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북한군에 의해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피살, 전국민적 공분을 자아냐는 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 가족을 만나기로 한 것으로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국민의힘 관계자와 통화를 공개 "내일 오전에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할 때 하태경 의원이 (공무원의 형을) 모시고 올 것 같다. 김 위원장도 회의에 참석하니 내일 만나뵙는 게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했다. 이미 김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외교안보특위위원 긴급간담회 후 '대통령과 청와대의 헌법적 책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바 있다. 국민의힘이 당력을 총동원해 '해양공무원 피살 사건'에 총공세를 펴는 가은데 내일 김종인 위원장과 가족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연구윤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제반 이슈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윤리지원센터를 개소한 기념으로 지난 9월 22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 '2020년 제2차 온라인 연구윤리 포럼'에서 연구윤리 문제를 집중 조명한 것이다.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이사장 박창원)와 (사)대학연구윤리협의회, 주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애초 오후 4시 끝날 예정이었으나, 사전질의가 238건, 실시간 라이브 질의가 1,257건에 달하는 등 온라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1시간 가량 늦게 마무리됐다. 한편 포럼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연구윤리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장소원 사무국장(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국어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연구윤리지원센터 출범을 기념해 연구현장의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윤리의 쟁점(이슈)과 연구윤리 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한국연구재단 노정혜 이사장과 개회사와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박창원 이사장의 환영사, 교육부 박백범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대학연구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3일 니블로배럭스 부지 소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코로나19 검진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니블로배럭스 부지는 해방 후 미군 주택용지로 쓰였던 곳이다. 현재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반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추후 서울시에서 이곳에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검진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영암무안신안)이 제21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섬발전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서 의원은 “섬을 둘러싼 국제적 분쟁이 대두되며 섬의 가치는 영토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해외국가들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 개발과 자원화에 적극 나서고 있음에도 우리의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섬 유형별로 다원화된 섬 관리체계로 섬 정책 추진 및 성과관리, 섬 정주환경 개선 등 통합적인 섬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섬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국회 섬발전연구회’는 섬 지역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국회 섬발전연구회’에서는 ▲토론회 개최 ▲법률안 제·개정 등 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통해 정책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문가 ▲섬 주민들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와 비대면 시스템으로 변화하면서, 통계에 의하면 올해 2분기 모바일앱 사용시간, 다운로드수, 소비자지출이 역대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평균 30여개의 앱을 스마트폰 유저들은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4시간 정도를 모바일 사용시간에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앱은 일상생활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디앱(DApp_ Decentralized Application)이란 용어를 자주접하게 된다. 디앱'은 '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줄임말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뜻한다. 우리가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만나는 일반적인 앱과는 달리 디앱(DApp)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한 관리자가 없고 운용 비용과 인건비 등이 발생하지 않아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장점으로 DApp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그 중심에 댑파토즈 브라우저(Dappatoz Browser)가 거론이 되고 있다 댑파토즈(dappatoz)은 web3.0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애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에서 직접 아무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 30% 정도는 정신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 중 20%는 약물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지며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과 불안 장애를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가 확산,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30%가 정신과 진단을 받았다' 밝혔다. 강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자료를 확인 및 분석했으며, 2020년 4월말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한 환자 중 {기존의 정신질환자 또는 치매환자를 제외) 확진자 80명 중 24명(30%)이 ▲공황장애 ▲우울증 ▲심각한 스트레스 반응 등의 정신과적인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중 16명은 항불안제 등의 정신과 약물처방까지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지금까지 코로나19만큼 전 국민적 불안감을 유발한 질병은 없었다”며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 예방만큼 국민들의 심리적인 방역도 중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코로나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조치해 불안감을 낮추는 동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론기반 투자' 전략을 도입 성과를 이뤄온 뮤렉스파트너스(대표 이범석)가 총 800억원 규모 펀드 결성을 앞두고 '올 하반기 주력 투자 산업군에 속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 나서겠다' 22일 밝혔다. 