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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에이치아이티 & 월드제트톡코리아, 팍스넷과 암호화페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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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유사 투자자문사인 에이치아이티와 ZZ 톡 메신저 운영사인 월드제트톡코리아가 팍스넷(PAXNet)과 암호화폐사업을 공동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팍스넷과 에이치아이티가 암호화폐 정보제공 및 글로벌 암호화폐 홍보와 거래소 사업을 공동 운영하며, 신규 거래소의 유저 확보 및 암호화폐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비트하오 마켓을 론칭, 신규 거래소의 기축 코인으로 비트 하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 시행될 특급 법에 맞추어 금융권 수준의 고객 신원확인(KYC)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AML),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진행 중이다.

 

팍스넷(PAXNet)은 금융 투자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에이치아이티 및 월드제트톡코리아와 협력, 디지털 자산 시장에 임팩트 있는 금융 상품, 서비스를 연구,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국내뿐만이 아닌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에이치아이티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가상화폐 정보와 동향 분석을 제공한다. 또 맞춤 컨설팅을 통해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 유용한 콘텐츠와 실시간 모바일 라이브 방송 등의 신규 콘텐츠 서비스도 확대 및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월드제트톡코리아는 글로벌 공유경제 메신저인 ZZ TALK과 월드 페이, 그리고 월드 몰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KT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통신 결제 단말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투자 플랫폼인 팍스넷(PAXNet)에 암호화폐 투자에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와 종목 추천 정보, 동향 분석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투자자들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가상화폐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금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투자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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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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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