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시흥=구본진 기자] 해양레저산업은 꽤 오랜 시간 소득수준이 높은 미국, 유럽 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요트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매우 산발적일 뿐 아니라 수도권과 떨어져있어 접근성이 아쉬웠다. 시흥시가 조성 중인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보다 본격적이고 종합적이다. 한 곳에서 요트와 서핑,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필두로 해양생태 연구단지와 관상어 집적단지까지 조성하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시화MTV 거북섬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이 귀여운 인공섬이 시흥시 미래비전의 보고로 성장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을 통해 시흥시는 과거를 학습하고, 현재를 가꾸며,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거북섬, 수도권에서 지중해를 꿈꾸다 시흥시는 지난 2018년부터 거북섬을 포함한 시화MTV에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해양레저시설과 마리나, 생활형 숙박시설까지 집약된 스페인 휴양명소 코스타 델 솔 등 지중해 같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에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를 추진 중인 테르메 그룹이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현지시간 2월 24일 가장 최근에 조성된 루마니아 테르메 리조트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테르메 그룹과 ‘투자이행 확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테르메 그룹은 테르메 그룹 코리아가 송도 골든하버에 스파·워터파크를 포함한 세계적인 웰빙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테르메 글로벌 차원에서 인지하고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 계획 제출을 완료하는 한편, 오는 2025년 6월까지 부지 임대차 계약 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자 확약서를 제출,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은 현재 루마니아 및 독일 등에 직영 및 운영 제휴 방식으로 총 4개의 웰빙 스파 &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영인 루마니아 테르메 부쿠레슈티의 경우 지난 2016년 개장해 연간 15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럽 최대의 웰빙·휴식 공간으로 거듭 확장되고 있다. 테르메 웰빙 리조트는 1년 365일 운영이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 공간을 식물원과 연계한 자
인테리어디자인과 장화진(왼쪽), 안지수 학생이 시상에 나선 산자부 조익노 무역정책관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인테리어디자인과가 마이스 산업의 한 축인 전시디자인 분야 명품 인재 양성에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안지수, 장화진 학생(2년, 네모의 꿈팀)은 이날 저녁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2024 전시산업인 신련하례회’행사 중 ‘제11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시상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은 전국 2ㆍ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디자인 대회로 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 공모전은 ‘생활가전 부문’과 ‘창의적 주제 부문’으로 개최됐고, 역대 가장 많은 20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 본선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영진전문대 네모의 꿈팀(안지수, 장화진 인테리어디자인과 2년)이 ‘음악 애호가들의 행복한 픽셀 세상, Divo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지난 24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정월 대보름 달맞이 달집태우기 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통제 및 질서유지, 차량통제 안내, 행사장 전체 총괄 안전점검 을 인천재난안전보안관 요원들이 비가오 는 우중속 에서 끝까지 김진재본부장 외 11명 재난안전보안관 요원 전원이 끝 마무리 까지 질서유지 안전관리 에 만전을 다 하여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되였다. 이날 부평구청 관계자는 "인천재난안전보안관" 요원 들 봉사활동 으로 안전한 행사 진행을 감사함을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김희정 간호대학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이선빈 씨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희정)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국 수석자는 이선빈(간호학과, 20학번) 씨로 지난 1월 19일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286점(만점: 295점)을 기록하며 응시자 24,300여명 중 1등을 기록했다. 이선빈 씨는 2020년 3월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한 후 늘 성실히 학업 생활을 해왔으며 시험 때 마다 좋은 점수를 기록하여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을 위해 일찍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등 많은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이선빈 씨는 “시험이 끝난 후 어느 날 한 통의 전화가 왔는데 국시원이었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등이라고 했다. 너무 놀라서 다시 한번 되물어 봤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결과를 들었을 때 너무 뿌듯했고 학교와 학과의 명성을 높이게 된 것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제 간호사로서 사회에 나가게 된다. 환자 옆에 오래 머무르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간호사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수석부위원장 한득철)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주식회사 케이티 공식지정 아이티 솔루션과 21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수석부위원장 한득철)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그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협력병원 체결업무등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도 확대할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득철 부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방면으로 업무협약과 간담회등을 개최할것이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연맹이 될것이다"고 한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은 각 개별 장애인 노동조합의 총연맹으로 2022년5월 설립되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지회장 곽병근)에서 지난16일 대구 지하철2호선 죽전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 (사)한국 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척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 캠페인을 주관한 대구 달서구 곽병근 지회장은"앞으로 주기적인 행사가 될것이며, 많은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하였다. 행사에는 국민의 힘 홍석준 의원, 성서 경찰서 교통계, 코끼리 봉사단, 다움 봉사단, 생활공감 봉사단, 훨트민턴 봉사단이 참석하였다. 한국장애인 노동조합총연맹 한득철 부위원장과관계자들도 이 행사를 함께 하였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구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 후원 문의:053-586-8890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가시적 범죄예방 순찰을 담당하는 기동순찰대와 기존 강력범죄수사대의 역할과 임무를 강화한 형사기동대를 각각 신설하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잇단 이상동기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찰 조직재편의 가장 핵심적인 부서들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무공간 마련, 새로운 순찰차량 및 각종 장비 등을 준비해 왔으며, 금년 상반기 인사를 통해 인력 충원을 마치고, 이번 발대식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된다. 