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2일 일본 방위성이 육상배치형 요격미사일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를 대체하기 위해 건조하는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이지스함) 2척에 미군이 도입하고 있는 공동교전능력(CEC)을 탑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EC는 미사일 등의 목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정보 네트워크로, 최신형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2척에 탑재돼 방공망이 확대된다. 미일 정보 공유가 가속화되지만 집단적 자위권 행사의 목표 선정에 쓰일 가능성도 있다. 방위성은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개 문서 개정에 따라 요격, 반격능력(적기지 공격능력)을 일원적으로 운용하는 통합방공미사일방어(IAMD) 구축을 결정했다. CEC는 그 한 부분을 담당하며 2023년도 예산안에 계상한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의 정비비 2208억엔에 CEC 취득비가 포함된다. CEC는 여러 이지스함과 조기경보기가 탐지·추적한 미사일과 적기 정보를 동시에 공유한다. 레이더 사각지대가 되더라도 CEC 기능이 있으면 다른 이지스함이 추적한 데이터를 공유해 요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함 레이더에 보이지 않아도 공유한 정보로 격추하는 수법은 인게이지 온 리모트(EOR)로 불리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0시20분께 인천 서구 원당동 한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B(36)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 한 의원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경기 김포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왕복 12차로 도로에서 직진하던 중 반대편 차로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하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이후 A씨는 500m가량 주행하다 파손된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으나, 추적에 나선 경찰에 2시간여 만인 같은날 오전 2시20분께 붙잡혔다. A씨의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69%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는 지난 1월 12일 북부문예회관 소강당에서 희망키움Ⅱ·내일키움통장·희망저축Ⅱ 가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신용점수에 대한 이해와 신용관리 방법, 합리적인 부채관리방법’ 주제로 신용카드의 올바른 사용, 금융사기 예방 등 신용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으로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가로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매월 적립해 3년 만기 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을 담당했던 서지혜 사회복지사는 “평택시와 평택지역자활센터가 함께 협업하여 저소득층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가는 교육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 문의전화 : (국번없이)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2022년 전국 자활사업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을 위해 자활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정책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그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9년 경주지역자활센터를 새로운 운영기관으로 선정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두 기관은 지난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정비를 통해 17개 사업단에 112명의 자활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과 연계해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을 위한 클린하우스 4개소 설치 △환경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회수사업 △자원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커피박 재자원 사업 등으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능력 배양과 저소득층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활은 물론 정서적인 자활까지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2023년 새해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민생, 민주, 경제, 평화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겠다'고 적었다. 이날 현충원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영주 국회 부의장, 박홍근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천준호 비서실장, 장경태·박찬대·임선숙 최고위원, 안호영 수석대변인, 양경숙·임오경·이동주·양이원영·이수진·김병주·강민정 의원, 김현정·한민수·황명선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현충탑을 향해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한 민주당 지도부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했다. 현장에는 최근 고문으로 복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있었고 이 대표는 박 전 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김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묘역을 빠져 나가기 전 권노갑 상임고문을 만나기도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현충원 참배 전인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뒤 낮 12시엔 김대중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6일 ‘23년 의료산업 전문 창업지원센터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케이메디허브와 단지내에 있는 입주기업과 함께 인프라를 활용하는 의료전문 창업지원 센터로 규모는 총사업비 200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본 사업은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의 급격한 성장, 국가·지역 의료산업 종사자의 창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케이메디허브의 미래성장동력 육성 사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창업지원센터는 의료신기술 분야인 디지털치료제 및 AI신약 등에 특화된 의료전문 창업지원 공간으로 △초기창업자 대상(예비창업 포함) 기술연구, △시제품 제작, △입주공간 제공을 통한 의료분야 창업 전주기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에도 케이메디허브는 지역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6社, 예비창업자 12건 발굴 등 지속적으로 창업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5년간 총 12.5억을 투입하여 18건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였고, 6社는 실창업에 성공하여 현재 고용 17명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S社의 경우 창업 2년만에 벤처기업 인증, 투자유치 9억원 등 가파른 성장을 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천안형 클러스터 육성사업(이하 클러스터 육성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기술 중심 산·학·연과 시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의체의 정보공유 및 교류활동을 지원해 천안시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네트워크 기반구축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클러스터 육성사업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클러스터 활동을 함께한 회원 기업들의 시제품(시작품) 전시도 진행했다. 시는 2019년 4개의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7개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있다. 7개 클러스터는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육성 클러스터 △천안시 친환경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계산업 ICT 융합 클러스터 △첨단기술 융합형 세라믹 건설소재 사업화 클러스터 △바이오헬스 산학연 클러스터 △반도체사업 패키징 ·테스트 소부장 클러스터 △라이프케어기기 및 서비스 클러스터이다. 