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은 23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과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전호숙 회장, 충남도의회 신한철(천안2·국민의힘)‧유성재(천안5·국민의힘)‧이현숙(비례·국민의힘) 등 4명의 도의원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인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누리과정의 성격과 인간상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에게 적용되는 공통 교육과정으로, 특히 유아가 중심이 되어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연구모임은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방과 후 교육 연계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이루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종만(대표의원), 유영진, 류제국, 이상구, 김행금, 노종관, 김강진 의원은 21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조선시대의 왕의 거처로 활용되었던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국가유산의 가치 제고와 ▲역사 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용역사 다빈치문화기획의 김춘식 대표는 연구용역 추진계획 및 수행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하여 의원들과 논의하였다. 또한 국가 유산 재현의 중요성과 이후 활성화를 위한 전통과 시대 중심적인 시점의 접목을 강조하여 발언하였다. 이날 연구모임에 참여한 의원들은 화축관이 문헌을 중심으로 재현되어야 하고 역사 관광의 현실화를 위한 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향후 일정으로 화축관 문으로 사용된 ▲영남루가 포함된 현장 방문에 대해 안내하고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 관광도시 천안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를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프라인 반려견 케어 서비스 '털로덮인친구들'을 운영하는 ㈜반려동물은 23일 성보경영고등학교와 청소년의 반려동물 교육 기반 조성과 펫에듀케어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에 따르면 상호협력 내용은 ▲펫에듀케어전문지도사 자격과정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교육운영을 협력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의 전공분야 산업체 현장 경험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 ▲교육과정과 연계된 초빙강사,산학겸임교사 등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연구활동,정보교환 ,위탁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상호 교류 등이다. 김지연 ㈜반려동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려동물 산업 영역의 인적자원, 학술정보와 기술 등의 상호 교류 및 활용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교육 및 동물과 사람의 교감활동 발전을 실시함에 있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산학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성보경영고등학교 '펫 매니지먼트과' 는 미용, 수의보조, 반려동물 패션산업을 이끌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배울과목으로 동물 자원, 반려동물 관리, 애완동물 미용, 동물 간호의 이해, 반려동물행동교정, 반려동물 숍 경영, 수의보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 북부교육장에서 예비 창업자 35명을 대상으로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역량강화교육, 아이템 구체화를 거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2019년, 2020년, 2023년에 이어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운영기관(2023년~2025년)’으로 선정됐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 준비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단계별 교육, 온오프라인 교육 등 심도 있는 교육으로 성공적인 창업 및 우수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은 최대 4,000만원, 평균 1,800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금 없는 100% 국비지원과 함께 실패 확률을 낮추고 사업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23년 27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그
▲홍원표(현대해상 자회사,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지방권손사본부장)씨 빙모상 = 일시 23일, 빈소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장례식장(상례원) 특실6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연락처 041-570-7114.
[시사뉴스 김성 기자] 미국 법원이 특허를 담당했던 삼성전자 전 임원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특허 소송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특히 해당 임원이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미국 로스쿨에 진학해 미국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음에도, 불법적인 방법으로 중요 기밀을 빼돌렸다는 점 등 특허 침해여부를 따질 필요도 없이 소송 자체가 불법적이며, 재소송도 불가능하다고 명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동부지법은 삼성전자 '특허 수장'이었던 안승호 전 부사장이 설립한 특허 에이전트 회사인 '시너지IP'와 특허권자인 '스테이턴 테키야 LLC'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무선이어폰과 음성인식 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안 전 부사장이 불법적으로 삼성의 기밀자료를 도용해 제기한 것이라고 봤다. 안 전 부사장은 이전 부하직원이었던 삼성 내 특허담당 직원과 공모해 소송 전후 테키야 관련 중요 기밀자료를 빼돌렸다. 증언녹취 과정에서 부정 취득을 부인하고, 삼성 내 특허담당 직원과 관련 증거를 삭제하기 위한 안티 포렌식 앱 설치 및 말 맞추기를 시도하는 등 위증과 증거인멸도 시도했다. 안 전 부사장 등은 소송 중 변호사-의뢰인 특권에 따라 보호되는 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이 내달 15일 토요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 선정작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특별 기획 공연으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14시, 18시 2회 무대에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콘텐츠 유통사업은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기획자·단체·공연장 등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로 공연 유통 확대 및 공연 문화 활성화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선보이게 됐다. ‘사랑해요, 당신’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부부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평범한 일상 속 사랑을 잊고 살아가던 부부에게 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자 진솔한 대화로 가족의 공감을 이끄는 내용이다. 