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오뚜기가 작년에 이어 10일간의 바디 디자인 스페셜 플랜으로 ‘컵누들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컵누들 스페셜 패키지’에는 컵누들 매콤한 맛, 우동 맛, 매운찜닭 맛, 새우탕 맛, 계란탕 맛의 5가지 종류의 컵누들이 2개씩 담겨있다. 여기에 ‘바디 디자인 다이어트 다이어리’가 들어가 있으며 스스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식단을 짤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오뚜기는 10일간의 바디 디자인 스페셜 플랜 패키지 이벤트로 ‘컵누들 먹고, 사이판 가자!’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스페셜 패키지에 들어 있는 바디디자인 다이어리 속 응모번호를 사서함(050-7600-7777)으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사이판 여행권 1인2매,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1인2매, 영화매매권 1인2매, 컵누들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경기=우민기 기자] 경기도가 도내 대학과 함께 영세기업에 디자인을 지원하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디자인 분야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영세기업에 포장, 로고, 상품안내서, 리플릿, 제품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에는 가천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가 참여해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한다. 예비 디자이너들은 아이디어를 현실에 적용해 경험을 살리고 재능기부를 통해 자긍심을 높일 수 있고, 영세업체들은 디자인 비용을 절감하고 상품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지원 대상은 지역자활센터, 장애인판매시설, 노인시니어클럽 생산시설 등 32개 업체이며 포장디자인, 상품안내서, 리플릿, 로고 등 53종의 디자인을 개발해 무상으로 양도한다. 개발한 디자인과 상품에 대한
[인천=남용우 기자] 클린테크산업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인천테크노파크의 해외 네트워크 가동에 가속도가 붙는다. 4일 인천T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국제클린테크네트워크(ICN·International Cleantech Network) 연례회의에 참석, 정보교환, 기술교류회 개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ICN의 활동 참여를 위한 LOI(Letter Of Intent)를 맺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한 인천 송도를 국제적인 그린시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ICN 회원기관과 협력해 동북아시아 클린테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독일 함부르크 리뉴어블 에너지(Hamburg Renewable Energy) 클러스터를 둘러본 뒤 덴마크,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12개국 13개 회원기관과 함께 새로운 시장 개척과 사업화 방향
우울증 치료를 위해 휴학 중이던 여대생이 자신이 사는 20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 사망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바닥에 A(21·여·대학2년 휴학)씨가 떨어진 것을 주민 B(38·여)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이 아파트 18층에 사는 B씨는 경찰에서 “집에 있는데 쿵! 하는 소리가 나 베란다에 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람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A씨는 지난 3월초쯤 학교에 휴학계를 내고 병원에 약 1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평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해온 A씨가 자신이 사는 20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남=윤재갑 기자]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가 중대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청약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3일 다자녀가구와 노부모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판교 알파리움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57세대 모집에 총 141명이 접수해 2.4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6㎡이상의 중대형 면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판교 알파리움 최정현 분양소장은 “오후 2시에 입장을 마감했음에도 막판에 청약자가 몰려 1시간이 더 소요될 정도였다”며 “1단지 96B형 다자녀특별공급 청약의 경우 13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접수한 통장의 점수들도 높았다. 다자녀특별공급 모집은 65점 만점에 60점이 최고 점수였으며, 노부모부양특별공급 모집은 84점 만점에 78점이 최고 점수였다. 분양하는 세대수가 많지 �
[수원=허필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시·군이 지원하는 교육경비 168억원과 특별교부금 등 54억원에 대응, 4일 127개 학교로 학교대응지원사업 157억원의 예산을 전출했다. 이번 379억원은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학교 급식시설, 방수, 화장실, 안전시설 등 노후시설 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에 우선 투입되어 시급한 교육여건이 적기에 해소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은 △급식시설 49억(5교), △화장실 환경개선 94억(21교), △안전시설 확보 7억(10교), △방수 9억(6교), △노후 냉난방기 교체 18억(8교), △창호교체 31억(12교), △체육문화공간 개선 106억(12교), △도서과학실 현대화 7억(13교), △기타 교육환경 개선 58억(40교)이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하계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대응지원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시기를 앞당겨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
