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 김현정)은 지난 10월 8일 ‘당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당원 단합대회는 짧은 공지기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당원들은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을 함께 걷고 막걸리도 한 잔하며 진한 동지애를 나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제무능·안보무능을 전정부탓·언론탓·야당탓만 하며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정권과 윤바리기 여당에 맞서 선명야당·유능한 민생정당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제한 뒤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당원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1월 말 2차 단합대회를 하고 내년 봄에 대규모 결의대회를 조직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앞으로 지역위원회는 골목당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갈 것이며, 당원교육을 통해 공부하는 지역위원회 그리고 정치학교를 개설해 당원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8일 저녁 10시 39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24번)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 중 고립되어 빠져 나오지 못한 4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저녁 10시 35분경 함께 해루질을 했던 B씨가 미리 퇴수하여, A씨가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해안순찰팀과 경비정을 보내, 순찰중인 해안순찰팀이 허우적거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야간 해루질을 할 경우, 물때표를 잘 확인하여 고립, 표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휴대전화를 지참하여 긴급 상황시 바로 신고 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판단하는 기준을 경찰청과 다르게 관리하면서 실제 발생한 결빙(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통계에서 누락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0’건이다. 반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64건이며 사망자 6명, 부상자 174명이다. 같은 기간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93건이며 사망자 15명, 부상자 286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게 된 원인으로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간에 결빙 교통사고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찰청은 결빙을 서리‧결빙으로 표시하며 교통사고 통계상 서리‧결빙은 ‘도로의 표면이 얼어 있는 상태’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도 결빙 교통사고가 ‘노면상태의 결빙여부’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에서 같다. 다만,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교통사고 통계 관리기준과 현장 노면상태 분류기준이 서로 다르다고 답변했다. 한국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9일 오전 11시 45분경 충남 당진시 소난지도 인근해상에서 낚시 어선업 신고를 하지 않고 낚시어선업을 한 A호(4.59톤, 승선원 4명)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신고 낚시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으로 보내, 승객 3명을 탑승시켜 미신고 낚시 영업을 하고 있는 A호 선장 B씨(60대, 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위반으로 혐의로 적발했다. 한편, A호는 당진시 장고항에서 낚시어선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출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위법행위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위반사항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낚시어선과 같은 다중이용선박은 관련법을 준수하고, 승객등의 안전을 위한 보험 가입 등이 필수적이다”고 “안전한 바다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낚시어선 불법행위 근절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이 지난 6일 진행된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GTX-A,C 노선 평택연장의 신속한 추진을 재확인했다. 홍기원 의원은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GTX 관련해 속도전을 말씀하시는데 실제로는 그런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며 2025년 국가철도망계획 수립 전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간 합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이 “GTX는 대통령과 장관 모두 신속한 추진을 이야기 했는데 정작 실무단은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며 거듭 우려를 표하자 원희룡 장관이 “직접 챙기겠다”고 대답하며 GTX 평택 연장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원 장관은 “(일정을) 당기기 위해 모든 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GTX 추진단에서 집중점검해 정리된 이야기를 빠른 시간 내 보고하겠다”고 설명하면서 홍 의원이 제시한 민자사업자-지자체 간 협의를 통한 추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2020년 국정감사에서 손명수 당시 국토부 제2차관으로부터 GTX 민간사업자와 지자체 간 합의가 있으면 연장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아내는 등 GTX-A, C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을 해약한 주거취약계층의 82%는 거주기간이 5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부터 제출받은 ‘계약유지 기간별 주거취약계층 해약 현황’에 따르면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이후 최근 5년간 계약을 해지한 4,205호의 주거취약계층 중 거주기간 1년 미만은 905호로 전체의 21.5%에 달한다. 거주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은 2,547호로 60.5%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및 LH 등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고시원, 여인숙, 쪽방촌 등 비주택거주자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이전에는 ‘주거사다리(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이라는 명칭으로 2007년부터 유사한 사업을 운영해왔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주거취약계층은 꾸준히 늘어 2022년 7월 말 기준 누적 27,825호를 기록했다. 반면 계약을 해지하는 주거취약계층도 꾸준히 늘어 2017년 469호이던 해약 호수는 ▲2020년 878호, ▲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창작동요제로 우뚝 선 ‘제9회 노을동요제’가 객석을 가득 메운 많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면서 동요로 하나 되는 세대 공감을 느끼게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동요들을 배출해 내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전국에서 응모된 100여 곡의 동요창작곡 가운데 14팀을 본선에 올려 기량을 겨루었다. 