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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ㆍ교통

(주)한진, 스마트오피스 구축… ‘자율과 소통’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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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빌딩 사무실 스마트오피스 전환… 자율 좌석제 및 인체공학적 설비로 업무 몰입도 극대화
개인 실(室) 형태의 ‘포커스룸’ 및 파티션 강화형 좌석 도입으로 업무 독립성 및 프라이버시 보장
전 회의실 스마트 디스플레이·백페인트글라스 구축 등 ‘페이퍼리스’ 환경 조성으로 DX 가속화

▶ 주기적 설문 및 모니터링 통한 지속적 환경 개선… 유연근무제 정착 및 글로벌 물류

경쟁력 확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한진(이하 한진)이 서울 중구 소재 한진빌딩 본사 사무실을 ‘스마트오피스’로 전격 전환하며,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본격화했다.

 

이번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업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존의 고정형 좌석 중심 공간은 협업 시너지나 공간 활용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업무 몰입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공간 솔루션을 구현해냈다.

 

새롭게 구축된 스마트오피스는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 중심의 개방형 구조를 지향하면서도,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화롭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확보한 120도형 책상은 물론,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파티션 형태의 개인 근무석을 강화했다. 또한, 독립된 실(室) 형태의 ‘포커스룸’을 곳곳에 배치해 외부 간섭 없는 업무 몰입 환경을 마련했으며, 신체 부담을 줄여주는 모션 데스크 등 인체공학적 설비를 도입해 업무 환경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

 

디지털 전환(DX)에 발맞춘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 문화 정착에도 힘을 실었다. 전 회의실에 대형 회의용 디스플레이와 백페인트글라스(화이트보드)를 설치해 별도의 출력물 없이 효율적인 브리핑과 아이디어 공유가 가능한 회의 환경을 지원한다.

 

좌석 운영 방식 또한 디지털 기반으로 효율화했다. 임직원들은 모바일 앱이나 사내 시스템을 통해 출근 전 또는 사무실 진입 시 원하는 좌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당일의 업무 성격에 따라 개인별 업무 스케줄에 최적화된 좌석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직무 자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공간 혁신은 실질적인 업무 성과와 유연근무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유연한 좌석과 협업 공간을 갖춘 조직은 그렇지 못한 조직보다 커뮤니케이션 빈도가 평균 26% 증가하고, 직원 생산성 또한 최대 15%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무 공간의 진화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은 이번 스마트오피스 도입에 그치지않고,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오피스 운영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공간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더 스마트한 오피스’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물리적인 공간의 혁신뿐만 아니라 최신 IT 기술을 업무 전반에도 적극적으로 이식하고 있다. 제미나이(Gemini), 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툴을 실무에 도입해 업무를 효율화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DX)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임직원들이 더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문화와 스마트한 업무 시스템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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