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전 직원 '생활민원살피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내부게시판과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전 직원이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제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직원들이 출장시간 등 업무시간에 이동 시 도로 소규모 파손, 도로 표지판 파손, 보도블럭 침하, 마을안길 긴급 전지작업 필요 지점, 반사경 등 교통시설물 파손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민원바로처리반에서 처리하거나 담당 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북구는 소규모 보수 등 생활민원의 경우 주민건의사항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생활민원살피미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출장 등 이동시간에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살피고,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소한 불편사항도 놓치지 않는 주민 체감행정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화정동 ‘넘버원모바일’ 휴대폰 판매점(대표 이해찬)은 1월 5일 취약계층을 위한 6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당 용품은 어려운 지역주민 1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해찬 대표는 화정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도 11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및 겨울이불을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이해찬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현 화정동장은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양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양봉사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봉 기술력을 높여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과 유통 투명성 향상을 돕고자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양봉 화분사료 △벌통 및 사료용해기 △스틱형 벌꿀 포장재 △양봉산업 육성 △저온저장고 △말벌 퇴치장비 등 6개 사업이다. 양봉 화분사료와 벌통 및 사료 용해기 지원은 울주군에 주민등록과 양봉등록을 마친 농가가 대상이며, 그 외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울주군 양봉등록 농가이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사업에서 6월에 지원품을 공동배부했으나 올해는 농가와 협회의 건의에 따라 오는 3월에 배부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꿀벌 집단 실종과 관련해 분봉이 필요한 시기인 3월에 농가가 필요한 물품을 배부해 지역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양봉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 ‘디딤돌 옷드림’을 확대 운영한다. 중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해, 5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역 청년 317명이 총 412차례 해당 사업을 이용했다. 중구는 예산 소진으로 10월에 사업이 조기 종료될 만큼 ‘디딤돌 옷드림’ 사업이 큰 인기를 끌자, 올해는 지난해 대비 예산을 500만 원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에 사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디딤돌 옷드림’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로 한 사람당 최대 4차례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남성용 재킷과 바지, 셔츠, 넥타이, 여성용 재킷, 치마(바지), 블라우스 등이다. 신청은 디딤돌 옷드림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suit)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9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한울본부(본부장 박범수)는 4일 ‘2023 설맞이 복들어오는 먹거리 특집’ 라이브커머스 진 대게, 춘천 닭갈비 등 엄선된 상품을 선보였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2020년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2022년에는 20개 업체를 선정하여 자립기반 구축, TV광고 제작, 온라인 판로지원 분야에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한울본부는 1월 2일부터 우체국쇼핑몰 설 브랜드관 지역특산품 판매행사 지원을 통해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 중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주문이 쇄도하였다. ㈜울진바다소리 김정무 대표는 “이번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의 성황으로 대게를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한울본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악화로 힘들었을 사회적경제기업에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가 큰 버팀목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해 건설공사 6건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를 통해 104억여 원의 건설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란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 한 설계 내용을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설물의 기능 및 성능,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비는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은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 이후 울산시와 구·군의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5억여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4차) (11억여 원) ▲중리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7억여 원) ▲언양소방서 건립공사(3억여 원) ▲두서 인보지구 도시개발사업 (41억여 원) ▲온산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7억여 원) 등에서 총 104억여 원을 절감했다. 이는 6건의 건설사업 총공사비 1,688억 원 대비 6.16%에 달하는 금액이다. 울산시는 예산 절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안한 창의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2023년도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시설물 유지관리 및 방안수립,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시스템(PMS) 개선, 시설물 이관 기준 마련, 공공시설물 긴급 유지보수 지원, 남구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의 개정 등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설물 이관 기준마련으로 복합건축물, 도시경관시설 등 관리책임이 모호한 시설을 보다 명확하게 이관 및 관리 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시설물관리책임자는 분야별 유지관리계획에 따라 정기점검(월1회), 수시점검(주2회 이상) 등 주기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PMS시스템 활용, 분야별 시설물 관리, 비상상황 발생 대응요령 등이 담긴 개정된 남구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을 시설별 관리책임자에게 배포하여 시설물의 결함이나 시급한 사항에 대하여 긴급 조치를 실시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다고 한다. 