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맛으로 동시에 데뷔한다. 한·일 양국의 젊은 입맛 공략을 위해 개발한 사과파이맛 감자칩 애플버터 맛이다. 이번 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단짠 감자칩 시장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독보적인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지난 1년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수많은 배합 실험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상큼달콤 밸런스를 완성했다. 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특별한 맛을 담았다. 상큼달콤한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갓 구워낸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이다. 청정 스위스산 사과와 벌꿀이라 향과 맛이 그만큼 신선한 것도 특징이다.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스페셜에디션 애플버터맛 출시를 기념해 해태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원 댓글 중 추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복현캠퍼스에 BTS가 떴다. 이 대학교는 재학생들을 위해 개설한 특강 프로그램인 BTS(Brunch Talking Share)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주말인 11일,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이어 오후 12시부터 2회에 걸쳐 BTS프로그램을 각 50분간 운영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동일 시간대로 이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BTS프로그램은 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인기 ‘짱’이다. 그 이유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특강을 들으며 간편 도시락으로 식사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이번 BTS프로그램은 참가자를 선착순 접수한 결과 2시간 만에 정원을 채웠고 이후에도 추가 접수 문의가 이어졌다. 특강 주제는 ‘MBTI 속 자기이해’로 학생들의 심리적인 고민들을 MBTI로 풀어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다연(글로벌시스템융합과, 1년) 학생은 “MBTI를 보통 재미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강의을 듣고 재미로만 검사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더욱 파악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 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9-1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선구자였던 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을 선언, mRNA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mRNA와 단백질 모달리티(Modality) 및 저분자 화합물질을 아울러 개발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김선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재편화 될 것”이라며,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협업을 통해 AI 신약개발 분야의 선구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상헌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을, 에르햄바야르 자담바 책임연구원, 박세라 선임연구원, 이현수 연구원이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강수성 이화여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학교폭력 예방을 이끌고자 징계 기록을 모든 대입 전형에 반영해 강도 높은 제재조치와 불이익을 주겠다고 예고한 이후에도 서울권 올해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또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결과는 학교폭력 처벌 사항에 대한 대학들의 강도 높은 입시 불이익 조치와도 대조적인 양상이다. 지난 12일 종로학원은 초·중·고 학교별 정보공시시스템 '학교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지역 고등학교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총 693건(292개교)으로 최근 4년 새 최고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초·중·고 등 각급 학교는 현행법에 근거해 매년 1회 학교별로 학교폭력 심의 건수와 그 결과 등을 담은 전년도 공시 자료를 시도교육감에게 제출해야 하며, 교육 당국은 이를 매년 4월 학교알리미에 공시하고 있다. 학원 측 분석 결과, 서울 고교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2019년 1076건(320개교)에서 코로나19 유행 첫 해였던 2020년 412건(302개교)으로 감소한 후 매년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2021년 622건(320개교)으로 전년 대비 51% 폭증 후 2022년 671건(7.9% 증가, 305개교), 2023년 693건(3.3
◇실장급 전보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사무처장 류경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주 시작하는 오늘(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가 되겠다"고 전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약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동쪽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부국장 의학전문기자 민태원 ◇경영전략실 ▲경영지원팀장 이신학 ▲인사기획팀장 유상근 ◇편집국 ▲정치부 김영선 ▲사진부 김지훈 ▲산업1부 김경택 김혜원 ▲산업2부 문수정 ▲사회부 교육전문기자 ▲사회2부 홍성헌 ▲이도경 디지털뉴스센터 ▲온라인뉴스부 김현길 ▲영상센터 뉴미디어팀 천금주 ▲국제부 김철오 ▲경제부 신준섭 ◇종교국 ▲미션편집부 서정학 ▲종교부 최기영 ▲미션탐사부 양민경 신은정 ◇독자마케팅국 ▲마케팅팀 임성순 박경수 ◇대외협력국 ▲영업팀 김재수 ▲기획제작팀 김주현 ▲경영전략실 재무팀 최새록 ▲경영지원팀 김추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이루트는 관계사 우진홀딩스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큐리어스)와 우진기전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우진홀딩스는 지난 3월 큐리어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큐리어스는 차별화된 딜 구조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동부그룹(DB그룹), 이랜드그룹, 성운탱크터미널, 삼성중공업 보유 드릴십 투자, 대원그룹 등 다양한 기업들의 기업 재무·사업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구조화금융 전략 분야의 선두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의 매각 대상은 우진기전 지분 100%다. 매각 대금은 2350억원 수준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이는 이미 수령한 배당 수익 등을 차감한 금액으로 이를 반영한 총 매각 대금은 기존과 동일한 2620억원에 달한다. 잔금 지급은 이달 말 계획돼 있어 딜클로징(거래 종료)은 이달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우진기전 매각 재원을 반도체 장비, 자원 리사이클링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에이루트는 반도체 장비기업 앤에스알시(NSRC)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 에이루트에코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는 뮤코다당증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질환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환자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고양시키고자 마련됐다. 퀴즈 및 장기자랑, 포토존, 레크레이션 등 환우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질환에 대한 특징과 최신 의학 정보 및 생활 속 건강 관리법 등을 전달하기 위한 ‘삼성서울병원 MPS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 삼성서울병원 뮤코다당증센터 설립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총 5,727명의 뮤코다당증 환자 및 뮤코다당 의심환자를 지원해 왔다. 지속해서 치료 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으며 특히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유전자 분석 진단 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뮤코다당증의 전반적인 치료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비급여 의료비 지원 및 주사 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현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산업부의 사업재편 승인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세제혜택 ▲정책금융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현은 기존의 내연기관 사업 아이템을 수소·전기차 위주의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구동모터로 전환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인정받아 디지털 전환 부문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았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기업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연구개발(R&D), 금융, 수출 등 최대 250억원의 비용을(연간 50억수준) 향후 5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현은 고효율, 고토크, 고출력의 구동모터 기술을 통해 향후 글로벌 주요 소·부·장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삼현은 이번 사업재편 승인과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모터, 제어기, 감속기 요소기술을 통합한 3-in-1 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7.63)보다 7.57포인트(0.28%) 오른 2735.2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6.16)보다 2.51포인트(0.29%) 상승한 866.6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8.1원)보다 2.8원 오른 1370.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하는 금융권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저소득 차주에게 총 80억원을 되돌려 줄 예정이다. ‘첫 달 이자 캐시백’ 대상 대출은 2024년 5월 10일 이후 신규로 실행된 신용대출이다. 신용대출 심사 과정에서 국세청 자료 등으로 연소득 5천만원 이하로 확인된 차주라면 별도 신청이 없어도 ‘첫 달 이자 캐시백’ 대상자로 자동 선정, ‘1인 1 신용대출’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이자 캐시백을 받게 된다. 이자 캐시백을 받으려면 반드시 첫 달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이자 및 원리금 미납 등 연체 발생 또는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 압류·해지 등 입출금 제한 사유가 발생하면 이자 캐시백이 제한된다. 캐시백 금액은 첫 달 이자 납부일로부터 최대 2개월 이내에 원리금 출금 계좌로 입금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앞으로 1년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준비된 재원 8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대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현지시간) 실시된 리투아니아의 대통령선거가 기타나스 나우세다 현 대통령이 초기 개표 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외신이 전했다.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발트해의 전략 요충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중 동부 최전선에 위치한 국가 중 하나이다. 이번 대선에는 총 8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기타나스 나우세다 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누구도 득표율 과반을 넘진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 오는 26일 최다 득표 후보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