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6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 구조대를 방문하여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청장은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 위치한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를 방문하여 해상 치안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과 의경대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여름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해양 안전 관리, 해상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당당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청장은 오후 3시 10분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에 위치한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를 찾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해양오염 방제 훈련장을 점검하고, 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해양경찰서 단위로는 최초로 설치된 해양오염 방제 훈련장은 대형 선박에서 파공(구멍)이 발생하여 유출되는 기름을 신속히 처리하는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 내에 설치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2021년 용인혁신교육포럼 마을분과위원회’가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기획위원회와 마을분과위원회 등 총 두 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는 용인혁신교육포럼은 용인혁신교육지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구성한 협의체다. 마을분과위원회는 관내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 현황을 살피고 마을분과위원회 의 마을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마을분과위원회 개최를 토대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청 소프트테니스 동호회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지난 26~27일 이틀간 경북 영주시에 열린 ‘제21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시·도대항 대회’에서 용인시청 소프트테니스 동호회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경상북도팀을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직장동호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현재 49개 동호회에 1천835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50여 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용인시청 소프트테니스 동호회는 틈틈이 실력을 쌓아 왔고, 이날 대회에서 그동안의 기량을 발휘해 우승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한 행정력 향상을 목표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해 온 시의 노력이 이번 전국대회 우승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해에 용인현(현재의 용인시)에 머물렀다는 사료를 발견했다고 용인시 의회 박남숙 의원실이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견한 용인시 관련 기록은 세종실록 99권에 실린 세종 25(1443)년 음력 3월 1일 기사로 원문에는 ‘丙辰朔 上與王妃幸忠淸道 溫陽郡溫井王世子從之大君諸君及議政府六曹臺諫各一員扈駕以廣平大君璵壽春君玹守宮自後大君諸君輪次往來是日次龍仁縣刀川邊伶人十五人奏樂自昏至二鼓是行道經守令皆於境上迎謁凡民觀瞻者塡溢街路’라고 기록되어 있다. 즉, ‘임금이 왕비와 더불어 충청도 온양군 온천에 거동하매, 왕세자가 따르고 대군 및 여러 군과 의정부·육조·대간의 각 한 사람씩을 호가하게 하고, 광평 대군 이여와 수춘군 이현으로써 궁을 지키게 한 후, 대군과 여러 군을 윤번으로 왕래하게 하였다. 이날에 용인현 도천의 냇가에 머무르는데, 악공 15인에게 초저녁 때부터 이고(二鼓)에 이르도록 풍악을 연주하게 하였다. 이번 거동에 길 처의 수령들은 모두 고을 경계에서 영알 하였으며, 구경하는 백성들이 거리에 넘치었다.’라는 내용이다. ‘세종대왕이 병 치료를 위해 온양온천에 거동하실 때 용인현을 지나치신 것이 아니라 임금이 왕비와 더불어 왕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예술과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글리쳐스의 두 번째 아트쇼 ‘X-TOPIA’가 열린다. 글리쳐스가 운영하는 ‘아트스페이스 블루스크린’에서 공개된 첫 번째 아트쇼 ‘illusion’은 전석 매진과 함께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다가올 두 번째 아트쇼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두 번째 아트쇼 ‘X-TOPIA’는 팬데믹 시대에 발생한 일상 속 새로운 오류에 직면한 글리쳐스가 과거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1999년 12월 31일 ‘밀레니엄 버그’를 재해석해 전시공연의 형태로서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을 바로 앞둔 1999년도는 컴퓨터의 설계와 연도 입력 방식에 따른 오류로부터 발생한 수많은 가설과 추측으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공포에 떨었던 시기이다. 전산 오류로 인한 사회 전반의 마비를 예상함과 더불어 음모론자들은 핵미사일이 발사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생존 키트를 판매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밀레니엄 버그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종결됐지만 글리쳐스는 당시를 회상하며 새로운 시대를 앞둔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영감으로 삼아 이번 전시공연을 기획했다. 2000년대 직전 태어난 X세대는 국가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특별전’이 7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개최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오픈 10주년 특별전으로, 올 2월 개장한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개관 기념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의 성공적 종료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다. 앤디 워홀 사후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 삶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남아있는 팝아트 거장의 생동감 넘치는 원화를 만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로마 비토리아노 콤플렉스(Complex of the Victorian Ala Brasini) △나폴리 라피스 미술관(LAPIS Museum) △코르티나 담페초 마리오 리몰디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ario Rimoldi) 등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순회전을 마치고 한국을 찾은 이번 전시는 메릴린 먼로, 캠벨 수프 등 앤디 워홀의 대표 판화 작품과 함께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그의 드로잉을 포함한 153점이 선보여진다. 또 예술을 향한 앤디 워홀의 여러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 소장품도 포함돼 앤디 워홀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이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 이천시는 관내 기숙학원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안양시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관내 기숙학원생으로 통보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관련자 48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추가로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나머지 475명이 음성이 나왔다. 거주지별 확진자는 남양주 2명, 대구 1명, 부천 1명, 서울 2명, 성남 1명, 수원 1명, 용인 1명, 이천 1명, 인천 1명, 천안 1명이다. 시는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기숙사생 등 학원 관계자 전원을 귀가시키는 한편 관련자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소독을 완료했다.