[인천=남용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4일 인천시 영종도에서 독일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지어지는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헨드릭 본 퀸하임 BMW 그룹 아시아 태평양 남아프리카 총괄 사장과 이종철 인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해 시삽과 축사를 했다.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총 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4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축구장 약 33개 규모로 지어진다.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주제로 총 6가지 안전운전교육 모듈과 국제경주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트랙, 다양한 자동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문화전시 및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의 핵심 시설이라 할 수 있는 드라이빙 트랙은 고객과 일반인을 위한 교육 및 체험 중심으로 지어진다. 이는 일반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013년 6월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예술감독에 이영철 감독을, 공연예술감독에 김성희 감독을 위촉했다. 이영철 전시예술감독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백남준 아트센터 초대 관장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을 지냈다. 2015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전시콘텐츠 관련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원장직을 사임하고 전시예술감독을 맡았다. 김성희 공연예술감독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제현대무용제(MODAFE)를 총기획하였으며 2007년부터 ‘페스티벌 봄’의 총감독을 지내왔다. 두 감독은 6월부터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게 되며, 2015년 개관 작품을 기획하고 개관 이후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와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콘텐츠 종합계획(안)을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오는 7월 28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안애순 무용단 대표를 내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안애순 내정자는 한국공연예술센터 예술감독을 역임하였고, 현재 개인무용단을 운영하고 있다. 불쌍, S는P다, 열한번째 그림자 등 다양한 현대무용작품을 안무하는 등 문화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해왔고, 국내 독립 현대무용 안무가로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현대무용의 대표적인 공연기관인 국립현대무용단을통해 국민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부의 주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실천하여 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는 데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공예기능의 전승 및 공예품의 품질고급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공예품 개발 유도를 통해 수출 등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제43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 출품자격은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섬유공예, 목공예, 칠공예, 도자공예, 석공예, 보석공예, 금속공예, 초자공예, 기타공예 등 전통공예기능에 의한 제품 및 향토성이 있는 창의적인 개발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6월 5일까지 시군 공예품담당부서에서 서류접수를 받고 작품접수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받는다. 심사결과는 작품의 상품성, 수출가능성, 품질수준 등을 감안해 6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며, 단체상 6개 시군(최우수1, 우수2, 장려3)과 개인상 98종(대상1, 금
‘2013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Korea Display Conference 2013, 이하 KDC 2013)’가 오는 6월 12~13일 양일간 IHS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KDC 2013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걸친 업계 리더 15명이 발표에 참여, 디스플레이 산업 진단 및 전망과 최신 이슈인 대형 OLED, 태블릿·모바일 산업, 터치 산업에 대해 분석한다. 또한, Stretchable Wearable 디스플레이, 퀀텀닷, 은나노와이어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기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KDC 2013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전망’, ‘아시아 지역 디스플레이 업계 현황 분석’,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위한 기술 혁명’, ‘터치 기술 인사이트’ 등 크게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전망 세션에서는 IHS, LG디스플레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연사로 참여,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전통시장 등 유통업태가 다양한 만큼 업태별로 저렴한 품목도 달라 이를 잘 활용하면 장바구니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생필품 가격정보시스템 T-price (www.tprice.go.kr)’를 통해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수집한 판매가격을 유통 업태별로 분석해 보았다. 분석 결과, 전체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품목은 대형마트가 58개로 가장 많았다. 전통시장은 32개, SSM 16개, 백화점은 7개 품목이 전체가격보다 저렴했다. 하지만 전체가격에 비해 10% 이상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7개, SSM 2개로 확인된 반면, 전통시장이 9개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무·양파와 같은 채소류 뿐 아니라, 부침가루·즉석밥과 같은 가공식품 등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유통업태마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품목이 상이한 만�
[수원=허필숙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5월 한달간 학교주변 유해업소 등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274곳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46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현금 4300여만원과 음란전단 6만4000여장, 휴대폰 26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7일 성남시 분당구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모(32)씨를 구속하고 공범 김모(46·여)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모와 조카사이인 이들은 동종전과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데도 다시 범행해 한달간 18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4일에는 수원시 인계동 15층 주상복합건물에서 2·5·6·8·12·14층 오피스텔 객실을 빌려 성매매알선영업을 한 윤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오피스텔은 올해 들어서만 5차례에 걸쳐 단속에 적발되고도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