이론기반 투자는 ▲철저한 시장 분석과 트렌드 변화의 분석을 기반으로 5~8년 후의 성장산업을 포착하여 새로운 가설과 이론을 세우고 ▲그에 맞는 대상을 선정하여 투자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미 안드리센 호로위츠,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등 유수의 VC들이 이론기반 투자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 왔으며, 한국에서 실제 투자에 이를 적용한 것은 뮤렉스파트너스가 최초다. 또한 뮤렉스파트너스는 하반기 투자 키워드로 ▲액티브시니어와 ▲어반테크를 주목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뮤렉스파트너스가 올 하반기 결성 예정인 ‘웨이브2호액티브시니어펀드’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1960년대생이 주축이 되는 ▲헬스케어 ▲F&B, 주거 및 홈케어 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동시에 결성될 ‘퍼플2호어반테크펀드’는 기존 인프라 기반의 도시기술로 해결하지 못하던 도시전반의 문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21일 오후 열린 올해 임금협상 13차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연정책 솔까말 토론!!! 산으로 가는 금연정책, 청소년은 캡슐 톡톡, 전자담배는 옥죄기” 위의 제목의 동영상이 누리꾼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주말 공개된 이 영상은 의대 교수, 광고학과 교수 등 전문가와 흡연자로 구성된 3명의 토론자가 정부 금연 정책에 대해 솔직하게 토론하는 영상으로, 정부의 금연 정책이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소년들이 흡연을 쉽게 시작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인 캡슐담배 규제 등 정작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청소년 흡연 시작의 주된 원인은 캡슐담배...담배 유해성 차이 고려하지 않은 금연정책 문제 있어 솔까말 영상에 따르면, 최근 흡연자인식조사 결과 청소년 흡연자 중 62.7%가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했고, 이 중 대부분인 89.6%가 캡슐담배로 흡연을 시작한다고 한다. 토론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향과 맛으로 담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앤 캡슐 담배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을 쉽게 시작하게 되어, 캡슐 담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흡연자 대표로 출연한 토론자는 캡슐담배보다 더 해로운 일반 궐련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는 하지 않고, 액상형 전자담배 세
▶ 김승남, 공청회 한번 없이 온라인마권 발행 법안 발의 ▶ 사행산업으로 세수충당 ▶ 도박으로 인한 폐해 심각…전 국토가 도박장 돼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군)이 ‘한국마사회 온라인 마권 발매 근거법’을 발의했다. 공동발의자는 ▲이상직 ▲인재근 ▲이용빈 ▲민형배 ▲위성곤 ▲오영훈 ▲최종윤 ▲송옥주 ▲윤재갑 ▲소병훈 ▲송재호 ▲이개호 ▲민홍철 ▲이수진(비) 의원 등 총 15명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마사회는 2009년부터 추진해온 ‘온라인마권 발행’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이제 스마트폰으로 성인인증만 받으면 누구나 어디서나 경마를 즐기고 배팅이 가능해진다. 일각에서 ‘온라인마권 발행’을 ‘전 국토의 도박장화’라고 우려하는 이유다. 코로나19로 멍드는 스포츠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른바 코로나19는 모든 산업을 위축시켰다. 그중 가장 타격이 큰 곳이 대규모 관중이 모이는 곳이다. 무관중으로 치르는 프로야구의 경우 한 경기를 치를 때마다 구단은 4억 원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사회 또한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법안을 발의하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난 2017년 이후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 24기 중 14기에서 공극(구멍)이 총 332개 발견됐고, 이중 79%가 전남 영광의 한빛 3·4호기에 집중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국회 부의장(4선·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동 원전 24기 중 58%인 14기에서 지금까지 332개의 공극이 발생했다. 이 중 한빛 3·4호기에서 264개(79%)의 공극이 발생했고, 가장 큰 공극의 크기는 15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빛 3호기는 1989~1995년, 4호기는 1989~1996년 건설됐다. 최근 원안위는 한빛 3·4호기 공극 원인에 대해 공기 단축을 위한 야간 부실공사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공극이 발생한 원자로 격납건물은 원자로와 원자로 냉각재계통이 설치된 콘크리트로, 원자로 사고시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건물이다. 내부철판(CLP)은 원자로 격납건물의 방사능 유출 방지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 부의장은 "한빛 3·4호기에서 공극이 다수 발생됐다는 것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낙연 더불어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3명.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확진자가 발생헸다'며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 덕분입니다"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래도 긴장을 풀지 말자'며 "추석연휴와 개천절이 또 한번의 고비'라 밝혔다. 또한 여행자제를 부탁하며 "개천절 광화문 집회는 금지됐다" 적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대한 법률안'을 17일 대표발의했다. 법안의 주요내용은 ▲전자문서에 의한 계약 인정 ▲근로자에게 주 15시간 이상의 권리를 보장하며 연차 등 기본권리 ▲직업소개소 등 제공기관 양성화 ▲고용노동부에 ’가사근로자 권익보호협의회‘ 구성 ▲임금체불 및 낮은 임금지급 사항이 적발시 강한처벌 등이다. 강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근로기준법의 적용 범위를 명시한 「근로기준법」 제11조는 ’가사 사용인에 대하여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로 규정' 되어 있어 '가사노동자는 노동관련 법령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고용불안과 임금체불, 부당한 대우 및 단시간 근로강요 등 열악한 근로조건 하에 있었다' 지적하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강 대표는 “저출산, 고령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돌봄·가사서비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가사근로자들은 고용보험,산재보험 적용도 어렵고 퇴직급여도 받지 못하는 등 법의 사각지대에서 오랫동안 고통 받아왔다”며 “올해 안에는 반드시 법 제정을 통해 이들의 근로조건 개선 등 노동기본권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