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흥행 성공 여부 관계없이 "호텔롯데 실적 회복 급선무" 지적 제기 [시사뉴스김정기 기자] 롯데렌탈이 이달 중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예상시가총액이 2조원을 상회하는 IPO ‘대어’로 꼽힐 뿐 아니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대 과제이자 숙원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흥행 성공 여부 등에 관심이 집중된다. 2일 롯데렌탈은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상장 일정 등을 발표했다. 먼저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관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9~10일 양일 간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8월 중순경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장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공동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은 1442만2000주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4만7000원∼5만9000원까지다. 상단을 기준으로 최대 8509억원의 외부 자금을 끌어오는 것이다. 기업가치는 약 2조원에 달한다. 지난 1986년 설립된 롯데렌탈은 장·단기 렌터카, 오토리스, 중고차, 카셰어링, 일반렌털 등 모든 렌털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렌털 기업이다. 20%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2위권과의 점유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시)이 지난 31일 ▲개인정보불법수집 ▲개인정보보호법위반(개인정보유출) 등의 혐의로 경기도 오산경찰서에 고발당했다. 안 의원 측은 지난 7월 26일 민주당 당원 대상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모집(2차 모집:7월16일(금)~8월3일(화)' 문자와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낸바 있다. 고발인은 안 의원 측이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의 선거인단모집 공식 페이지와 무관한 별개의 링크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해 불법 수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발인은 같은 당 소속 한은경 오산시의원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이미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의원 측의 카카오톡 메세지와 문자메세지 내역을 알리며 "오산시지역위가 이렇게 개인정보를 편법적으로 중앙당 홍보카드를 편법적으로 편집 이용하고 있으니 문제가 크다고 보인다"며 "지역위에 (7월 27일) 어제 오후에 전화하여 고발조치 하겠다, 수사기관에서 정식 답변하라고 하니 그 새 몇시간 이후, 8월 3일까지 수집 할 내용을 7월 26일까지로 종료된 것처럼 재편집해서 증거인멸 시도를 했다" 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민석 의원실과 오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의 기술이 암호화폐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NFT에 대한 인식이 많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범위를 잘 몰랐던 많은 이들도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NFT 플랫폼을 개발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회사인 니아랩스의 윤정훈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니아랩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니아랩스는 블록체인 프로그램 제작 전문 IT 회사이다. 니아랩스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챔피언을 뜻하는 ‘NIA’와 연구소를 뜻하는 ‘LABS’를 합쳐서 만들었다. 국내 블록체인 개발 회사에서 실력으로 챔피언이 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블록체인이 첫걸음을 떼던 시절부터 블록체인이 미래 가치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이라는 개념조차 잘 모르던 시절이었기에,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했었다. 그래서 직접 학습하면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친하게 지내던 개발자들도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에 매력을 느껴서 모이게 됐다. 개발자들과 모여서 학습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측근비리 관련 뻔한 거짓말을 한다" 직격했다. 윤 의원은 3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27일 민주당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친인척 및 측근비리를 이 지사가 언급했다"며 "자기 반성부터 먼저 하나 생가했다" 전제했다. 이어 "(이 지사가) 오히려 이낙연 후보 공격소재로 활용했다"며 "성남시장 재직시 발생했던 측근비리에 대한 기사를 상기시킨다" 이전 언론기사 링크를 제시했다. 윤 의원은 "이 사람들이 사건 발생후 잠시 이지사를 떠났다 지금까지도 최측근으로 활동한다"며 "기록은 정직 무모한 공격이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주장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 중인 정세균 전 총리가 후보간 1:1 토론을 제안했다. 