유기준 최고위원도 “취임 100일을 맞았다. 외교와 안보는 잘했다는 평가”라며 “경제에서는 아쉽다고 하고, 인사와 소통에서는 미흡하다고 총평할 수 있다. 일관된 대북메시지로 북을 압박하고 한미정상회담에서 전폭적 지지를 얻은 것은 칭찬할만한 성과”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우리 박근혜정부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인색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이어 “김 대표는 방송기자클럽 토론에서 불통인사, 안보불안, 공약불신, 3불(不) 정부라고 평가했는데 지나친 인색함이라는 지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원자력발전 시험서 위조사건은 결코 있어서도 안되고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원전 시험서 위조사건은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개인의 사욕과 바꾼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당장 원전이 멈추고 전력수급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엄청난 부정부패를 저질렀다는 데 더 큰 심각성이 있다”며“이번 사건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해 원전 분야에 고착된 비리의 사슬구조를 새 정부에서는 원천적으로 끊어 버릴 수 있도록 근원적인 제도 개선책을 철저히 마련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또“최근 원전비리, 교육비리, 보육비 등 보조금 누수, 사회지도층의 도덕성 문
[신형수 기자] 국회 국방위는 4일 국방운영개선소위를 열어 육군사관학교 성폭행 사건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인데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 정)이 3일 “육사 성폭행 사건 경위에 대한 철저한 파악과 함께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신상필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번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에 벌어진 윤창중 성추문 사건으로 인해 온나라가 떠들썩한 시점에 이뤄진 점이 더욱 충격적”이라면서 “언론에서 확인 요구를 할 때까지 엿새 동안 이번 사건이 비밀에 부쳐진 은폐 의혹 경위도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현재 우리 군에서 여군 간부 비율이 5%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대내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형수 기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관내 각 운동장에서는 비오듯 쏟아지는 땀방울만큼이나 열띤 경기와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은 2일 곤지암읍 건업리 잔디구장에서 열린 곤지암 안거리(9개리) 한마음 체육대회장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했다.또한 오포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오포읍 축구회장기 직장축구대회(사진)와 광주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21회 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세상에는 자기 보기에 의로운 명분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이 결여된 의는 온전하지 않고 아름다운 열매도 맺을 수 없지요. 성경상 다니엘은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하나님 앞에 신의를 지키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선의 고백을 하는 것을 봅니다. 다니엘은 어떤 선한 마음을 가졌던 것일까요? 유대 민족인 다니엘은 소년 시절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는 이방 나라에서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을 철저히 배척하여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를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전국을 다스리는 총리 중 한 사람으로 세움 받게 하셨지요.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총리들과 방백들보다 뛰어나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총리들과 방백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여 궁지에 몰아넣고자 합니다. 그들은 국사에 대해 고소할 틈을 찾았지만 아무런 흠이나 허물도 발견하지 못하자,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빌미로 계략을 꾸몄지요. 곧 다니엘이 하루 세 번 예루살렘을 향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이용해 30일 동안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다는 금령을 왕에게 제정하게 합니다. 여기에다 왕의 어인까지 찍어 절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7월4일까지 2013학년도 2학기 학생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 또는 학점인정기관 등에서 각각 35학점,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 편입으로 입학할 시에는 2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가 감면된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이며, 보통 한 학기에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사립대학의 1/4 수준이다. 해당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장학혜택도 다양하다.▲특별전형(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18만원의 수업료 감면) ▲산업체위탁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54)씨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서류상 기업)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시기가 동생 재용씨에 대한 검찰의 조세포탈 수사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문제가 다시 불거진 시기와 일치해 파장이 예상된다.시민의 자발적 후원으로 제작되는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CIJ와의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4차 명단을 통해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뉴스타파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2004년 7월28일 버진아일랜드에 Blue Adonis Corporation이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전씨는 영문이름인 'Chun Jae Kook'이란 이름으로 이 회사의 등기이사와 주주로 등재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서류상기업)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시기가 동생 재용씨에 대한 검찰의 조세포탈 수사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문제가 다시 불거진 시기와 일치해 파장이 예상된다.시민의 자발적 후원으로 제작되는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뉴스타파에 따르면 전씨는 2004년 7월28일 버진아일랜드에 Blue Adonis Corporation이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전씨는 등기이사와 주주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