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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 난임 지원 성금 6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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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지원으로 저출생 극복에 동참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가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경북사회복지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지원을 위한 성금 6,000만 원(연 2,000만 원씩 3년간)을 기탁했다.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는 2014년 3월 안동시 풍산읍에 LNG복합화력 발전소(설비용량 361.6MW)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의 최신 장비 구입 등 난임 시술 기반 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아이ON)는 경북 북부권 난임부부의 시간적․체력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북도가 지원해 2022년 10월 개소했다.

 

아이ON은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아이가 온다는 뜻으로, 현재까지 539건의 상담과 131건의 시술이 이루어지는 등 공공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달태 안동빛드림 본부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 등 환경적 책임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으며,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난임 문제에 공감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달태 본부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에 더 과감한 투자를 해 보다 향상된 운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난임 시술을 무제한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남성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부담 없이 시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을 모아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김달태 안동빛드림본부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난임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와 사회가 함께 대처해야 할 과제다. 경상북도는 난임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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