시는 올해 한 해 동안 연구개발(R&D) 과제 12건, 65억 원의 과제와 기술 및 사업화 지원 83건, 세미나 등 기술교류 131회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공주대학교 전의식 교수와 ㈜대일공업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미연합군사령부가 44년의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평택으로의 이전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오늘 15일,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는 캠프 험프리에서 부대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며 평택 기지 이전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폴 J. 라캐머러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 사령관,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등을 포함한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하여 연합사 평택 이전을 축하했다. 이를 통하여 평택은 해외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지이자, 세계 유일의 연합 부대인 연합사가 근무하는 한미동맹의 핵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평택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다고 밝히며, 한미 양국 핵심 전력이 모두 평택으로 모인만큼 시에서도 한미동맹과 한반도의 평화수호를 위하여 주한미군과 연합사가 역할과 임무 수행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 및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일 공도읍 만정초등학교 앞에서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만정초등학교 관계자들과 협업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주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km/h 준수,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 운전자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안전을 우선시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에게 “등·하교 시간대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더욱 각별히 유념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안성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위중증환자 356명, 나흘째 300명대…사망 39명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웃다리 문화 축제 ‘생태야 놀자’>를 9월 28일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에서 100여 명의 지역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으로 웃다리문화촌에 조성되어 있는 꼬리명주나비 정원에서 살아가는 꼬리명주나비를 비롯해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네발나비, 산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노랑나비, 부전나비 등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태 체험은 생태 전문가와 함께 생태계의 순환과 관계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유아들은 나비를 불러들이는 꽃을 관찰하고, 나비와 애벌레의 먹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보고, 나비가 직접 되어 보는 놀이를 통해 나비의 한 살이를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행사장 한편에는 나비 팔찌를 만들어 착용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나비와 생태를 즐기는 경험도 가졌다. 생태 체험에 참가한 유아들은 꼬리명주나비 정원에서 산호랑나비 애벌레와 나비 번데기를 스스럼없이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비의 생애를 직접 관찰하고, 자연 속에서 식물과 곤충의 관계를 알아가며 자연의 소중함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제77차 유엔총회 방문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 20~22일 머물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주요국과 별도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해놓고 시간을 조율 중에 있다"며 한일 양국이 2년10개월 만의 양자회담 개최에 합의했음을 밝힌 바 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일본 외무성이 한국 측에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발표는 삼가해달라는 취지의 항의 입장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관련한 가시적 진전이 담보되지 않는 정상 간 만남에는 신중하다는 기류가 있어, 풀어사이드 형식의 약식 회담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마이니치신문도 "일본 측이 신중한 자세를 굽히지 않고 있어 실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자회담을 하기로 한 기존 상황에 아직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유엔총회 참석 계기 양자회담을 하기 위한 일정과 의제를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양자회담은 오는 21일(현지시간)에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30일 보건소 1층에서 한방진료실 개소식을 열었다. 북구는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 등으로 인한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한의사를 채용해 북구보건소 1층에 한방진료실을 개소했다. 한방진료실은 침구과 진료가 가능한 8종의 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자에 한방침 치료와 한의학적 의학 상담, 한방보험약 처방 등을 하게 된다. 매주 1회 북구보건소와 거리가 떨어진 신명과 어물진료소에서도 순회 진료를 하고, 거동이 불편한 보건소 등록 재가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는 한방진료도 진행한다. 또한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보건교육과 어르신 중풍예방교실, 한방육아교실 등 체계적인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만성퇴행성 질환관리를 위한 한방 예방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소 내 한방진료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체계적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8·28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 "위기의 근본 원인은 양극화와 불평등인데 지금 정부 여당이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유능한 대안정당을 만들겠다. 약속은 지키고 실적과 성과로 유능함을 증명하겠다"며 "합리적이되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 국민께서 부여한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삶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면 정부 여당에 먼저 나서서 협조하겠다"며 "그러나 역사를 되돌리고 국민의 삶을 망치는 퇴행과 독재에 대해서는 결연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당내 '사당화' 논란을 의식한 듯 "통합된 민주당을 만들겠다. 정당의 힘은 다양성에서 나온다"며 "나와 다르다는 것은 배제나 투쟁의 대상이 아니라 역할 분담을 통해 당의 지지를 넓히고 높여가는 시너지의 원천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민주당의 책임을 맡겨주신다면 실력에 따라 사람을 쓰고 역할을 부여하겠다. 역량 있고 당원과 국민의 지지를 받는 누구나 민주당의 공천시스템에 따라 확실하게 기회를 받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금융위원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한도 및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자 지원을 통해, 은행이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5%의 금리로 1천만원까지 대출하는 총 4.8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누적된 소상공인 등의 피해회복을 지원해왔으며, 더욱 폭넓은 지원을 위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한도를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대상도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개편내용은 8월 8일(월) 대출접수 건부터 적용되며, 이차보전 예산(1,000억원)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14개 은행*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이 중 9개 은행**은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중은행 앱(App) 등을 통해 비대면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