남편 역에는 베테랑 연기자 장용, 아내 역은 오미연 배우가 맡았으며, 사실적인 부부 연극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치매를 앓으면서 생기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애를 보여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6월 15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이 지난 22일 타계했다. 향년 89세. 암으로 투병하던 신경림 시인의 장례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다. 시인은 성북구 정릉2동에서 1978년부터 거주했으며,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 ‘정릉에서 서른해를’, ‘길음시장’ 등을 발표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성북을 대표하는 문인으로도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는 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인은 성북문화재단과도 인연이 깊다. 2012년에 출범한 성북문화재단의 초대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거주지 근처에 위치한 성북구립정릉도서관의 명예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성북문화재단은 성북의 문인들 중 한 명을 매년 선정해 집중 조명하는 문학과 예술 간 융합프로젝트인 ‘문인사 기획전’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신경림 시인을 선정하기도 했다. 2015년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열린 ‘문인사 기획전 : 신경림 - 사진관집 이층’ 전시는 그의 문학사를 지역 안에 다시금 환기 시키는 한편, 시각예술작가(홍장오, 스톤 김)와의 협업을 통해 신경림의 문학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까지 이어졌다. 올
▲반부패청렴담당관 이창훈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관영 ▲교육부(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파견) 허영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3일 부부가 이혼해 혼인관계가 해소된 사람도 전 배우자를 상대로 소송을 통해 혼인이 무효임을 확인받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에 따라 혼인무효 확인 청구에 관한 기존 대법원 판례가 40년 만에 변경됐다. 대법원은 이날 오후 2시 대법정에서 전원합의체를 열고 이혼한 부부에게 혼인무효 처분을 인정하지 않는 혼인무효 소송 상고심에서 기존 대법원 판례대로 판단한 원심 판결을 파기·자판하고 사건을 1심 서울가정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혼인무효 소송의 청구인은 2001년 12월 결혼해 2004년 10월 조정을 통해 이혼했는데, 지난 2019년 '혼인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극도의 혼란과 불안, 강박 상태에서 실질적 합의 없이 혼인신고를 했다'며 혼인을 무효로 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 판례는 이혼한 부부의 혼인은 사후에 무효로 돌릴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지난 1984년 대법원은 부부가 이미 이혼했다면 혼인무효 확인을 구할 이익이 없다는 취지로 판시한 바 있다. 이혼을 통해 혼인관계가 해소됐기 때문에 혼인무효 확인을 구할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1심 법원은 기존 대법원 판례에 따라 청구인의 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재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으며,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에게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하였다. 인증서 수여식이 공공기관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여식 이후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인천공항의 통합운영센터, 계류장관제탑, 수하물처리시설 등 재난대응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관련계획 수립 및 운영·검토·개선 등 각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공사는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도입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해당 인증을 처음으로 취득하였으며, 이번에 재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재인증 취득 과정에서 공사는 ▲재해경감활동 고도화 및 업무영향분석 확대 ▲핵심 리스크 대응 시나리오별 절차 구체화 ▲자회사 대상 재해경감활동 확산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 취임 3일 만에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하는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사령부 대변인 리시는 23일 오전 7시경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사령부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합리젠(聯合利劍·날카로운 검) – 2024A’이란 훈련명으로 시행되는 이번 군사훈련의 초점은 해군과 공중의 합동 전투 준비 태세, 포괄적인 전장 통제권의 합동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합동 정밀 표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리시 대변인은 “이는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자 외부 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말했다. 동부전구사령부 발표에 따르면 훈련은 23일 오전 7시 45분 시작됐다. 범위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등으로 진먼다오, 마주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이 포함된다. 훈련에는 육해공군 및 전략 미사일 부대인 로켓군도 참여한다. 대만 롄허바오는 “상륙 작전만 빼고 대만 침공의 모든 훈련이 포함됐다”고 비판했다. 중국의 무력공격이 있을 경우 외곽 섬에서 관련된 대응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 훈련은 이들 섬에서 반격하는 시설을 제거하는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3.46)보다 1.65포인트(0.06%) 하락한 2721.8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5.72)보다 0.86포인트(0.10%) 상승한 846.5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2.9원)보다 0.5원 내린 1362.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