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북한 ICBM 실험 공개 규탄…동맹에 즉각적 위협은 없어"

URL복사

"역내 불필요한 긴장 조성…韓日 안보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특히. 미국 병력과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라고 전했다.

 

미국 백악관이 올해 처음으로 이뤄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공개 규탄했다.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각) 션 새벗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북한의 ICBM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한다"라며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이번 발사가 "미국 병력과 영토 또는 우리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역내 안보를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고, 불필요하게 긴장을 조성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시험발사는) 북한이 여전히 그들 주민의 복리보다는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줄 뿐"이라며 "모든 국가가 이를 규탄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각국이 북한으로 하여금 진지한 대화에 관여하고 불안정한 행동을 중단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발사 영향을 두고 "우리 국가안보팀이 동맹·파트너 국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미국은 미국 국토와 한국, 일본 동맹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ICBM을 고각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ICBM 도발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