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7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전현희 위원장을 직격했다. 김 부위원장은 SNS에 '늘공(판사)으로 살아온 자신이 어공(정무직)으로 지낸 경험'을 담담하게 작성하며, 말미에 정무직에 대한 자기 소신을 덧붙였다. '정무직은 임명과정에서 (정권의) 철학과 가치관을 공유' 해야 하다는 것. 김 부위원장은 '현정권이 아닌 전 정권을 추종한다면 국민이 선거를 통해 보인 선택을 배신하는 것이 된다’는고 주장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구성이 혼재되어 있으니 소속 공무원의 태도도 어정쩡하기는 마찬가지’라며 ‘1년 예산 약 950여억원을 쓰는 권익위가 촌음을 다퉈 국민이 요구한 과제를 수행해야 하나 구조적으로 가능할 리가 없다’ 적었다. 김 부위원장의 글은 현재 임기가 올 6월인 전 위원장이 새정부가 출범했음에도 '임기 보장'을 주장하며 사퇴를 거부하는 상황과 맞물려 '내부에서 직접 사퇴를 요구하는 모양새'로 해석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윤석열 정부가 임명했으며 울산지법 부장판사 재직시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판’하는 등 ‘미스터 쓴소리’로 불렸다. 다음은 김태규 부위원장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감현창 후보와 장현우 후보(가나다 순) 맞대결로 확정됐다. 전기공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27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진행 양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감영창 후보는 지난 3년전 현 류재선 회장 재선에 맞서 출마했다. '회원을 위한 협회'를 모토로 회원들을 설득 40% 득표로 류 회장 측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저력이 있다. 출마를 선언했던 김갑상 전 부산지회장과 최근 단일화를 통해 상승세에 올라탔다는 분석과 6년 만에 '정권교체'로 제대로 된 개혁이 가능하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장현우 후보는 현 집행부 하에서 안전기술원 이사장을 지냈다. 현 집행부를 이은 후보로 무난하다는 평판을 받는다. 출마를 고려했던 신철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이 등록을 포기, '여권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전기공사협회 회장 선거가 6년 만에 양자 대결로 치뤄지는 가운데, 경남과 경북 지회장을 역임한 후보들이 출마하며 타지역과 연대가 이번 선거 결과를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공사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회원들 사이에 감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희자된다"며 "선거결과 예측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난방 온도 제한과 관련해 “시설 관리자 재량으로 운용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민께서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공기관 난방온도를 시설 관리자 재량으로 운용하도록 철저한 현장지도에 나서라"고 특별지시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공공기관 난방 온도 제한과 관련한 윤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전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린이와 연세 드신 분들,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은 적용 제외라 해도 현장에서 경직적으로 운용돼 불편이 크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취약계층의 난방비에 대해서 추위에 고통을 받지 않도록 지원책을 더욱 튼튼하게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강동구 이수희 구청장이 지난 5일 천여명의 지역주민을 초엉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이 구청장은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했다"며 "2023년 새롭게 도약하는 구 발전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밝혔다. 다음은 이수희 강동구청장 신년사 전문이다. [다음] 존경하는 46만 강동 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토끼처럼 영민함과 지혜를 갖춘 한 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지금 마스크 규제를 완화하는 정도로 위드코로나는 안정되어 가는 듯이 보이지만,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경제 전망 속에서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서민과 중산층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김밥 가격부터 공공요금까지 오르지 않는 물가가 없습니다. 강동구 살림살이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재정 낭비로밖에 평가할 수 없는 사업들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강동구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업들은 미래를 위해 기금으로 아껴두었습니다. 민선 8기 강동은 꼭 필요한 주민들께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재정과 행정역량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안산 사이동 감골경로당 신축 건립 용도 도비 6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감골경로당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로 감골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 건립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전해철 국회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3억과 김동규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9천만원을 합한 9억9,000만원이 투입에정이다. 김 도의원은 “사이동 감골경로당 건립을 위해 인근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 의견을 수렴했다"며 "지상2층 규모로 경로당과 경로식당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밝혔다. 이어 "전해철 국회의원과 민주당 상록갑 지역위원회가 시와 도를 상대로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014년 창업한 ㈜구스타는 V존케어 전문기업이다. 창업자 양수진 대표는 “남성은 상상도 못하는 속깊은 고민을 해결하는 기업”이라 말한다. 창업 후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너핑크’를 브랜드로 ㈜구스타가 굳건히 서 있었던 원동력도 양 대표가 내뿜는 상상력이었다. 양 대표는 스스로를 ‘넘어져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오뚝이 CEO’로 자신을 설명한다. 양 대표는 “밖으로 드러난 신체 중 가장 민감한 부위기에 안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했다” 밝힌다. 연구 성과는 6개의 특허와 매출증대로 이어졌다. 양 대표는 “레깅스와 상대적으로 개방된 성적 인식으로 V존 케어 시장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50조, 매년 15~20% 성장하고 있다” 덧붙인다. 쉽게 접하기 힘든 사업분야다. 어떤 계기로 창업을 했나? 불편함에서 출발했다. 내 불편함은 여성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여자이기에 창업이 가능했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기는 건조기가 대중화 되기 전이고 지금처럼 속옷이나 일상복을 많이 갖추고 살기는 어려웠다. 급하면 속옷이 덜마른 상태로 등교하곤 했는데 그런 날이면 중요부위가 중요부위가 간지럽곤 했다. 쉽게 남에게 언급할