기동순찰대는 인천을 남북으로 나누어 2개 대 총 175명 규모로 조직을 편성하였으며, 「주민 밀착형 경찰활동」으로 범죄 취약지, 다중운집시설, 공원 등 치안수요가 필요한 곳에서의 ‘가시적 순찰활동’과 성매매·도박 등 풍속사범 및 음주소란·불안감조성 등 질서위반사범 ‘단속 지원’ 그리고 살인·강도 등 중요사건 및 지역 행사 등 다수의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 ‘경력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형사기동대는 인천시 3개 권역에 거점 사무실을 두고 총 91명 규모로 운영되며 범죄예방과 첩보 수집, 인지수사 기능이 강화된 광역 형사체제로서 기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전국 대학교 중 최초로 개설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파크골프 대중화의 길을 순조롭게 열고 있다. 21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22학년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개설된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대학 강의실에서 자체 학위수여식을 열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21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졸업식 행사장에는 파크골프경영과 후배들이 ‘선배님 졸업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1기로 졸업하는 선배들을 축하했다. 이 학과는 평균 연령 65세, 최고령 79세 만학도로 구성된 성인학습자반이다. 이 학과가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것은 올드보이들이 청년 이상의 열정으로 굵직한 성과를 도출해 냈기 때문. 우선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연말 실시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증 시험에 재학생 9명이나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파크골프경영과 교육과정이 알토란같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인재 배출에도 학과에서 역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졸업생들은 학업과 함께 동기들 간 돈독하게 다져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동대구농협 조합장 선거법 위반 재판과 관련, 중요 증인이 심야에 협박성 전화를 받고 돌연 증언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문제의 전화를 한 농협 모 간부는 징계 및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이사회의 의결이 있었으나 오히려 영전해 조합장과의 커넥션 등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동대구농협 조합장 불법 선거 재판의 중요 증인 A씨는 재판 출석을 하루 앞둔 지난달 25일 늦은 밤 모 농협 지점장 B씨로부터 재판에 끼어들면 아들을 좌천시키겠다는 뉘앙스의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시사뉴스가 입수한 녹취록에는 “가만히 있지 않으면 아들을 강원도로 보내겠다.”, “가만히 계시면 된다. 아들을 생각해서 가만히 계시라.”, “계속 이러면 강원도로 갈 수 있다. 그러니 아들을 위해서는 관여하지 말고 멈추시라.”, “(아들) 강원도에 처박아 버릴 수 있다.” 등의 협박성 발언이 군데군데 나온다. 이 전화가 있은 다음 날인 26일 A씨는 돌연 증언을 포기하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이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농협 내 간부들은 물론 이사회까지 발칵 뒤집어졌고, 급기야 이달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B씨를 대기발령하고 진상조사를 시
오노 카즈오 ㈜핫코우 오토메이션 대표(왼쪽서 다섯 번째)가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최재영 총장(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2024년 봄기운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에도 해외취업 훈풍이 다시 일기 시작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일본 자동화 설비 전문 제작 기업이 이 대학교 우수인재를 입도선매하는 차원에서 1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주)핫코우 오토메이션의 오노 카즈오 대표, 와타나베 유우지오노 인사총괄은 최근(지난 16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를 방문해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1억 원도 기탁했다. 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을 비롯해 전상표 국제교류원장,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 부장, 하종봉 반도체전자계열 부장, 정영철 국제교류 팀장 등이 자리해 한일 간 산학협력의 새물길을 개척하는 등 해외취업에 박차를 가하는데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주)핫코우 오토메이션은 반도체제조 공장 내 자동화제어 장비 설계제작을 주 사업으로 현재 종업원 100여 명을 둔 설립
정밀기계공학과 1기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최재영 총장(뒷줄 가운데)과 기념촬영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국제세미나실에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16일 오전 복현캠퍼스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2,778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최재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와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했고,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다. 학위수여식에선 하민아(유아교육과) 씨 등 2,387명이 전문학사, 최혜원 씨 등 간호학과 120명이 학사, 김유종(컴퓨터정보공학과) 씨 등 243명이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고숙련전문기술인재 배출을 위해 지난 2022학년도에 개설된 정밀기계공학과 1기로 졸업하는 강병하 씨 등 28명이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전체 수석은 정지민(펫케어과) 씨가 전 학기 평균 학점 4.5점으로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외국인유학생 부문 수상자로 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스리랑카 출신 카순(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씨, 전문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일본인 유학생 미야기리사(호텔항공관광과) 씨가 각각 차지했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정지민(24) 씨는 “코로나19 때 반려견 유치원서 아르바이트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할랄음식 밸리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를 위협하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자유무역주의 가치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함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시는 할랄음식 산업단지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대구할랄산업반대시민연대는 홍준표 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연대는 지난 16일 홍 시장 자택 앞에서 이슬람교 방식의 할랄음식밸리 조성 사업을 반대하는 집회 시위를 벌였다. 시민연대는 이날 집회 시위에서 “지난해 8월 17일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 차원에서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50억 원이 투입되는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타당성 여부 검증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도 거치치 않은 것”이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시민연대는 특히 “한국 기업이 할랄 음식으로 이슬람 사회에 진출하려면 원칙적으로 모두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모든 직원을 이슬람인으로 고용해야 하는데 이는 곧 이슬람의 확산과 직결된다”면서 “근래 유럽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각가지 폭력, 테러, 강간, 사회 갈등, 복지기금의 고갈 등을 불러오지만,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