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사상 최저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55%로 전월 1.57%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199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작년 연말 2.16%와 비교하면 0.61%포인트 떨어졌다.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0.02%포인트 하락한 1.52%, 시장형금융상품은 전월과 같은 1.68%를 기록했다.8월 정기예적금 금리는 정기예금이 1.52%, 정기적금 1.81%로 전월보다 각각 0.02%포인트씩 떨어졌다. 금리차는 0.29%포인트다.반면 대출금리는 3개월만에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연 3.44%를 기록했다.대기업대출 금리가 3.27%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떨어졌지만 중소기업대출이 0.05%포인트 오른 3.74%를 기록하면서 기업대출이 0.03% 오른 탓이다. 가계대출은 금리가 3.13%로 나타나 전월보다 0.04%포인트 내렸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94%로 전달과 비교하면 0.02%포인트 떨어졌다. 공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올해 추석 차례상 소요비용이 4인 기준 평균 23만3747원으로 지난해 보다 2.7% 올랐다. 반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에 그쳤다.2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추석을 맞아 서울 시내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4곳, SSM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7곳)의 추석 제수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백화점, SSM,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2.6%∼7.8% 증가했다. 백화점을 제외하면 여전히 대형마트와 SSM에서 제수용품이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전통시장과 일반 슈퍼마켓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수용품 24개 품목을 모두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에서는 평균 17만7025원이 소요되고,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평균 20만5058원 들었다. 반면 대형마트와 SSM에서는 각각 23만4098원, 23만5193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4.4% 저렴하고, 일반 슈퍼마켓이 SSM보다 12.8%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조사 대상 24개 품목 중 21개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고, SSM보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올해 초 폭스바겐 '골프'를 구매한 직장인 임모(31) 씨는 최근 며칠째 차를 집 앞에 세워둔 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마치 오염덩어리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으로 전락했다는 느낌 때문이다. 임씨는 "폭스바겐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서 차량을 구입했는데 졸지에 '환경오염 차량' 운전자로 전락한 셈"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논란이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는 집단소송의 움직임도 포착된다. 폭스바겐 동호회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출가스 조작 관련 글들이 하루에만 300개 이상 올라오고 있다. 조회도 5000건을 넘긴 지 오래다. 한 네티즌은 "신뢰도가 커서 이 차를 구매했는데 한 마디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며 "배신감까지 든다"고 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가격·연비·디자인 등 모든 면을 보고 구매했는데 이번 일로 한 번에 신뢰가 깨졌다"고 토로했다.폭스바겐 제타 구매자 B씨는 "급발진 등 차체 결함이 아니다 보니 차를 이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이번 일로 브랜드의 명성은 크게 깎이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번 배출가스 조작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신세계 그룹은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3개의 특허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워커힐 면세점은 오는 11월16일, 롯데소공점은 12월22일, 롯데월드점은 12월31일에 각각 특허가 만료된다.신세계 그룹은 "면세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고용창출,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에 일익을 담당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신세계그룹은 서울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강북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내세웠다. 부산지역에는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에 특허신청을 내기로 했다.부산의 경우 기존 파라다이스 호텔에 위치한 면세점을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로 확장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6940㎡(2100평) 매장에서 내년 초 오픈 예정인 B부지에 8600㎡(2600평) 매장으로 더 넓어진다. 신세계측은 서울지역 면세점 공략을 위해 기존 사업자를 대체할 수 있는 '준비된 사업자'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백화점, 대형마트, 프리미엄아울렛 사업 등 85년 역사의 유통업 경험을 기반으로 면세사업 역량을 총 결집하면 관광산업 진흥 및 경제적 파급효과, 고용창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대학생들이 은행권에서 빌린 대출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들어 7개월만에 900억원 이상 늘어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은행권의 대학생 대출 잔액은 총 1조839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학생 대출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학자금을 제외하고 생활비 등의 다른 목적으로 빌린 대출이다. 