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김민수(36)가 내년 1월 재혼한다.소속사 빅피쉬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민수가 내년 1월31일 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김민수 예비신부는 당구 전문 스포츠채널 빌리어즈TV의 이사다. 연예계 당구 고수로 불리는 김민수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알게 됐으며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민수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에 나왔다. 2007년 레이싱모델 오모씨와 결혼, 2010년 이혼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나인 뮤지스'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24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나인뮤지스의 첫 콘서트는 2월19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펼쳐진다.나인뮤지스는 '드라마' '다쳐' '잠은 안 오고 배는 고프고' 등 세 장의 앨범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공식 팬클럽을 창단하는 등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소속사 측은 "새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콘서트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알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레드 벨벳'의 첫 정규앨범 '더 레드'의 타이틀곡 '덤 덤' 뮤직비디오가 해외에서 주목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덤덤' 뮤비는 미국 대중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2015 베스트 뮤직비디오 10'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이번 '베스트 뮤직비디오 10'에는 레드벨벳 외에 미시 엘리엇,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 등 팝스타들의 뮤직비디오가 선정됐다. 롤링스톤은 '덤덤' 뮤비에 대해 "다른 뮤직비디오들과는 뚜렷이 다른 미학적 감각과 톤 다운된 색감의 영상으로 단연 돋보인다"며 "뮤직비디오 전체가 크고 고급스러운 화보에 나올 법한 장면들로 채워져 있다"고 호평했다. 레드벨벳은 올해 '아이스 크림 케이크'와 '덤덤'을 연속 히트시키며 급부상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25일 KBS 2TV '뮤직뱅크' 성탄특집에서 SM의 윈터 싱글 프로젝트 '윈터 가든'을 통해 발표한 신곡 '세가지 소원'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그룹 '엑소'가 미국 빌보드의 인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2개 부문에서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월드 앨범 아티스트' 부문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가수 최고 순위에 올랐다. 또 정규 2집 '엑소더스'로 '월드 앨범' 부문에서 8위를 차지했다. K팝 앨범 사상 최고 순위다. 15위까지 발표된 이번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앨범이다. 빌보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타운을 통해 '엑소, 연말 결산 월드 앨범 차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K팝 앨범 등극' 제하의 기사를 게재, 엑소의 기록을 상세히 전했다. 엑소는 앞서 지난 3월 발매한 '엑소더스'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동시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95위를 차지,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역대 미국 내 발매 K팝 앨범 중 최다 주간 판매량 기록도 세웠다. 엑소는 국내에서도 인기 몰이를 했다. '엑소더스'와 '엑소더스' 리패키지 '러브 미 라이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김일중(36)과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40)이 tvN '젠틀맨 리그 2016'을 진행한다.'젠틀맨리그'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최신 이슈들을 사회, 경제,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교양 토크프로그램이다. 뉴스에서 언급되는 사회현안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분야별 전문가 패널들을 초청해 사회·경제·역사·인문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지난 7월 첫 방송 이후 지난달까지 임대주택, 나홀로족, 쓰레기와의 전쟁 등 여러 사회 현안을 다뤘다. 티저 영상에서는 두 MC가 진정한 멋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너무 소심할 필요도 없고 너무 잘난척할 필요도 없고, 나를 아는 것이 멋이다."(김일중)"세상을 좀 알아야 멋있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되면서 늙어가야지."(인호진)제작진은 "김일중의 안정된 진행력과 인호진의 재치있는 입담이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청했다. 내년 1월7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재결합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HOT가 데뷔 20주년을 맞는 내년 다섯 멤버들이 다시 뭉쳐 컴백한다는 설이 24일 나돌았다. 하지만 HOT 측은 아무런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HOT의 막내 이재원이 2011년 전역한 뒤 이 팀의 컴백설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러나 멤버들의 소속사가 모두 다른 만큼 세부조건 등이 맞지 않아 지연돼 왔다. 현재도 재결성과 관련, 진척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한 HOT는 '캔디' '행복' '위 아 더 퓨처' 등의 히트곡을 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001년 해체됐다.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HOT와 라이벌 구도를 이룬 그룹 '젝스키스'가 재결성한다는 설도 이날 또 불거졌다. 하지만 이 팀 관계자 역시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젝스키스는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낸 뒤 2000년 해체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록 뮤지컬 '헤드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헤드윅: 뉴 메이크업'에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변요한, 정문성이 캐스팅됐다. 공연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3월1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헤드윅'의 타이틀롤을 번갈아 연기한다. 약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뉴욕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브로드웨이 공연에 발맞춰, '뉴 메이크업'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동독 출신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한셀'의 이야기다. 결혼을 위해 이름을 '헤드윅'으로 바꾼 그는 성전환수술을 받지만 버려진다. 이후 미국으로 가 록스타의 꿈을 키우게 된다. 영화배우 겸 감독 존 캐머런 미철이 극본과 가사를 쓰고 기타리스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였다. 미철은 '헤드윅'의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하다. 1998년 미국 초연 후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독일 베를린 등지에서 공연했다.한국에서는 2005년 4월12일 서울에서 초연했다. 