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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방울이 세탁·급식차’로 복지 사각지대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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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한국수자원공사 협력… 취약계층 위생·식사 지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방울이 세탁·급식차 운영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영주댐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방문 이불 세탁과 식사 제공 서비스를 통해 고령·홀몸 거주민의 생활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결식 및 영양결핍을 예방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조영식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을 비롯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영주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드럼세탁기(25kg) 2대와 드럼건조기(21kg) 2대가 설치된 2.5톤 세탁차량, 대형 화구 3구가 장착된 1톤 급식차량을 지원하며, 영주시는 차량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홍보와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추가 맞춤형 복지 연계 서비스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세탁차량과 급식차량은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맡아 3년간 운영하며, 댐 주변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영식 본부장은 “찾아가는 방울이 세탁·급식 차량이 주민들에게 깨끗한 이불과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발굴·추진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방울이 세탁·급식차 운영은 고령 주민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영주 지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및 의료보험료 지원,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동네방네 활력충전소’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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