울산 남구는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복잡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남구민들이 보다 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새해를 맞아 체코·폴란드사업의 성공적 수주 달성을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회사들이 참여해 2022년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사업 수주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20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체코와 사업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폴란드를 비롯해 그 외 국가에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2018년 관련사들과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체코,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참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체코, 폴란드 현지에서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날’, ‘Suppliers Symposium’행사 등을 팀코리아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UAE 원전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팀코리아의 신규원전 건설역량을 홍보하고 신규원전사업의 수주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2023년은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로, 그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서발전은 울주군과 협약을 체결해 가정에서 버려지는 가구를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개발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4일(수) 오후 3시 울산 울주군청에서 울주군(군수 이순걸)과 ‘생활폐목재 연료 자원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울주군에서 발생하는 기존에 소각·매립 처리했던 폐목재를 바이오매스 연료(우드칩)로 생산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이 우드칩을 동해발전본부 내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동서발전은 연간 2,500톤의 폐목재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으로 약 매년 4천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2G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약 7천 세대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소각로나 매립지에 버려지던 폐목재를 발전소 연료로 재활용하여 전력을 생산함과 동시에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4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100가구에 방한용품이 담긴‘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심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임직원이 기부한 모금액으로 방한용품을 마련해 울산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이 혹한기 한파를 대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심 꾸러미는 추운 겨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켜줄 수 있는 △방한귀마개 △방한목도리 △방한장갑 △내의 등 한랭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여름철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아이스 조끼를 폭염 대비 독거노인에 친환경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이끌어가기 위하여 5일 신정2동을 시작으로 16일까지 14개 동을 방문하는 ‘2023년 주민과의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2023년 주민과의 공감대화’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새해 구정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주민과 폭 넓은 대화와 의견을 청취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2023년 남구 비전 설명 및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소통하여 남구의 희망찬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시작으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구정역량을 집중하여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해 구정의 첫 출발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신년인사회 일정은 ▲5일 신정2동, ▲6일 신정4동, 옥동, 삼호동 ▲10일 야음장생포동, 신정1동 ▲11일 달동, 수암동, 무거동 ▲12일 대현동, 선암동 ▲13일 신정3동, 신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울산페이 기반 온라인 쇼핑몰 ‘울산몰’에서 새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설 선물 특가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선물 특가상품 기획전은 △과일, 견과. 양곡 △한우, 한돈, 수입육 △브랜드 가공식품 △홍삼, 건강식품 △굴비, 전복, 수산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가격대별(1~4만 원대,5~9만 원대,10만 원 이상)로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할인행사로는 1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최대 3만 원 한도, 1,450장 정도) 및 5% 할인(최대 1만 원 한도, 1,000장 정도) 쿠폰을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무제한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또 1월 2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1차:1월 2일~1월 8일, 2차:1월 9일~1월 15일, 3차:1월 16일~1월 23일) 각종 수산물을 20% 할인(최대 2만원 한도)된 가격에 선착순 구매할 수 있는 수산대전 쿠폰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상세내용은 울산몰 운영사((주)현대이지웰 ☎ 1644-05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몰’은 울산페이 앱에서 ‘울산몰’로 접속하면 이용 가능하며 별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다모임’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한다. 학교다모임은 올해 울산교육청이 역점 과제로 정한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의 하나로 추진된다. 기존의 일방적인 지시나 전달 위주의 회의가 아닌 교원, 행정직, 교육공무직,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안건 중심의 토론형 회의 등으로 교육활동과 학교 현안을 놓고 소통하고 협의하는 모임이다. 올해 학교다모임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업무를 최소화하고자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자율적 운영을 권장했다. 올해 준비기에는 전체 247교 가운데 70교 이상(28.3%), 내년에는 140교 이상(56.7%), 2025년에는 전 학교에서 학교 다모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학교 규모와 안건에 따라 학교다모임 유형을 다양하게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운영 방식에는 모든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학교 구성원 대토론회형’, 구성원 대표자가 모여 토론하고 협의하는 ‘대표자 협의회형’, 각 자치기구의 회의 결과 가운데 구성원이 함께 논의해야 할 안건을 놓고 협의하는 ‘자치기구 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