<승진> ◇행정사무관 ▲코로나19 대응 학교상황총괄과 권동현 ▲사회정책협력관실 지원근무 박현일 ▲학생지원국 지원근무 박진욱 ▲평생교육국 지원근무 장정윤 ◇시설사무관 ▲교육안전정보국 지원근무 강백동 ◇전산사무관 ▲교육회복지원과 김영수 ◇공업사무관 ▲기획조정실 한민택 ◇교육연구관 ▲교육회복지원과 신일주 ▲학교혁신지원실 유명한 ▲국사편찬위원회 임정진 <임용> ◇행정사무관 ▲사분위지원팀 조은영(일반임기제) ◇행정사무관시보 ▲기획조정실 박보라 <전보> ◇서기관 ▲코로나19 대응 학교상황총괄과 정재선 ▲기획조정실 구본억 ▲기획조정실 허명옥 ▲사회정책협력관실 이용욱 ▲고등교육정책실 이창선 ▲학생지원국 이진화 ◇행정사무관 ▲교육회복지원과 임효리 ▲기획조정실 양서연 ▲기획조정실 송성윤 ▲사회정책협력관실 김아람 ▲운영지원과 이선혜 ▲고등교육정책실 박채연 ▲고등교육정책실 권용기 ▲고등교육정책실 한승우 ▲고등교육정책실 전형은 ▲고등교육정책실 황소정 ▲고등교육정책실 임혜진 ▲학교혁신지원실 박민지 ▲학교혁신지원실 이준혁 ▲학교혁신지원실 이규성 ▲학교혁신지원실 윤현아 ▲교육복지정책국 이솔잎 ▲교육복지정책국 정지은 ▲교육복지정책국 김영민 ▲평생교육국 신혜
도쿄 317명 가나가와 192명 지바 121명 사이타마 68명 오사카 40명 일일 사망 오사카 14명 아이치 5명 홋카이도 4명 등 38명·총 1만4726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도쿄올림픽이 내달로 다가온 가운데 백신 접종이 가속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28일 이레째 1000명대로 떨어졌지만 추가 사망자는 30명대가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8시40분까지 100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317명, 가나가와현 192명, 지바현 121명, 사이타마현 68명, 오사카부 40명, 홋카이도 27명, 오키나와현 25명, 아이치현 20명, 이바라키현 18명, 후쿠오카현 1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9만7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3명, 15일 6418명, 1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한규 청와대 정부비서관은 28일 농지를 편법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체험농장으로 사용이 가능한 토지"라며 "조속히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김 비서관의 부인이 부모에게 증여받은 경기 양평군 옥천면 942㎡ 넓이의 밭을 관리하지 않는 상태로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비서관은 주말농장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잡초 등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있었고, 증여받은 후 5년이 지난 지금 땅의 공시지가는 40% 넘게 올랐다는 게 보도의 내용이다. 이와 관련 김 비서관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농지법상 1000㎡ 미만이어서 자경의무는 없고 체험농장으로 사용 가능한 토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증여 당시 체험농장으로 사용하겠다는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제출하기는 했으나, 장모 병환으로 당장 엄두를 내지 못했고 인정상 이웃 주민이 키우는 경작물의 제거를 강하게 요구할 수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다행히 장모께서 회복해서 아내가 직접 체험농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 현재는 일부 면적에 땅콩, 깻잎 등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
국가 대형 철도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표레일웨이는 정인철 대표가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인철 대표는 이날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난 40여 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며 경부고속철도, 서울지하철 9호선 등 국가 대형 철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 기술 및 부품에 의존했던 고속분기기를 국산화하고,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슬래브궤도(PSTS·Precast Slab Track System)'를 확대 적용하는 등 국내 철도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대만,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수출 확대에도 공헌했다. 정 대표는 "철도의 날을 맞아 국내 유일 종합 철도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 등 성장하는 철도 시장 속에서 국산화·상용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崔 사의 표명' 당일 면직안까지 재가하며 속전속결 靑, 사표 수리 공식 절차 완료 전까지 '침묵'…불쾌감 文 "임기 보장 정치적 중립성 지키기 위한 것"…쓴소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인 28일 사의를 표명한 최재형 감사원장을 향해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임기 도중 사퇴해 대선으로 직행하는 듯한 모양새에 대한 불쾌감을 가감 없이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50분께 최 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감사원장 의원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 원장이 이날 오전 감사원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유영민 비서실장을 통해 사의를 밝혔다'고 말한 후 8시간50분 만에 공식적인 '사표 수리 절차'까지 '속전속결'로 완료한 셈이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오후까지 최 원장의 사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표 수리는 절차대로 이뤄질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전했다. 사실상 '사의 수용'이란 뜻으로 해석됐지만, 통상 문제가 불거진 인사의 사의 표명 후 사의 수용 여부를 밝혀온 과거와 달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가장 최근 지난 6
◇치안정감 승진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관호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차장 이규문 ▲충청남도경찰청장 이철구 ▲전라북도경찰청장 진교훈 ◇치안감 승진 ▲경찰청 대변인 김광호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우철문 ▲경찰청 국정상황실 김학관 ▲경찰청 치안정책관 이상률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부장 박성주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장 이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