<인사> 경기도 용인시 (2023. 1. 9. 일자) ◇ 지방서기관 승진 및 전보 ▲ 임도수 (기획조정실 인사관리과 근무) ◇ 지방사무관 승진 및 전보 ▲ 처인구 역북동장 장태석 ▲ 처인구 유림동장 김승규 ▲ 환경위생사업소 위생과장 김옥연 ▲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윤종 ▲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임양희 ▲ 재정국 세정과장 김종국 ▲ 재정국 징수과장 이춘경 ▲ 교육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이영선 ▲ 교육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문혜영 ▲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장 이길우 ▲ 복지여성국 장애인복지과장 문명순 ▲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장 지점순 ▲ 일자리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남상미 ▲ 일자리산업국 축산과장 김시봉 ▲ 일자리산업국 동물보호과장 윤군선 ▲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장 김성열 ▲ 주택국 주택관리과장 이영기 ▲ 주택국 공공건축과장 이종환 ▲ 교통건설국 도시철도과장 안광대 ▲ 교통건설국 도로관리과장 강창묵 ▲ 교통건설국 물류화물과장 정무필 ▲ 신성장전략국 신성장전략과장 남태원 ▲ 신성장전략국 반도체1과장 최은용 ▲ 신성장전략국 반도체2과장 최순필 ▲ 신성장전략국 4차산업융합과장 구자정 ▲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복화 ▲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이 '대한민국청소년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대상'은 이번이 8회째로 사단법인 한국문화교육협회가 주최,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24일 개최됐으며, 양우식 의원은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의 의원으로서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더 많이 노력하도록 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창현 국회의원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대전에 활력을 더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9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 동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윤 의원은 "지난 2022년 우리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이장우 민선8기 대전시정 출범이라는 대전환을 이웠다"며 "국회의원으로 나 또한 충청권 금융지주 정책 등 대전시정에 지여했다" 회고했다. 이어 "계묘년 2023년 '대덕연구단지 50주년', '대전 엑스포93 30주년'을 맞아 미래대전을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 강조했다. 윤 의원은 "단합된 국민의힘이 굳건한 경제정책으로 골목상권, 민생경제를 힘차게 되살리겠다"며 "충청권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생동하는 대전을 이뤄내겠다" 다짐했다. 여기에 윤 의원은 ▲동구에서 시작하는 원도심 재생과 재개발 ▲대전역세권 업그레이드 ▲제대로 된 대청호 ‘물값’ 환수 등 새롭게 임명된 당협위원장으로 포부도 덧붙였다. 윤 의원은 대전고와 서울대ㆍ시카고대 졸업 후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금융전문가호 현재 '국민의힘 가산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국민의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차기회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이었던 감영창ㆍ김갑상 두 출마예상자가 단일화를 선언했다. 양측은 지난 29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만나 '협회 발전을 위한 대의에 합의'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로써 내년 2월 9일로 예정된 '한국전기공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감 대표가 유력 주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양측 합의 자리에 함께한 강기철 (주)대일전기 대표는 "내년 회원사에 닥칠 많은 어려움을 예상하고 협회가 변화해야 하는 시점에 용단을 내려주신 김갑상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비전을 가지고 변화를 이끌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밝혔다. 또한 배석한 박길호 (주)이엑스쏠라 대표는 "6년만에 영남권이 대통합을 이룬 의미있는 자리"라며 "통합의 기운이 호남으로 충청으로 서울ㆍ경기로 확산 협회에서 소외된 회원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야한다" 말했다. 감 대표로 단일화를 결단한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는 "3년전 선거에서 각자 출마했음에도 감 대표와 많은 대화를 통해 공통분모를 확인했다"며 "감 대표를 중심으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단일화 이유를 전했다. 감영창 대표는 "김갑상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사)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가 지난 23일 경기 용인명주병원에서 연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입원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가수 우리선이 ▲장구신사 곽보성 ▲가수 손민규 ▲가수 임경수 ▲가수 이정상 ▲김하림 배우 등이 참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 정우진 지부장은 “갑박스러운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공연이 이뤄졌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멋진 공연으로 한번 더 찾아뵐 예정"이라 밝혔다. 용인명주병원과 협회는 올 1월에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하는 MOU 체결을 맺은바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8일(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차 조찬세미나 ‘3대 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산업혁신전략’을 시작으로, 10월 2차 ‘미래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대응방향 및 지원전략’ 그리고 11월 3차 ‘글로벌 경쟁에 대비한 국가첨단전략 발전방향’에 이어 매달 개최되고 있는 조찬세미나는 국회 산자중기위 차원의 공부 모임으로 위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조찬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되고, 주요국 간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등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 확립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연규 한양대 교수와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핵심광물 확보방안’과 ‘최근 글로벌 에너지 여건 변화와 대응방향: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의 조화’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아울러,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이원주 에너지정책관이 배석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현재 주요국들이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여 자국의 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김양은)는 지난 27일 대전광역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성금 55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당일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전기공사협 대전광역시회 김양은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이 함께했다. 이후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생계비 및 명절 나기 비용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기공사협 대전광역시회 김양은 회장은“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 말했다. 전기공사협 대전광역시회는 현재 50여 회원사가 함께 뜻을모아 기금을 조성 ‘충청전업장학재단(이사장 고기배)’을 설립 지역 고교․대학생 대상 매년 2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