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에도 "입만 열면 거짓말", "범죄 혐의자들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지 않냐"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먹은 척 하나"라며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인천 계양을 유세 후 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삼겹살을 먹었다고 적었지만 사진 속에는 소고기가 보여 논란이 일었다.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법카 가지고 엄청난 액수의 과일 먹고, 일제 샴푸 쓰고, 자기들 제사까지 법카로 시키고, 이런 거 제가 계속 얘기하는데 입도 뻥끗 안한다"며 "지금 하면 선거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을 향해 "그런 위선으로 살아온 걸 알고도 (이 대표에게) 권력을 부여할 건가"라고 물었다. 충남 논산시 지원유세에서는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정말 나라 살리냐 아니냐 정하는 선거다. 제가 과장하는 거 같냐. 과장이 아니다. 벌써 개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31.3%(1384만9043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26.7%)보다 4.6%포인트(p) 높은 수치로 총선 사전투표율 가운데 역대 최고치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4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41.2%로 집계됐고 전북(38.5%), 광주(38%), 세종(36.8%)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5.6%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28.5%), 경기(29.5%), 부산(29.6%)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32.6%, 인천은 30.1%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투표소에 대파 반입을 금지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자 "특정 물품의 반입 자체를 제한한 것은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인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의도나 목적 없이 일반적인 물품을 소지하고 투표소에 출입하는 것은 제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투표소는 선거의 공정성이 더욱 엄격히 요구되는 곳으로 선거인이 자유롭게 투표하기 위해서는 투표소의 질서가 유지되고 투표의 자유 및 비밀이 보장돼야 한다"고 전했다. 중앙선관위는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하지만 투표소 내에서 특정 물품을 본래 용도를 벗어나 정치적 의사 표현의 도구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적 의사의 표현을 위한 것인지 여부는 선거인이 내심을 드러내지 않는 한 정확히 알 수 없고, 투표관리관이 물품 소지 목적을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선관위는 선거인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물품을 소지하고 출입하려는 경우 해당 물품을 투표소 밖에 두고 투표소에 출입하도록 안내한 것"이라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문 전 대통령의 '잊히고 싶다'던 말은 허언에 불과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 행보를 비판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돌연 선거판에 나타나 현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난의 언어로 갈등을 조장하더니 급기야 영종도에서 열린 콘서트에까지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박 공보단장은 "이 행사는 김어준·탁현민씨와 아들인 문준용씨 등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직 대통령이 총선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진영 인물들이 여는 대중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논란이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박 단장은 이어 "문 전 대통령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의 실패한 정책으로 나라를 후퇴시키고, 노동·의료 개혁 등 국가 과제를 나 몰라라 내팽개친 장본인"이라며 "문 전 대통령이 할 일은 국민에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겪게 한 데 따른 반성과 성찰"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정 실패와 국론 분열의 책임은 망각하고 경거망동하는 모습은 국민에게 전 정부 실책을 상기시킬 뿐"이라며 "부디 자중하시길 바란다. 그것만이 그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2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4.9%)보다 4.8%포인트(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9.6%로 집계됐고 전북(36.8%), 광주(36.1%), 세종(34.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4.2%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27.2%), 경기(27.9%), 부산(28.1%)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30.8%, 인천은 28.5%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대만 강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 '골든타임(72시간)'이 지났으나 여전히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민보와 CNA,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가 6일 오후 현재 실종자는 6명이며 4백여명은 여전히 고립된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고립된 이들 대부분은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갇혀있을 것으로 대만 재난당국은 보고 있다. 타이루거 국립공원에는 대만 100개 봉우리 중 27개가 몰려있고, 가장 높은 봉우리 해발은 3천742m에 달해 구조가 쉽지 않다. 대만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총 사망자는 13명이며 실종자는 6명이라고 밝혔다. 대만 소방당국은 이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중장비를 투입할지 군 등과 협의한후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날씨 상황으로 오후 수색은 중단된 바 있다. 500여차례가 넘는 여진의 영향으로 산사태, 낙석 등도 계속되고 있어 당국은 상황을 신중하게 판단한 후 수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7시58분께 화롄현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5㎞로 관측됐다. 