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용인시(정)를 지역구로 하는 이탄희 의원은 초선임에도 많은 기대 속에 등원했다. 판사 출신으로 자신이 속했던 사법부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퇴임. 그리고 많은 고민 속에 ‘사법개혁’를 기치로 정치를 시작했다. 최근 이 의원이 ‘전국민 정치후원금법’을 대표 발의 “전 국민의 정치 참여를 늘리겠다” 선언했다. 거대여당에서 여소야대로 전환된 새로운 정치지형 속에서 정치개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의원을 만났다. ‘전국민 정치후원금법’을 추진하는 배경은? 정치후원의 빈익빈부익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2018년 자료를 기준으로 근로소득자 중 상위 20%가 전체 정치후원금의 80.4%를 기부하고 한 만큼 세액공제를 환급받았다. 반면 소득하위 20%가 기부한 후원금은 전체 대비 0.02%에 불과하다. 제도 이용률 자체가 4,000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상위 20%의 이해와 요구대로 정치가 움직일 가능성이 더 크다. 정치인들이 소득 상위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 이런 후원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한 법률이 ‘전국민 정치후원금법’이다. 주요 내용은 어차피 세액 공제되는 10만 원 중 1만 원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통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경기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 회견을 통해 "김포시가 '50만 대도시' 지정을 목전에 두고 2035년 인구 73만8천명이라는 거대한 밑그림 그리고 있다"며 "준비된, 프로 도시행정전문가인 나 유영록이 향후 김포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겠다"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민관정이 하나되는 '광역철도 유치 특별TF'를 구성하는 등 김포시 교통전쟁을 해결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GTX-D 김포~하남~팔당 노선,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년의 김포시정을 '잃어버린 4년'으로 규정한 유 예비후보는 당선 후 "▲교통 ▲교육 ▲환경 ▲일자리 창출(자족도시) ▲의료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자족도시 김포를 만들겠다" 약속했다. 한편, 유영록 예비후보는 김포 출신으로 서강대 졸업 후 서울시립대에서 도시행정학 박사과정 수료했다. 지난 1998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2번의 도의회 의원을 거치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1일 차기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며 재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신 시장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2관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무너져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에서야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광주시장 신동헌은 시정을 굳건히 지켜 광주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선언했다. 이어 신 시장은 “‘똑바로 하라’는 시민들의 외침에 답하기 위해 지난 4년여 동안 구두보다 운동화를 신고, 양복보다는 잠바를 입고 광주 곳곳을 누볐다. 시민의 요구에 답을 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하지만 각종 규제로 고통받는 광주시의 현실에 가슴 아팠고, 난개발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눈물이 차올랐다”고 재임기를 회고 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제는 광주의 나갈 길을 제시하고, 꿈꾸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연속행정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백 없는 안정적인 행정을 위해, 자랑스런 천년도시 광주의 꿈을 위해, 저는 다시 한 번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광주만을 위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한국방송제작단 PD를 역임 ▲전국농민단체협의
[시사뉴스 김정기ㆍ김미현 기자] 경기 용인 수지에 위치한 나의한의원. 병원 이름이 독특하다는 질문에 정준석 원장은 "아리따울 나(娜), 아름다울 의(猗) 나의 한의원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이름"이라며 "내외적인 아름다움, 건강함을 지향하는 한의원이 되겠다는 의지"라고 답한다. 부산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정 원장은 경희대에서 예방의학 박사학위 수료 후 장덕한방병원과 소람한방병원 진료과장으로 많은 경험을 했다. 당시 환자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장 원장은 자신이 진료하던 환자의 소개로 수지에 '나의한의원'을 개원했다. 이번 용인 죽전3동 주민센터가 위촉한 '우리동네 행복동행' 3호점에 적극 호응한 이유에 대해 장 원장은 "편안한 마음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더불어 사는 것에서 온다 생각한다" 이야기한다. 협약에 따라 나의 한의원은 내년 3월까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등의 이중고를 겪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 진맥 체크를 해주고, 한약을 구매하는 경우 6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의 한의원'에서 주로 하는 진료는 어떤 분야인가? 건강한 미(美)를 추구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 한다.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적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공식 방문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0일 대변인실을 통해 "11일부터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하는 윤석열 당선인이 12일 오후 3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 공지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3차원 반도체의 아버지’로 불리는 전문가다. 현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겸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 과기부장관 후보는 경남 합천에서 1966년 출생했다. 교수 생활 초기 실험실도 없는 악조건 속에서 첨단 기술 개발을 시작, 세계 주요 기업이 널리 사용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업계 표준 기술인 ‘벌크 핀펫(FinFET)’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주요경력 1994~2002년 원광대 전기공학과 교수 1994~1998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nvited Research Staff 1998~1999년 美 MIT Microsystems Technology Laboratory 박사후연구원 2002~2009년 경북대 교수 2009년~ 現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ㆍ정보공학부 교수 2015~2017 서울대 공과대학 기획부학장 2016년~ 現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 2018년~ 現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 2019년~ 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재ㆍ부품ㆍ장비기술특별위원회 민간위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중일 춘천시장 예비후보(기호2번ㆍ국민의힘)는 10일 "춘천관광도시공사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1호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서울-춘천 생활권이 가시화 되며 도시 자체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며 "자족도시 춘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춘천관광도시공사를 설립하겠다" 밝혔다. 