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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2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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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2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2년간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특성과 청년 감수성을 반영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정책을 개발, 확산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꿈꾸는 청년! 김해에서 길을 찾다’라는 사업명으로 청년참여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청년정책 공유의 장 ‘주식회사 청정공장’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김해활보’, 청년 자립기반 조성 분야 ▲지역청년활동사 육성・지원 ‘청년T.M.I’ ▲청년창업문화공간 조성 ‘청년창업아ZIP트’ ▲청년창업테스트베드 지원 ‘청년JUMP-UP’, 청년 삶 보장 분야 ▲청년문화특화거리 조성 ‘걸어서 웹툰속으로’ ▲청년치유마을 조성 ‘토(土)닥토(土)닥’ 등 13개의 김해형 청년친화 사업을 펼친다.

 

오는 3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청년친화도시 김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해시는 그동안 청년참여, 인프라,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청년정책을 추진해 왔다. 청년활동복합공간 ‘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 (예비)초기창업자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공간 ‘창업카페 및 메이커팩토리’, 청년 문화・예술이 어울어지는 청년문화광장인 ‘분성광장’ 등 인프라를 조성했다

 

더불어 청년들간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등 다양한 청년 거버넌스 구성, 청년들이 직접 발굴・제안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어 청년 맞춤형 공감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완성했다. 

 

이처럼 김해시는 김해형 청년 1·2·3정책을 기반으로 15개 부서가 총 441억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6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이 머물고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친화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지역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 맞춤형・주도적 청년친화사업을 통해 김해시가 청년친화도시 선도 모델이 되도록 성공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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