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美국방부 “러 핵전력 움직임 없어…키예프 25㎞에 러 병력”

URL복사

“우크라 아직 항공·미사일 방어 역량 보유 믿어”
“하르키프 내부와 주변에서 여전히 격렬한 전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국방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전력 태세 강화 명령 이후 아직은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28일(현지시간) 오프카메라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핵전력 태세 강화 명령 이후 상황에 관해 "가능한 한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라며 아직은 특별한 결과나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 당국자는 아울러 "우리 전략 억지 태세를 여전히 자신한다"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영공 등 상황을 두고는 "매우 유동적"이라면서도 "(침공) 닷새째인 이날 우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가 중대한 항공·미사일 방어 역량을 보유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CNN은 이날 위성 사진을 인용, 러시아 군사 호송대가 이반키우에서 수도 키예프 외곽으로 진군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키예프를 향한 러시아의 주요 진군은 여전히 더디다고 추정한다"라며 러시아 병력이 전날 대비 5㎞가량 진군, 키예프로부터 약 25㎞거리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그들(러시아)이 계속 나아가 (키예프를) 며칠 내에 포위하려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도 "아직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럴 것으로 보이고, 그게 그들(러시아)이 관심을 가진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하르키프 내부와 주변에서 여전히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라면서도 "하르키프는 그들(러시아)에게 여전히 목표지"라고 했다. 이어 러시아군이 마리우폴도 아직 차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부와 인근에 전투 병력 75% 상당을 투입했다고도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