올해 들어 대학생 대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며 1조원을 넘어섰다. 7개월 만에 912억원이 늘어났다.지난해 1년치 증가분이 454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7개월만에 지난해 1년치의 2배 이상이 증가한 셈이다. 더 큰 문제는 대학생 대출의 연체율이 일반 가계대출 연체율 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점이다. 7월 말 은행권 가계대출 연체율과 대학생 대출의 연체율은 각각 0.42%와 0.99%였다. 금융기관별로 살펴보면 농협이 4487억원으로 가장 많은 대학생 대출을 보유했고, 그 다음은 KEB하나은행이 2957억원, 신한은행이 183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민병두 의원은 "취업난 속에서 특별한 소득이 없는 대학생들의 대출 증가 속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국내에 수입·판매된 폭스바겐그룹 배출가스 조작 의심 차량이 15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24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문제 엔진(EA 189) 탑재 차량 1100만대 가운데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은 14만6000여대로 추산됐다.배출가스 조작 의심 차량은 'EA 189' 엔진을 장착한 유로 5기준의 1.6ℓ와 2.0ℓ 디젤차량이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해당 차종을 2009년부터 올 해 8월까지 각 11만4337대와 4만1850대 등 15만6187대 국내에서 판매했다.미국에서 문제가 된 폭스바겐의 골프·제타·비틀·파사트 외에 티구안과 폴로, CC, 시로코 등 8개 차종, 아우디 A3 외에 A4, A5, A6, Q3, Q5 등 6개 차종이 이에 포함된다.문제 차종인 폭스바겐 골프는 789대, 제타는 2524대, 아우디 A3는 3074대 등 모두 6387대가 판매됐다.이 중 골프, 제타, A3, A4, A5 등 일부 차종은 유로 6 기준에 맞춰 최근 새 모델이 출시됐다. 새로운 환경규제 기준을 적용한 차량을 제외하더라도 조작 의심 차량은 14만6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다만 폭스바겐 측은 "EA 18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포털 뉴스의 심사를 제3기관에 위임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10월 출범한다.네이버와 카카오는 2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규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지난 5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지 4개월만이다.이날 설명회는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포털 뉴스의 공정성 논란에 맞물려 개최됐다. 국정감사에서도 포털 뉴스가 뜨거운 이슈가 된 만큼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공개된 합의안에는 평가위원회 참가 단체, 구성 기준, 활동 사항이 포함됐다. 포털 뉴스 제휴사의 퇴출 기준 등의 구체적인 사안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는 10월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연말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평가와 심의를 전담하는 평가위원회(상설기구)와 정책과 제도를 전담하는 운영위원회(비상설기구)로 구성된다. 평가위원회는 제휴 심사와 관련된 기준과 절차를 만들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에서 총 15단체가 참여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사무국 역할을 한다. 평가위원회는 한국방송협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국민 술로 통하는 소주의 지역간 장벽은 높다. 지난 1996년 각 도마다 소주와 제조사를 한 개씩 설정해야 하는 '자도주법'이 폐지됐지만 지역적 특성이 다른 업종보다 강한 편이다. 실제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에서 대표되는 술과 회사는 서로 다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구 소주회사의 지속적인 경남, 경북 지역 마케팅 강화에도 지역 소주업체의 시장 장악력에 맥을 못추고 있다. 지역내 점유율이 하락했던 충남 지역의 경우 2011~2014년 점유율 하락의 폭 자체는 크지 않았다. 또 전북지역에서 점유율이 하락한 보해양조는 회사 재무구조 개선과 신제품 출시 등의 효과를 통해 전국구 소주회사에 빼앗긴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렸다. 경북, 경남 지역에서는 지역 소주업체의 벽이 가장 단단하다. 2011~2014년 소주시장은 9.6% 출하량이 증가했다. 이 기간 소주가격은 8.5% 인상됐으나 경북의 대표업체 금복주는 매출액이 무려 21.6% 증가했다. 경남의 대표업체 무학과 대선주조의 합산 매출액은 30.7%올랐다. 경북, 경남 지역의 소주회사는 지역 기반을 오히려 견고히 하고 있다고 업계에선 분석했다. 업계에선 '부산에서 뜨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경기 불안으로 한동안 급증했던 이혼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이혼건수는 95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800건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총 누적건수는 6만30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6.3% 감소했다.시도별로는 전년동월(누적)에 비해 서울(-8.8%), 부산(-9.5%), 대구(-3.6%) 등 8개 시도는 감소했고 나머지 9개 시도는 유사했다.통계청 관계자는 "카드사태 등 경기불황으로 증가했던 이혼이 감소하는 등 서서히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반면 혼인건수는 2만36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5.6%(1400건)이 감소했다. 누적치로는 17만9000건으로 0.3% 늘었다.한편 7월 출생아는 3만67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300명이 늘어 올 7월까지 누계 출생아는 26만4700명(전년비 2.0%)으로 집계됐다.