이후 2014년까지 총 아홉 번의 시즌 동안 전국 통산 1650여 회 무대에 오르며 수백 회의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을 비롯해 송창의, 김재욱, 김동완, 박건형, 오만석,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음원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있게 됐다. 비틀스 음원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0시1분(각 지역 현지시간)부터 애플뮤직, 디저, 구글 플레이, 마이크로소프트 그루브, 아마존 프라이스, 랩소디, 스포티 파이, 슬래커, 타이덜 등 9개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레코즈는 비틀스 홈페이지에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그들(비틀스)의 음악을 들어봐라"며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홈페이지에는 존 레넌,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등 비틀스 네 멤버가 빨간색과 하얀색이 섞인 긴 목도리를 함께 두른 포스터가 게재됐다. 바탕화면의 배경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비틀스 음원이 스트리밍 서비스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위드 더 비틀스' '어 하드 데이스 나이트' '애비 로드' '렛 잇 비' 등 오리지널 앨범 13개에 베스트 앨범 등 총 17개 앨범 수록곡을 들을 수 있다. 비틀스 노래는 그간 LP와 CD 등으로만 배포됐다. 2010년 애플 아이튠스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되면서 음원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비틀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탤런트 비(33·정지훈)가 1년3개월 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한다. 비의 국내 연기 매니지먼트를 하는 호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지훈은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에 캐스팅됐다. 일본 작가 아시다 지로의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 원작이다. 저승에서 현세로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정지훈은 백화점 여성코너의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을 맡았다.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의 신윤섭 PD가 뭉쳤다.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비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4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내년에 신곡을 발표한다. 월드투어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재조명된 가수 강성(34)이 불륜설에 대해 해명했다. 강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사실은 웃길 수도 있지만 혹시 오해하시고 잘못 알고 계시는 몇몇 분들을 위해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시 꺼낸다"고 적었다. "우선 '×××'라는 분께 죄송하게도 누군지도 저는 모르고 있었다. 바람이나 그런 말은 전처도 글을 올렸지만 둘다 가당치도 않은 말이라 설명할 생각도 못했다"고 전했다. "말 그대로 저희는 서로 장기간의 대화와 합의끝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게된 것이고 거기에 대해 그 어떤 서로간의 법적 도덕적 잘못도 하지않았다"고 부연했다. 강성은 "이번 관심이 워낙 갑작스러운 것이라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심해지면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전날 포털사이트 다음의 여성 인터넷 커뮤니티 '미즈넷'에는 유명 방송인인 자신의 남편과 걸그룹 출신 방송인의 불륜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는 요지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이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유명 방송인이 강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글이 올라온 당일 강성이 출연한 '슈가맨'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신화'의 리드 보컬 신혜성(36)이 약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신혜성은 내년 1월12일 새 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발표한다.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이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의 감미롭고 로맨틱한 매력을 담은 따뜻한 겨울 감성 앨범"이라고 소개했다.데뷔 이후 처음으로 장기 콘서트도 연다. 2월20일부터 3월1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6 신혜성 콘서트-위클리 딜라이트'를 펼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종석(26)이 한·중 합작 400억원 대작 ‘비취연인’(가제)에 출연한다. 이종석의 데뷔작 ‘검사 프린세스’(2010)와 히트작 ‘닥터 이방인’(2014)을 함께 한 진혁 PD가 연출하는 TV드라마다.이종석 소속사는 23일 “다수의 해외 작품에 출연 제안을 받아왔지만 데뷔작을 함께 한 진혁 감독의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판타지 로맨스물 ‘비취연인’은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 ‘포인트 브레이크’ 등을 공동제작하고 투자한 글로벌 미디어그룹 DMG의 2016년 기대작이다. 진 PD는 SBS 소속이다.이종석과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은 중국의 톱여배우로 내정됐으며, 내년 1월 중국 상하이와 헝디엔(横店)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비취연인’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여서 의상이나 미술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종석은 ‘학교 2013’을 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2014)가 중국에 소개되면서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진 PD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2015)를 연출했다.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내년 1월1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을 앞둔 나영석(39) PD가 “CJ EM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소문은 “루머”라고 일축했다. 앞서 CJ EM이 연봉 25억원을 제안했는데 ‘신서유기’의 성공에 힘입어 나 PD가 이를 거부했다는 설이 나돌았다. 외부 영입설도 있었다. 대형 연예기획사와 포털사이트가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이다. 나 PD는 22일 “그건 지라시”라며 “기자들, 지라시 다 보네”라며 웃었다. “나를 프리랜서로 오해한다. 마치 연예인으로 본다. 그런데 나는 여기 직원이다. 즐겁게 일하고 있다. 좋은 환경에서.”시즌제 예능프로그램이 가능한 방송 환경을 뜻하느냐는 물음에는 “내가 하고 싶은 소재의 프로를 시즌제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고 답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스케줄대로 할 수 있는 환경. 제일 좋은 점은 뛰어난 후배나 PD가 나를 서포트해 주는 것이다. 젊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일하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다.”KBS 출신인 나 PD는 2013년 1월2일 CJ EM으로 직장을 옮겼다. 이후 ‘꽃보다 할배’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뒤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