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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만 코로나19신규확진 13명...'누적 1만55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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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코로나19 청정국에서 위기 국가로 전락했던 대만에서 25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3명이 발병했다.

 

대만 중앙통신과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안에서 12명이 새로 걸리고 1명은 국외 유입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발생한 환자는 남자 6명, 여자 6명이고 연령은 20대에서 70대에 걸쳐 있다. 신규 환자는 수도 타이베이시에서 7명, 신베이시 5명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5571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262명, 국외 유입 1256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 환자는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폭발적으로 증대하면서 2개월 2주일 만에 1만5500명 가까이 증대했다.

 

지휘센터는 또한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코로나19 방역 3급 경보를 발령한 지난 5월19일 이래 처음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총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786명이다. 이중 8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에서 숨진 환자 778명의 지역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391명, 타이베이시 295명, 지룽시 27명, 타오위안시 24명, 장화현 14명, 신주현 11명, 타이중시 4명, 먀오리현 3명, 이란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둥시와 윈린현, 난터우현, 가오슝시, 핑둥현 1명씩이다.

 

지휘센터 책임자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5월11일에서 7월23일까지 감염한 환자 1만4336명 가운데 87.6%인 1만2555명이 완치해 격리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지역이 약간 줄어들고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사례도 계속 감소됐다며 억제할 수 있지만 그래도 방심하면 다시 발병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만 행정원은 근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를 보인 점을 감안해 27일부터 방역 3급 경보를 2급 경보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회와 모임 인원은 실내에는 50명, 실외 경우 100명까지 확대 허용된다. 또한 슈퍼마켓 개방, 피로연 음주 없이 용인 등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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