사망자는 2만15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600명이 증가했다. 올들어 7월까지 사망누계자는 16만39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4.9% 늘었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2분기 저금리 속 활발한 주택거래로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이어지면서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도 크게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분기중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조달 규모는 36조9000억원으로 전분기(14조2000억원)보다 22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중 금융기관 차입금은 37조3000억원으로 1분기 12조7000억원 보다 24조6000억원 늘어나면서 3배 가량 많아졌다. 이는 집을 사기 위해 빌린 안심전환대출 등 장기차입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자금운용 규모도 지난 1분기보다 18조1000억원 늘어난 6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집주인이 집을 팔고 받은 돈이 금융기관 예치금 등으로 맡겨졌기 때문이다. 금융기관 예치금은 23조4000억원에서 32조5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자금운용에서 자금조달 규모를 뺀 자금잉여 규모는 1분기 29조6000억원보다 4조7000억원 감소한 24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계가 쓰지 않고 남긴 여윳돈이 1분기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다만 전체 규모가 축소된 것은 빚을 낸 가계가 산 신규주택 자금이 기업 쪽으로 흘러갔기 때문이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KEB하나은행은 23일 직원들에게 청년희망펀드 공인신탁에 가입을 강요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일부 직원들의 오해"라고 해명했다. KEB하나은행은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청년희망펀드에 직원들부터 먼저 참여해 통합은행의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의미로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며 "그러나 일부 직원들의 오해가 있어 추가로 메일을 보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안내했다"고 밝혔다.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청년희망펀드 공인신탁 출시 이후 임직원에게 가입을 독려하는 메일을 보냈다. 이에 따라 일부 영업점에서는 가입을 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가입을 주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KEB하나은행은 "공인신탁 출시를 통해 고객기반 확대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였고,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일각에서는 청년희망펀드가 은행간 실적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KEB하나은행뿐만 아니라 신한, 우리, KB국민, NH농협은행 등 5개 수탁은행에서 출시됐다. 김문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수출 부진과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2분기 제조 대기업의 매출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법인 기업 1만6000여곳 중 표본업체 306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특히 제조 대기업의 매출 감소율은 -7.5%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3년 이후 12년 만에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전체 대기업 매출액도 5.7% 감소해 2003년 3분기(-6.3%) 이후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매출액이 줄어든 것은 국제유가 하락과 국내 기업의 기계·전기전자 수출 부진 등으로 수출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대기업의 매출액은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의 매출액은 2.0% 증가했다. 가격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 제조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3% 하락해 비제조업(-1.3%)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이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9% 감소했고, 금속제품도 6.6% 하락했다. 기계·전기전자(-3.6%), 운송장비(-3.7%)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경제계가 올해 신규 채용을 연초 계획보다 10% 이상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발표한 '13개 주요그룹 일자리 확대 계획'에 따르면, 삼성과 SK 등 13개 그룹은 연초 계획보다 10% 이상 늘려 약 10만 3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올해 연초 계획보다 채용을 늘릴 예정인 그룹은 삼성(2000명), SK(1000명), GS(200명), 한진(540명), 한화(3987명), CJ(1600명), 효성(51명) 등 7개 그룹으로 총 9378명을 더 뽑는다. 현대차와 롯데 등 6개 그룹은 중국 성장 둔화와 수출 부진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했음에도 계획된 채용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전경련 관계자는 "통상 30대 그룹의 연간 채용규모가 12만명 정도임을 고려할 때 13개 그룹이 약 1만명을 연초 계획보다 더 뽑는 것은 상당한 규모"라고 했다.13개 그룹 중 내년 이후 채용 계획을 밝힌 8개 그룹은 올해보다 내년 이후 채용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27일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와 경제계 협력선언 이후 개별 그룹별로 발표한 채용 확대 계획을 분석해 보면 2016~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