지난 10월 1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회 노을동요제’는 엄격한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수준 높은 14곡의 창작동요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서정적인 멜로디의 동요에서부터 신나고 경쾌한 리듬의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이 본선대회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대상으로 선정된 ‘해맑은아이들’의 ‘돌려돌려 달려달려’는 환경을 생각하는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질주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창작동요에 담아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최현규 작곡상과 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평택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지도자상과 상금 50만원, 최현규작곡상과 상금 100만원이 함께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라클중창단’과 ‘도란도란중창단’은 각각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6일 안중농협(조합장 이계필)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농협 미곡처리장(RPC)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 미국 수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상황으로 수출이 중단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수출이 재개된 것으로 최근 쌀 가격하락과 쌀 소비감소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평택 농업분야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수출 물꼬를 튼 안중농협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슈퍼오닝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과정을 거쳐 생산되며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받은 고품질 쌀로, 안중농협에서는 2007년 미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총 211톤의 슈퍼오닝 쌀을 수출해 해외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출 선적 물량은 2톤 규모이다.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평택쌀 수출이 농업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농식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수소 안전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명숙 의원과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 김순이 복지환경부위원장 등 시의원과 평택시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사)한국진공학회 이동주 박사, 평택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경기도 내 첫 수소버스충전소가 문을 여는 등 평택의 수소인프라 조성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가오는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생산‧저장‧유통과정의 안전관리 방안, 통학용 수소차량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명숙 의원은 “평택시가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꼭 필요한 수소 안전성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통학용 수소차량 지원 방안 등을 비롯해 여러 의견을 수렴해 수소와 관련해 고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전동킥보드 사고로 전국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가 나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2020년 3720명에서 작년 5247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1~7월에 3578명으로 이미 2020년 수준에 달했다. 킥보드 사고 탓에 하루 17명이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가는 셈이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2020년 10명에서 작년 19명, 부상자는 같은 기간 985명에서 1901명으로 각각 2배 안팎이 됐다. 전동킥보드 사고 유형을 보면 무면허에 음주, 역주행, 뺑소니까지 각종 불법 요소가 나타나고 있다. 거기다 전동킥보드를 주로 타는 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편인 10~20대 청소년·대학생 등이라는 것도 문제다. 전동킥보드가 사실상 ‘도로 위 무법자’가 돼 인명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도, 기존 안전 규제나 경찰·지자체 단속은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사고가 10~20대에 집중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작년과 올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60~70%가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7월의 경우 10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지난 9월에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와 관련 대형 마트(이마트 안성점)에 대하여 “현문현답”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였고 밝혔다. “현문현답” 현장 지도점검은 직접 현장에 묻고, 답을 구하는 방식의 소방안전컨설팅으로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에 대해 화재예방 및 화재주의 촉구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사례 공유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관계자 의견청취 및 화재안전 당부 △화재 위험요인 확인 등이다. 김범진 소방서장은 “대부분의 대형 판매시설의 경우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잘 되고 있으나,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화재진압의 어려움이 있다”며 “화재 시 신속한 인명대피 및 초기대응에 힘 써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미코파워와 수소산업의 핵심인 차세대 수소연료전지(SOFC) 양산라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미코파워 하태형 대표가 참석하여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미코파워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1만여 평의 부지에 2023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50MW급 차세대 수소연료전지(SOFC) 양산라인을 조성한다. 또한 평택시 수소특화단지 내 연료전지 발전 실증사업과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소산업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전력 생산 측면에서 친환경적이며 발전효율이 높아 탄소배출을 줄이고, 발전 시 발생하는 열과 스팀을 활용하여 도시의 에너지를 수소에너지로 전환하는 핵심장치이다. ㈜미코파워는 SOFC분야에서 셀과 스택, 시스템에 이르는 전주기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한 우수 기업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형 면적을 도입한 사례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시장으로부터 외면받는 공공임대의 품질을 높이겠다며 전용면적 60㎡(18평) 이상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6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LH 건설형 공공임대 신규 사업 승인 건수는 5건, 1139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시(행정복합 6-3M4블록) 159가구 △경북 경주시(경주내남 1블록) 90가구 △대전시(대전인동 1블록) 120가구 △경기 이천시(이천장호원 B-2블록) 620가구 △경남 창녕군(창녕영산 2블록) 150가구 등이다. 문제는 주거 수요가 몰리는 서울에서는 공급이 없는 데다 이마저도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으로만 지어진다는 점이다. 총 1139가구 중 약 14평 규모인 전용 46㎡ 이하 물량은 828가구로 72.7%의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에서 유일한 이천장호원 B-2블록 통합 공공임대는 620가구 중 절반이 넘는 442가구(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