정 전 총리는 30일 자신의 SNS에 "당에 각 후보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상호토론을 할 수 있는 1대 1 맞짱토론을 제안한다" 밝혔다. 이어 정 전 총리는 "TV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과 당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수많은 디지털 매체가 차고 넘친다'며 "후보자당 5회, 전체 15차례의 토론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은 물론이며 도덕성과 정책능력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제안했다. 한편, 정 전 총리의 제안에 경선 후보 중 박용진 의원은 즉각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정 전 총리가 올린 글 전문이다. <민주당 경선 후보자 여러분께 1대 1토론을 제안합니다> 당에 각 후보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상호토론을 할 수 있는 1대 1 맞짱토론을 제안합니다. 지금은 디지털소통 시대입니다. TV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과 당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수많은 디지털 매체가 차고 넘칩니다. 후보자당 5회, 전체 15차례의 토론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은 물론이며 도덕성과 정책능력까지
“청약제도를 단순화...신청 전 스스로 조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를 방문 “깜깜이 청약제도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박 의원의 이번 LH 방문은 송영길 대표와 대선주자들의 공동행보로, 민주당은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 밝혔다. 박 의원은 “공급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청약저축 가입자는 2800만 명에 달하는데 1차 사전청약 공급물량은 4300여 가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복잡한 공공분양주택 청약의 자격과 조건을 언급 “최근 5년간 청약 당첨 취소 사례 중, 자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부적격 처리된 경우가 71.3%”라며 “깜깜이 청약시스템으로 인한 국민 피해 개선을 위해 청약제도를 단순화시키고, 청약 신청 전에 스스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청약 부적격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백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이 25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배 대변인은 (자신의 발언이 왜곡됐다는 이 지사 입장에 대해) "기사가 나간건 23일 아침이고 논평이 나간 건 24일 오후 2시"라며 "그렇게 후보의 뜻이 왜곡되었다면, 후보 캠프쪽에서는 과연 해당 언론사에 항의했나?" 질문했다. 그러면서 "왜 배재정과 이낙연 캠프에 악의적 왜곡의 덤터기를 씌우는지" 재차 반문하며 "지금이라도 항의와 비난의 대상을 정확히 찾기를 바란다" 지적했다. 한편, 이 지사는 23일 보도된 모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이낙연 후보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백제(호남) 이쪽이 주체가 돼서 통합한 때가 한번도 없었다”고 답을 한바 있다. 이후 이 지사의 발언은 '호남후보 불가론 등 지역감정 유발' 논란과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이에대해 이 지사 측은 인터뷰 원문을 공개하며 "선의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며 "오히려 이 전 대표 측이 지역감정을 유발하고 있다" 주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네거티브 전면전 이재명 “한반도 5000년 역사 호남주체 통합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백제(호남) 이쪽이 주체가 돼서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는 발언을 비판했다. 관련보도: 네거티브 전면전 이재명 “한반도 5000년 역사 호남주체 통합 없어” 김 의원은 "(이 지사의) 의도는 알겠다"면서도 "그 인식과 논리에 문제를 제기한다" 밝혔다. 이어 "호남 출신은 대통령이 되기 어렵다는 인식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래전부터 호남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려는 망국적 심리전의 논리일 뿐이다" 밝혔다. 또한 "호남출신은 대통령되기 어렵다는 논리가 위험한 이유는, 그게 선거판 논리에만 그치는게 아니기 때문" 이라며 "호남 출신은 믿을 수 없다, 호남 출신은 함부로 뽑으면 안된다, 호남 출신은 어떻다 등 지난 수십년 사실을 왜곡한 이 망국적 지역차별 논리 때문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분노했나" 반문했다. 다음은 김 의원이 게시한 글 전문이다. 의도가 선의라고 하는건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지역주의를 조장했거나, 지역주의를 이용했다고 공격할 일은 아닙니다. 과도한 공격은 그만해야 합니다. 한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난 22일 전북 김제 제17교구본사 금산사의 만월당에서 원적에 든 태공당(太空當) 월주대종사(月珠大宗師)를 추념하는 정치권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오후 5시30분 김제 금산사 처영문화기념관에 마련된 월주스님 분향소를 찾아 향을 피우고, 삼배를 올렸다. 