이번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26.5%(1174만7305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1.9%)보다 4.6%포인트(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6.4%로 집계됐고 전북(33.6%), 광주(32.5%), 세종(30.5%)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1.5%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24.5%), 경기(24.8%), 부산(25.1%) 등 순이었다. 서울은 27.3%, 인천은 25.3%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서울 지역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를 찾아 "윤석열 정권은 칼틀막, 입틀막도 부족해서 이제는 파틀막까지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성동을 박성준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서 "칼틀막, 입틀막도 부족해서 이제 파틀막까지 한다"며 "대파 가지고 투표소 가면 왜 안 되나. 대파로 테러라도 하는 것인가. 황당한 정부"라고 쏘아붙였다.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이 강제로 퇴장당한 사례에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 투표소에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이어 "왜 이렇게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나. 경제발전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투명하고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회에서 가능하다"며 "독재국가에 투자하는 사람 봤느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책임을 묻고 (이런 국정을) 멈춰 세워야 한다"며 "이 정권의 역주행과 퇴보를 멈출 존재는 민주당도, 이재명도 아니고 바로 국민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정권의 성공을 바란다면 지금 멈춰 세워야 한다"며 "견제하지 않으면 잘못된 길을 계속 가 이 나라를 나락으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23.41%(1천3십6만5772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9.1%)보다 4.3%포인트(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3.0%로 집계됐고 전북(30.2%), 광주(28.8%), 세종(26.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8.8%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21.7%), 제주(21.7%), 부산(22.1%) 등 순이었다. 서울은 23.9%, 인천은 22.3%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의 여성 혐오 발언을 겨냥해 "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평등 의식, 여성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라던가 일탈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남 거제 서일준 후보 지원 유세에서 경기 수원정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을 언급하며"김 후보는 여러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 냈다. 음담패설 수준이다. 머릿속에 그것밖에 없다"며 "그런데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일만 견디면 된다는 생각 같다. 여러분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어 "이재명 대표는 김 후보를 정리할 수가 없다. 이 대표도 전 국민이 아는 별명이 있다"며 "입에 담기도 어려운 별명, 누가 만들어낸 건가. 아니다. 본인이 한 말"이라고 직격했다. 또 "최근 이 대표는 동작에서 나경원 후보를 향해 '나베'니 뭐니 하는 여성 혐오적 발언을 직접 언급했다"며 "그런 식의 여성 혐오적 발언을 선거의 도구로 쓰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성 유권자들에게 호소한다. 이게 정말 괜찮나"라며 "이 대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월간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를 웃도는 일자리 증가를 보고한 상황에도 5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07.06포인트(0.80%) 오른 3만8904.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13포인트(1.11%) 오른 5204.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9.44포인트(1.24%) 상승한 1만6248.52로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올해 3월 비(非)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30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사업체 조사가 아닌 별도의 가계 조사를 통한 실업률 통계에서도 긍정적 신호를 보였다. 실업률 지표는 3.8%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연속 26개월 동안 실업률이 4.0% 아래에 머물러 1960년대 이후 가장 좋은 취업 상황을 나타냈다. 한편, 시장에서는 금리인하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연준 당국자들은 금리인하에 신중론에 무게를 뒀다.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20.51%(907만9657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6.46%)보다 4.05%포인트(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29.91%로 집계됐고 전북(27.23%), 광주(25.53%), 세종(22.8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6.26%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8.83%), 제주(19.14%), 부산(19.27%) 등 순이었다. 서울은 20.74%, 인천은 19.36%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17.78%(787만5천45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4.04%)보다 3.74%포인트(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26.51%로 집계됐고 전북(23.94%), 광주(22.40%), 강원(19.8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3.91%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6.24%), 부산(16.70%), 인천(16.71%)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8.0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