또한 "공사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젊은 세대가 풍요롭게 살아갈 토대를 만들겠다" 덧붙였다. 2008년부터 내리 시의원 3선을 역임하며 시의회 내무위원장과 부의장 등을 지낸 한 후보는 "춘천 토박이로 곳곳을 잘알고 3선의 시의원으로 경륜을 더했다"며 "젊은 자신이 춘천의 미래를 가꿀 적임자"라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중일 춘천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ㆍ기호 2)가 3선 시의원의 경륜과 젊음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40대로 춘천시의원이 된 한 후보는 8ㆍ9ㆍ10대 연이은 당선으로 시의회 내무위원회 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전반적인 시정을 두루 경험하며 젊은층부터 다양한연령대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공감해온 지역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지역 정치인과 경제인 등을 배출한 강원고 출신으로 춘천 내 현안에 밝은 것이 강점이라는 자평이다. 한중일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대안 제시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춘천시지부'를 통해 시청 직원이 선정한 베스트 의원으로 뽑히는 등 시민들의 애정을 받아왔다"며 "보다 나은 춘천의 미래를 위해 춘천관광도시공사 설립과 춘천공항 건설, 강원도 청사와 법원 검찰청 통합 이전 등의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밝혔다. 한 후보의 열성적인 활동에 대한 호응도 만만치 않다. 춘천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표쭐내자"라는 슬로건에 종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 한중일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돌봄센터 건립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지
▲ 황인숙씨 별세, 박진범(내일신문 경영지원실장 겸 재정금융팀장)씨 모친상= 5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6일 오후 3시 이후 조문 가능), 발인 8일 오전 5시 ☎02-3410-3151~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7일 용인시산림조합이 건립한 ‘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에 참여했다. 산림문화복합센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 숲 카페, 임산물직매장, 목재 문화 체험장, 상설 나무 전시판매장 등을 갖췄다. 당일 준공식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문화복합센터가 조성돼 관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조합의 자립 기반을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임산물의 활발한 유통이 이어지길 바란다” 격려했다. 해당 센터는 용인시산림조합이 지난 2020년 산림청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25억원 가운데 국·도·시비가 7억원 투입되어 조성됐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허기회 전 서울시 의원이 관악구청장 출마를 4일 공식 선언했다. 허 전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미래산업 일자리, 주거, 교통, 청년, 복지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New 관악, Young 관악, Well-being 관악‘ 3대 비전을 약속했다. 이어 허 전 의원은 “관악형 일자리로 청년들에게 기회가 되는 관악구, 출퇴근 교통 걱정이 없는 사통팔달 관악구,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복지 관악구를 만들 것”이라 밝혔다. 또한 K-콘텐츠 산업과 K-바이오 산업 기반의 일자리 인프라와 서남권 교통허브 기능을 갖춘 마스터플랜을 내놓았다. 청년과 여성들을 위한 최적의 주거환경과 안전에 역점을 둔 ‘1인가구 맞춤형 주거단지’ 조성도 약속했다. 관악구는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다.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에서 직장과 주거가 동시에 해결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허 전 의원은 관악구의회 2대, 5대 의원과 부의장,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을 거쳐 국무총리 자문위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허 전 의원은 “지난 30여년 동안 이곳 관악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용인시가 ‘제1차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 사업’에 참가한 9개 주민 모임이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주민 제안 공모 사업은 ‘이웃만들기’, ‘지역사업발굴’ 등 도시재생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주민이 제안 후 시의 지원으로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팀은 ▲시니어 바리스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반찬 나눔 ▲신갈 스마트 시니어 ▲신갈동 58번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신갈 메이커스 ▲신갈 그린 ▲김진우 ▲작은도서관 봉사모임 ▲신갈동 어르신과 함께 등이다. 시는 제안 사업의 종류에 따라 모임별로 ▲100~280만원의 예산 ▲공동체 사업 컨설팅 ▲회계 교육 등을 지원 오는 6월30일 신갈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환경 개선을 하는 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스스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찾아 해결하고 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인천 효성지구 시행사 제이케이도시개발을 둘러싼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효성지구 개발은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대상 토지만 43만4,922㎡(약 13만 평)에 달하며 3,998세대가 입주하는 대형 개발사업이다. 지난 2021년 12월 본지는 계양구의회 김유순 의장과 제이케이도시개발 간부 B씨가 특수관계인(관련기사: ‘제2대장동’ 터지나? 인천효성지구 수상한 밀월)으로 부부인 두 사람의 관계가 사업 자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30일 인천일보는 제이케이개발 간부 B씨가 ‘시의원 A씨에게 돈을 주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효성도시개발사업 시행사 제이케이도시개발 간부 B씨가 지난해 계양구 시의원 A씨에게 돈뭉치를 담은 서류 봉투를 건넸다가 거절당했다는 것. A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B씨가 서류 봉투를 반으로 접어서 주려 해 순간 금품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거절했다” 밝혔다. 간부 B씨와 A 의원이 만난 장소는 계양구 내 한 카페로, 간부 B씨는 인천일보와 통화에서 금품제공을 시도한 사실은 인정 ‘“명절 때인가, 정확히 기억 안