조문 후 이 전 대표는 상주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우리세대 가장 존경과 사랑을 받으신 총무원장님이라면 월주 큰 스님이 계실 것"이라며 "두 차례나 총무원장으로 일하셔서 대중들과 매우 친숙한 지도자셨다" 위로를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60년 가까이 월주 스님은 사람들의 생활에 늘 가까이 있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셨다"며 "총무원장 마치신 뒤에는 종교간 화해를 위해 애쓰신 것이 기억이 새롭다" 추모했다. 태공당 월주대종사는 조계종 제17, 28대 총무원장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자신의 SNS에 "23일 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한 증인 장 모씨의 3시간 반 가량의 검찰조사 기록이 없다"며 "법무부와 검찰의 감찰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증인 장 씨는 조 전 장관의 딸 친구로 단국대학교 교수였던 장 모 교수의 아들이기도 하다. 장 씨는 23일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세미나 당시) 동영상 속의 학생은 조O이 맞으나 세미나에서 만난 기억은 없다"는 상반된 증언을 한 인물이다. 관련기사: 조국 전 장관 딸 친구들 "영상 속 학생 조O 맞다"...공판서 증언 조 전 장관은 "07/23 법정에 증언으로 나온 딸의 고교 친구 장 모씨가 3회 검찰조사를 받을 당시 조사장소 도착시각은 09:35인데, 조사 시작 시각은 점심식사 때가 지난 13:05였음이 기록으로 확인되었다"며 "약 3시간 반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 기록이 없다" 밝혔다. 이어 "장 모씨는 증언에서 검사가 컨퍼런스 동영상을 틀어주었다는 말을 하고, 나머지는 "기억이 없다"고 증언했다"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은 "참조로 증인의 부친 장 모 교수는 출국금지조치까지 내
23일 중앙일보 인터뷰 통해 주장...노 탄핵 이어 ‘지역감정’ 이슈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지율 하락으로 곤경에 빠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네거티브 전면에 나서며 급기야 ‘지역감정’까지 꺼내 들었다. 이 지사는 지난 23일 보도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백제(호남) 이쪽이 주체가 돼서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도 충청하고 손을 잡은(DJP연합) 절반의 성공이었지 않나(출처=2021년 7월 21일/중앙일보)” 주장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 지사는 “우리가 이기는 게 더 중요한 상황이 됐다. 현실적으로 이기는 카드가 뭐냐 봤을 때 결국 중요한 건 확장력이다” 발언, 영남 출신인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되어야 확장성을 가지며 호남 출신 이낙연 전 대표는 경쟁력이 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결국 이 지사의 발언은 ‘지역감정 조장'으로 이어질 핵폭탄급 발언으로 평가된다. 한 정치평론가는 “경기교통연수원 모 간부의 이낙연 댓글 활동이 폭로된 이후 이슈를 덮기 위해 이 지사 측의 네거티브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 지사의 이번 인터뷰는 민주당 경선에서 모든 이슈를 덮을 위험한 발언
조국 전 장관 SNS에 "23일 공판에서 딸 친구 2인이 동일한 진술...행사 동영상 속 여학생은 조O가 맞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국 전 장관의 딸 친구들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세미나를 촬영한 동영상에서 확인된 여학생은 99% 조씨가 맞다”고 증언했다. 그럼에도 동영상이 촬영된 세미나에서 조씨를 "본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재판장 마성영)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 부부 재판에는 '딸의 한영외고 유학반 친구인 장 모씨와 박 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현재 '조 전 장관은 정 교수와 공모해 2009년 5월1일~5월15일 동안 딸 조모씨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사실이 없음에도 인턴십 확인서를 허위 발급'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인턴십 확인서에는 2009년 5월15일 개최한 '동북아시아의 사형제도' 세미나를 딸 조씨가 준비하며 인턴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실제로 조씨가 세미나에 참석했는지를 따지기 위한 증인들이다. 이날 오전에는 딸 조씨의 친구 박모씨가 증인으로 나왔다. 박씨는 당시 세미나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5년만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일본이 '제국주의 상징' 기미가요를 불렀다. 기미가요는 일본 공식국가이면서도 욱일승천기와 함께 제국주의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꼽힌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기미가요는 공식적으로 금지된바 있다. 이후 1999년 일본 정부가 국가로 법제화 시키며 공식 국가가 됐다. 사건의 발단은 23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신주쿠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이다. 국기 게양과 함께 가수 미샤가 기미가요를 부른 것. '천황의 통치시대는 천년 만년 이어지리라'라는 가사가 담긴 일왕 숭배 내용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식민 퉁치 하의 국가들에게 강제되기도 했다. 공식 국가로 제정 된 이후에도 일본 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유로, 주최국인 일본이 스스로 얼림픽 정신을 훼손했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